“오만하신 황자님. 당신만 상대방을 가지고 놀 수 있는 게 아니랍니다.” 제국 아카데미 역사 상 최고의 수재, 발렌티 시너. 아카데미 사람들은 그녀를 질투 반, 경멸 반을 섞어 ‘철의 여인’이라고 불렀다. 누구도 발렌티에게 다가오지 않았다. 심지어 가족조차 그녀를 무시했다. 그런 발렌티에게 처음으로 다가온 사람은 바로 제국 최고의 바람둥이, 황자 렉서스. “대체 황자의 따귀를 때린 그 대단한 사람이 누구야?” 첫만남은 최악. 서로 폭언과 따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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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의 아이를 임신한 채로 숲으로 도망쳤다. 수많은 오해와 핍박으로 가득했던 대공비 생활. 라리에는 내내 벼랑 끝에 서 있는 심정이었기에. “아이가 몇 살입니까?” 그렇게 대공저로부터 도망친 지 2년. 전남편이 황제가 되어 찾아왔다. 기어이 자신을 찾아낸 그의 물음에 라리에는 마른침을 삼키며 거짓을 고했다. “……이제 6개월이 되었어요.” 평범하지 않은 아이는 도무지 제 나이로 보이지 않았다. 이대로 그의 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하길 바랐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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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말을 하지 못하는 건 내관에게 들어 이미 알고 있다. 언제부터 말을 하지 못한 것이냐.” 가희가 종이 한구석에 三(석 삼)자를 그렸다. “삼 년이라…. 허면 과인이 즉위할 때쯤이었구나.” “…….” “지난 삼 년간 과인을 본 적이 있느냐.” 가희가 없다, 하였다. “과인이 세자 시절, 널 만나 곁에 두었다 들었다. 맞느냐.” 그렇다, 하였다. “혹…. 과인을 원망했느냐.” 다른 질문에는 바로 답을 주더니 이번엔 멈칫했다. 가희는 순간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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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권선징악 고전 로판 소설 속, 성국 황제와 벗은 몸을 맞댄 채 깨어났다. 역사상 가장 많은 악마를 처단한 성국 황제 레온시스. 그를 음란한 몸뚱이로 파멸시키려다 심장을 꿰뚫리는 욕망의 악마 루오레에 빙의했다. [루오레 이브 릴리스. 중등위 악마이자 나의 과오여. 이제 그만 신의 심판을 받으라.] 자신이 원작처럼 악행을 일삼지 않는다 한들, 그의 대성검은 악마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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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이 세상 밖으로 나온 날, 루시퍼스 제국은 혼돈에 휩싸였다. 신하가 머리를 조아리며 황제에게 내민 쿠션 위에는 새하얀 알이 놓여 있었다. “폐하, 제발 아이를 살려주세요!” “이것은 그대와 나의 아이가 아니야. 인간의 적인 리버족의 알일 뿐이지.” 황후 마키아는 눈물범벅이 된 얼굴로 황제에게 사정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차가운 눈빛뿐. 리버족은 드래곤의 피를 이어받은 종족으로 인간과 오랜 반목을 거듭해 왔다. 마키아는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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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아빠와 엄마를 잃고 신성 제국의 황제가 되었다. 그러나 진실은 그저 허울뿐인 꼭두각시 군주. 삼촌에게 이용당하다 결국은 마녀로 몰려 죽임을 당할 비참한 삶. “눈을 감았다 뜨면, 모두 없던 일이 되는 거야. 과거로 돌아가서 네 엄마를 찾아!” 그러나 마지막 순간에, 나는 기적을 일으켰고. “응애…….” ‘……응애?’ 사랑했던 모든 이를 구할 단 한 번의 기회를 얻었다. *** “하, 네 말은 안 믿어. 악랄한 납치범아.” ‘아빠, 엄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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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었다. 그러나 에밀리아는 마음대로 죽지도 못한 채 강제로 반역자의 아내가 되었다. 더 이상 절망할 것도 없다고 생각했을 때 그의 아이를 낳으라는 국왕의 말도 안 되는 명령이 떨어졌다. 증오는 끝없이 피어올랐다. “그러니 아이를 가져. 에밀리아 폰 하인리히.” “도대체 우리가 무슨 사이죠?” “나는 그대에게 씨를 뿌리고, 그대는 내 씨물을 받아서 아이를 배는, 필요에 의해 서로를 수단으로 이용하는 사이.” 그가 내린 정의는 간단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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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는 강압적 관계 요소 및 노골적인 표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감상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불쌍한 우리 왕녀님. 왕녀님은 비참해질 거예요. 개의 새끼를 낳을 거니까요!” 매의 왕국 위르가에서 태어난 왕녀 레기나는 믿었던 유모가 마녀재판 중 뱉은 저주와 같은 예언으로 인하여 궁에 유폐된다. 겨우 세상 밖으로 나왔을 때는 이미 늑대들의 제국이라는 히스에 위르가는 함락당한 이후였다. 그리고 이어진 승전 기념 가면무도회에서 레기나는 정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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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갚고 싶습니다.” 세상을 구한 뒤, 산속에 은둔하던 용사 사스차에게 낯선 XX가 접근해 왔다. 아데르톤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는 아름답고 비밀스러운 데다…… 야했다. “그런 쪽으로 보답해 드려도 되겠습니까?” 평화로운(?) 일상이 지속되던 어느 날, 그는 떠났다. 그러고는 또다시 갑작스럽게 나타났다. 그것도, “우리 아이가 생겼습니다. 아이를 위해 딱 삼 년만 결혼해 주시죠.”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며. 겉으로는 다정하게 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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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아무런 기억도 남아 있지 않았다. 그저 내 남편이라 주장하는 사내가 곁에 있었을 뿐. 그리고, 그 남편이란 작자는 쓰레기 같은 인간이었다. 대체 왜 이런 사내와 결혼했나 싶을 정도로.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바람을 피워서 낳은 사생아를 데려왔다. 나는 아기를 지키려 그와 심하게 다투게 됐고, 정신을 차려보니 그는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또다시 기억을 잃은 난 그를 놔두고 아기와 함께 도망쳤다. 그렇게 5년이 흘렀다. 혼자 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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