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마녀
다옴북스
총 2권완결
3.2(5)
구회말 투아웃! 인생의 위기에 처한 두 남녀의 자체 구원 로맨스 누구나 인생이 한 치의 물러설 곳도 없이 벼랑 끝에 몰릴 때가 있다. 나 대신 내 인생을 살아줄 사람도, 나를 구원해줄 사람도 없는, 야구로 따지자면 말 그대로 구회말 투아웃 상황 같은. 이 이야기는 인생의 구회말 투아웃 상황에 처한 두 남녀가 자신의 힘으로 인생의 위기에서 빠져나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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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곰곰
와이엠북스
3.9(192)
‘난 다음 시즌이지만 넌 오늘이야! 백날 천 날 일 등만 할 줄 알아? 어?’ F1계의 천재 드라이버. ‘승리의 여신 니케’의 아들이라고 불리던 유이안은 유나가 홧김에 던진 말처럼 한순간의 사고로 무너져 버리고 만다. 3년 후.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사고 트라우마와 뭘 해도 불길한 정비사 김유나라는 징크스에 정면 돌파를 결심한다. “키스하자.” “뭐라고?” “시팔, 들었잖아! 네 껍데기 더럽게 섹시하니까 한 번 하자고!” 발리에서 마주친 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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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나인
총 2권
3.7(412)
“오랜만이야, 정은채. 3년 만인가.” 몸이 뻣뻣하게 굳는 것 같았다. 눈앞에 닥친 현실이 말도 안 되는 환상인 것처럼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아니, 차라리 환상이 더 나았을 것이다. “여전히 예쁘네, 정은채. 눈도, 코도, 여전히 위험할 정도로 예뻐. 내가 그동안 상상했던 네 모습 그대로야.” “…이해준.” “잘 생각해. 마지막 기회잖아. 너로선 부족했던 것들, 그것을 내가 채워 줄 수 있어. 비로소 완벽해지는 거지. 그것으로 돈도,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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