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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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4.0(6)
독살당해 죽는 폭군 남주의 아내에 빙의했다. 문제는 이 폭군이 내가 죽은 후 완전히 미쳐서 나라를 말아먹는다는 거였다. 딱히 서로 좋아하는 사이도 아닌 정략혼이었는데. 남은 시간은 2년. ‘끙, 일단 살고 보자. 독살만 넘기면 이혼하고 자유부인이 되는 거야!’ 2년간 해독제를 틈틈이 마시며 각종 독에 내성을 키웠다. 이왕 하는 김에 상태가 꽝인 남주의 건강도 좀 챙겨줬다. 이혼 후에 미쳐버리면 안 되니까. “폐하, 매일 너무 늦게 주무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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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원총 4권완결
4.6(91)
경호회사 PIS의 팀장으로 근무 중인 칼리 최. ‘섹시한 몸이네? 어때? 계약기간 동안 내 침실을 함께 쓰는 건. 아, 애인이 있는 거면 비밀로 해도 되고.’ 여자 경호원을 침실용으로 생각하는 돈 많은 거만한 의뢰인들. 거물급 인사와는 더 이상 엮이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시린 백금발에 푸른 눈을 가진, 위험하도록 아름다운 남자가 자꾸 그녀의 앞에 나타난다. “관심 있습니다, 무척. 다른 곳과 계약하지 않았으면….” “싫습니다.” 단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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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00원총 4권완결
4.7(288)
[세계적인 호텔 체인. 태성호텔의 이라희 전무] “나하고 결혼해요.” 태성호텔 대표가 되기 위해선 결혼이 필수 조건이었다. “1년. 상황에 따라서 그 안에 끝날 수도 있고.” 가능하면 말 잘 듣는, 쉬운 남편이어야 한다. “얼마면 되겠어요?” [국정원 계약직 프리랜서 요원, 백강오] 여자는 나를 싸구려 접대부 취급을 하고 있었다. “얼마면 되냐고? 부르면 다 주나?” 나쁘지 않다. 상대가 나를 쉽게 보고 경계를 늦출수록, 작전 수행은 쉬워질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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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