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린
에오스
4.3(7)
대한민국의 재계 10위의 그룹인 예송그룹의 영애인 현은 정체를 숨기고 바 ‘풀문’에서 일을 한다. 현에게 있어서 가장 즐거운 시간은 풀문의 사장이자 예전 유명한 배우였는 차은혁을 훔쳐 보는 것. 그렇게 시작된 2년의 시간. 바를 그만두고 학교를 졸업하게 된 현은 차은혁과 잊을 수 없는 사랑을 남기고 자신이 속해야 하는 세상으로 돌아간다. 재계 3위, 백강그룹의 막내아들이자 이미 정해진 약혼자 백세웅, 그리고 그가 벌이는 난잡한 파티들. 최악의
소장 2,500원
송달리
동아
3.9(55)
고단한 삶에 갇혀 의미 없이 살아가는 설아에게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크리스마스마저 뼈아픈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가슴 저린 추억일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설아의 눈앞에 첫사랑이 나타났다. 예기치 못한 장소에서 과거와는 너무나 다른 모습으로. “팁.” 고막을 긁어내리는 거친 음성에 가녀린 몸이 경직됐다. 눈앞에 내밀어진 지폐들을 외면할 수 없어 설아는 떨리는 손을 움직였다. “……감사합니다.” 애써 덤덤한 척하고 있지만 시야가 자꾸만
소장 3,000원
장옥진
조은세상
4.5(57)
KH그룹 기획 전략 본부의 수뇌부 소리를 듣는 기획 1팀의 팀장, 현시호. 평범한 회사 생활을 이어오던 그녀는 친한 친구들로 인해 과거, 학생 시절 악연이었던 설의현 대표와 마주치게 된다. “둘이 초면이야? 소개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네.” “……오랜만이에요.” “…….” “이것 봐, 인사를 해도 받지를 않아.” 썩 좋지 못했던 재회였으나, 둘은 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엮이게 된다. 심지어 피치 못할 출장 약속까지 잡히고 마는데……. 과연,
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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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국의 궁정 호위대 대장인 진휘. 원인불명의 병으로 하루가 다르게 병세가 악화되어가는 주군을 위해, 그 존재의 유무도 확실치 않은 어떤 상처와 병도 고칠 수 있다는 한 남자를 찾아 무작정 동쪽산을 향해 길을 나서게 된다. 그러나 그곳에서 기적처럼 만난 치유의 능력을 가진 이는 남자가 아닌 앳되기만 한 소녀였고, 진휘는 주군을 살리기 위해 항아라는 이름의 소녀와 함께 궁으로 향하게 된다. 그러나 주군의 목숨을 살려낸 항아는 뜻하지 않는 위험에 자
이윤진
3.8(58)
#이여주 약혼자를 떠나보낸 상처를 안고 남해의 끝 거복도로 들어온 의사. 얼마 되지 않는 거복도 주민들과 허물없이 지내지만, 그녀를 상처를 아는 사람은 없다. 그것으로 충분했다. 그 남자를 만나기 전까지. 그러니까…… 내 남자의 심장을 가진 그 남자를 만나기 전까진. #주남주 대한민국 손꼽히는 BK그룹 주 회장의 손자이자 BK전자 오너. 냉철하고 정확한 그가 언제부턴가 악몽을 꾼다. 동글동글하고 예쁜 여자가 하염없이 우는, 너무나 아파 숨을 쉴
소장 1,800원
김폴짝
ONLYNUE 온리뉴
총 1권완결
4.0(192)
#영물남 #학영물남주 #형제남주 #쌍둥이남주형제 #남주두명 #계략후회남 #여주한명 #고수위씬중심 #여주성장물 우리의 알을 낳아줘. 그럼 재물과 자유를 줄게. 시전에 새로 생긴 포목점을 운영하는 청년들이 잘생겼다는 소문이 돈다. 궁금함을 이길 수 없는 분이는 같이 일하는 여종에게 일을 부탁하고 포목점 청년들을 보기 위해 시전으로 향했지만,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포목점 문이 닫혀 버린다. 아쉬운 마음에 포목점을 구경하던 분이는 2, 3층에 불이 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3,000원
이성연
도서출판 공감
3.7(177)
5대 독자이며, 이원재단의 유일한 후계자인 이서원. 오늘은 그의 스물한 번째 생일……. 그녀의 액받이 삶이 끝나는 날이고, 그에게 저를 온전히 내놓겠다 약속한 날이었다. 그러니 이제 그는 어느 때보다 더 짙고 노골적으로 저를 탐해 올 것이다. 소아는 마지막까지 섹스토이로서의 제 본분을 잊지 않으려 했다. 퇴폐적인 그의 모습은 미치게 섹시했다. 그녀는 건방진 여자가 되어, 입안에 든 그의 것을 혀로 주룩주룩 음란하게 핥아갔다. 제 혀에 찰싹 달라
소장 2,000원
케이트 칼라일
신영할리퀸
3.8(4)
주류 업계의 큰손, 맥라렌 주식회사를 이끄는 코너는 지금 중요한 사업 미팅을 기다리고 있었다. 맥주 경연 대회마다 맥라렌사를 제치고 우승을 휩쓴 신진 양조 회사의 CEO를 기다리고 있는 중인 것이다. 그런데 마침내 눈앞에 나타난 ‘제임스 씨’를 보고 코너는 그 자리에 얼어붙고 말았다. 비밀에 싸인 천재 양조업자의 정체가 바로 10년 전, 그를 버리고 떠나 부자와 결혼을 한 첫사랑 매기였기 때문인데…! 남자에게는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있소
소장 2,700원
제니 루카스
3.9(11)
의붓여동생에게 애인을 빼앗기고 괴로워하던 물리 치료사 다이애나. 그러던 중 영국의 시골 마을 콘월에서 입주 치료사 자리를 제안받고 그녀는 도피하다시피 그곳으로 떠난다. 다이애나를 고용한 사람은 몇 달 전 큰 교통사고를 당한 재벌 에드워드로, 그녀의 상상과는 달리 젊고 매력적인 남자였다. 고민 끝에 일자리를 받아들인 그녀는 ‘환자와 도덕적인 선을 지키는 법’에 관한 책의 내용을 수시로 떠올리며 에드워드와 철저하게 공적인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지
린 그레이엄
3.6(32)
최근 싱글로 돌아온 그리스 출신의 재벌 지오. 하여 수많은 여자들의 표적이 되어 버렸지만 그의 머릿속에 자리한 여자는 단 한 명뿐이었다. 2년 전 정부가 되어 달라고 제안하자 감히 그를 떠나 버린 빌리 스미스! 괘씸한 그녀를 다시 품에 안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알아보던 지오는 드디어 빌리의 거주지를 알아내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끓어오르는 욕망을 주체하지 못하고 그녀를 찾아갔건만, 지오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빌리의 반응에 깜짝 놀라
샤론 켄드릭
4.1(53)
애지중지하던 여동생의 결혼을 목전에 둔 니콜로. 뭐든지 최고로만 해 주고 싶은 마음에 돈을 퍼부으며 결혼식을 준비하던 중, 동생이 들러리로 데리고 온 여자를 보고 그는 경악하고 만다. 가장 친한 친구라고 소개받은 그 여자가 바로 고등학교 때부터 동생과 같이 온갖 사고를 치고 다니던 알라나였기 때문이다! 심지어 니콜로에게는 과거 알라나가 미성년자인 줄 모르고 꼬시려 했던, 잊고 싶은 기억마저 있었는데…. 미안, 옷 입은 당신을 알아볼 수가 없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