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화
베아트리체
총 6권완결
3.4(33)
[내 이름은 리젤. 당신을 ‘테오토나티우’로 안내하겠습니다.] 유령을 보는 고고학자 고유나. 우연히 마주친 외국 유령의 꼬임에 빠져, 오백 년 전 지구에서 사라진 황금 도시 ‘테우’로 뚝 떨어진다. 그때까지만 해도 유나는 전혀 알지 못했다. 자신 때문에 테우의 역사가 송두리째 흔들리며 자신이 훗날 이곳의 여주인이 되리란 걸. 시작은 계약 약혼으로 황태자에게 덥석 붙잡힌 일이었다. ― “유나, 나는 너를 내 약혼자로 소개할 생각인데.” 머릿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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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그트라움
라떼북
총 4권완결
1.0(1)
어느 날 창덕궁 부용지에서 생겨난 거대한 소용돌이! 그 안에 휩쓸려 버린 혜원, 눈을 뜨니 감옥이었다. “누가 보낸 것이냐? 청이냐, 민 씨냐?” “그게 무슨 말이에요, 대체?” “바른대로 말하지 않으면 널 벨 것이다.” 알고 보니 그녀가 떨어진 곳은 조선 땅. 그녀를 거둔 사람은 개화파 김홍집이었는데……. 혜원은 온통 우울한 기억으로 점철되었던 인생을 이곳, 조선에서 새롭게 시작하기로 결심한다. “조선을 바꾸고 싶어요. 새로운 조선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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