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설
라비바토
4.2(23)
러브빔.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이 심상치 않은 무기에 맞으면 최음 효과로 발정기 짐승과 다름없어지고, 이성의 도움이 없으면 해소할 수 없다는데… 명실상부 최고의 히어로, 노아가 여기에 맞았다. 오랫동안 그를 짝사랑해 온 비나는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다. 빌런인 주제에 말이다. * * * 기나긴 사정 동안 그녀는 눈을 떼지 못했다. 그가 한숨을 내쉬고야 끝난 것을 눈치챘다. 사출한 직후임에도 크기가 거의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늘을 향해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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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
젤리빈
0
#서양풍 #귀족/왕족 #애증/원수 #결투 #오해 #잔잔물 #카리스마남 #무심남 #순정남 #츤데레남 #순진녀 #직진녀 #상처녀 지체 높은 귀족 가문의 자식들인 아이리스와 크리스토퍼는 원수지간이다. 크리스토퍼가 아이리스의 큰오빠와 결투를 벌여서 큰오빠를 죽였고, 그 복수를 위해서 다시 크리스토퍼와 결투를 한 작은 오빠 역시 눈을 다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아이리스에게 크리스토퍼는 벌레만도 못한 인간인데, 그런 그가 그녀에게 불쑥 청혼을 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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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달밤
3.5(2)
“당신은 사랑이 뭔지도 몰라요! 적어도 이런 식은 아니에요. 내가 믿는 사랑은…… 이런 게 아니라고!” “네가…… 믿는 사랑? 스왈벨루가의 영애가 믿는 사랑이란, 그럼 뭐지?” 그가 턱 끝을 잡아당겨 그를 똑바로 바라보게 했다. 그가 지금 품고 있는 욕망은 단지 소유욕일 뿐이라고, 카다시안느는 생각했다. “우리가 서로 느끼고 있는 이것, 이 끌림을 대체 뭐라고 생각하는데?” 더욱 가까워지는 눈길과 조급한 손길. 하지만 그녀는 벗어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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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시리
플레이룸
3.2(5)
#현대물 #상처녀 #갑을관계 #고수위 #소유욕 #애증 #피폐 #트라우마 내 곁에만 있어. 다른 삶을 보여줄게. 짓밟힌 순애와 무너진 삶. 배신의 끝에 놓인 죽음보다 거친 삶. 그런 세은의 삶 속에 또 누군가 찾아왔다. 거칠게만 보이던 남자 차준수. 탁하게만 보였던 그의 모습이, 점점 내 가슴을 녹인다. *남주/차준수(32) 세은을 산 남자. 방식은 기이했지만, 세은을 지켜주려는 마음은 뜨겁다. “거짓말을 할 거라면, 그냥 꺼져.” *여주/주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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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
3.2(10)
#시대물 #서양풍 #귀족/왕족 #첫사랑 #애증 #오해/착각 #신분차이 #달달물 #씬중심 #능욕남 #카리스마남 #츤데레남 #위압남 #귀족남 #순진녀 #지적녀 #소심녀 귀족가의 영애였지만, 전쟁의 패배로 인해, 다른 나라의 공작가에서 하녀로 일하고 있는 레나. 하녀 답지 않은 교육 수준, 특히, 레오닌어를 말할 수 있는 레나는 약간의 특별 취급을 받는 하녀이다. 그런 그녀는 공작님의 서재에서, 자신의 나라에서 유행하던 통속 소설, 아주 야한 통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