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설
라비바토
4.2(23)
러브빔.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이 심상치 않은 무기에 맞으면 최음 효과로 발정기 짐승과 다름없어지고, 이성의 도움이 없으면 해소할 수 없다는데… 명실상부 최고의 히어로, 노아가 여기에 맞았다. 오랫동안 그를 짝사랑해 온 비나는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다. 빌런인 주제에 말이다. * * * 기나긴 사정 동안 그녀는 눈을 떼지 못했다. 그가 한숨을 내쉬고야 끝난 것을 눈치챘다. 사출한 직후임에도 크기가 거의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늘을 향해 고개
소장 2,000원
곽두팔
피플앤스토리
4.1(123)
“우리 엄마 엄청 예쁘네요.” “……쓸데없이 예쁘기는 존나게 예뻤지.” “아저씨, 우리 엄마 좋아했어요?” 제 어미를 쏙 빼닮아 동그란 눈동자가 물끄러미 태욱을 향했다. “……어릴 때 잠깐 좋아하다 만 거야.” 짓궂은 질문을 던져 놓고는 정작 본인은 천진한 얼굴로 배시시 웃어 보인다. 그래, 너도 그렇게 잠깐 좋아하다 마는 정도로 끝났어야 했었는데……. “아, 아저씨, 흣…….” “왜.” “혹시, 읏, 저, 저랑 하면서 우리 엄마 생각해요?”
소장 3,000원
사과별외계인
젤리빈
3.5(4)
#궁정물 #서양풍 #금단의관계 #집착/소유욕 #오해 #왕족/귀족 #달달물 #카리스마남 #순정남 #계략남 #츤데레남 #순진녀 #순정녀 #동정녀 #뇌섹녀 어린 시절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랭카스터 공작가에 입양되어 들어온 샬럿. 그리고 랭카스터 공작 부부마저 돌아가신 후, 공작가에는 샬럿과 공작의 대를 이은 루카스만이 남는다. 샬럿이 입양되던 시절부터, 그녀와는 거리를 두려 하던 루카스. 그리고 변방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루카스는 카리스마로 뭉쳐진
소장 1,000원
악취
2.8(6)
#서양풍 #시대물 #금단의관계 #원나잇 #애증/라이벌 #오해 #달달물 #이야기중심 #카리스마남 #능욕남 #집착남 #계략남 #순진녀 #동정녀 #상처녀 #순정녀 공작이 하녀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 에이네르. 하지만 천한 어머니의 신분 때문에 그녀는 자신이 공작가의 딸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자란다. 그러던 중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그녀에게 진실이 밝혀지고, 공작가의 사람들이 그녀를 찾아온다. 그렇게 천한 출신에서 일약 공작가의 영애가 된 에이네르.
양북실
2.5(6)
#서양풍 #귀족/왕족 #금단의관계 #오해 #집착/소유욕 #씬중심 #달달물 #카리스마남 #직진남 #계략남 #능욕남 #능글남 #순진녀 #외유내강 #동정녀 부모님께서 모두 돌아가시고, 후작 가문에 남은 것은 누나와 남동생의 단촐한 남매. 서로 의붓관계이지만, 나이 차이가 많은 누이인 베스는 알베르를 훌륭한 영주로 만들고 키워낸다. 그런데 알베르는 베스에 대해서 소유욕과 집착을 드러내고, 결국 그녀의 몸을 탐하게 된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을 하게 되
달이을별
아모르
총 2권완결
4.0(88)
“아직도, 범이…… 무서우냐.” “예에……. 범을 무서워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범에게 잡히면 구천을 떠도는 창귀가 된답니다. 저는, 그런 건 싫어요. 평생을 짐승에 묶여 이승을 떠도는 것은…….” 알까, 너는. 이미 네 몸에는 짐승의 피가 묻었다. 너는 이미 내 몸에 묶여, 나의 울음을 인간의 목소리로 듣고, 나를 인간의 모습으로 보고 있질 않느냐. 며칠만 더 낙영재에 머물면, 너는 그 가여운 계집의 이름도 민가의 일도 전부 잊게 될 것이
소장 1,100원전권 소장 2,400원
민파도
텐북
4.1(118)
리제는 언제나 행복한 가정을 꿈꿨다. 자신을 사랑해 주는 남편과 함께하며 아이까지 낳는다면 분명 그럴 수 있으리라 믿었다. 남편 알렉의 외도를 알기 전까지는. “난 당신 아내야. 그 앤 하녀일 뿐이고.” “그냥 하녀가 아니지. 주인이 오랫동안 못 한 일을 했으니, 주인보다 나은 하녀 아닌가?” 그의 정부가 아이를 가진 걸 알게 되었을 때, 리제는 우연히 얻게 된 마법의 씨앗에 소원을 빌었다. “…아이를 갖고 싶어.” 말이 끝나자마자 줄기 같은
소장 1,900원
꿀이범벅
디엘미디어
2.5(8)
글로리아 제국이 세워진 건국일을 기념하여 행해지는 황족 퍼레이드. 그 퍼레이드를 위해 마차에 올라탄 필레오데스와 플로메리아. 그들은 정작 퍼레이드를 위해 백성에게 인사하는 대신 마차 안에서 질펀하게 놀아난다. 그것은 퍼레이드를 끝마치고 신전에 도착하고 나서도 계속 이어진다. 경건해야 할 자리에서조차 본인들의 쾌락을 좇는 두 사람. 서로를 향한 마음만 커져간다.
소장 1,300원
란솔
4.2(145)
※해당 도서에는 유사근친 등 취향을 타는 소재가 등장하므로 열람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 하으윽!” 질구를 파고든 손가락을 비틀어 애액을 잔뜩 묻힌 그는 더욱 깊은 곳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단숨에 손가락 하나를 전부 삼킨 줄리아는 버거운 것처럼 힘겹게 숨을 헐떡거렸지만, 남자는 줄리아의 질벽이 더 많은 것을 원하는 것처럼 구불거리는 것을 느꼈다. 손가락으로 이리저리 쓰다듬으며 질 벽을 달랜 남자는 손가락 하나를 더 집어넣었다. 조금
소장 1,500원
마뇽
가하
4.0(32)
※ 본 도서는 2015년에 저자명 ‘서하’로 출간된 ‘밤을 밟아 그대에게’와 동일한 작품으로, 윤문과 내용이 추가되었습니다. “절대로 울리지 않겠다고 약속하겠소. 무슨 일이 있어도 그대를 버려두지 않겠다고…….” 온 동네 처녀들의 탄성을 끌어내는 아름다운 청년 세류는, 사실 성별을 숨기고 남장을 한 여인. 제 오랜 지우이자 은인의 아들인 운정현을 마음에 품었지만, 저를 남자로 알고 있는 그에게 고백조차 할 수 없다. 그를 단념하기 위해, 삭월의
4.2(22)
※ 본 도서는 2015년에 저자명 ‘서하’로 출간된 ‘용왕님의 청혼’과 동일한 작품으로, 윤문과 내용이 추가되었습니다. ‘두려움보다 강한 환희를 이 육체에 심어서 기꺼이 그런 것들을 잊고 내 품에 안기게 해드리지요. 애원하면서 매달리게 해드리지요. 나에게 기회를 준 것은 당신의 실수입니다, 여희 님.’ 곧 죽을 나이인 남해 용왕의 계비로 시집가게 된 북해의 공주 여희. 남해의 용태자 오흠은 제 새어머니가 될 여희에게 향하는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소장 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