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cca
페퍼민트
총 5권완결
3.9(22)
가문의 수호석이 나에게 발현했다. 적통자인 이복언니가 아닌 사생아인 나에게. 그때부터 나에 대한 대우가 달라졌다. 정말 그들의 가족이 된 것 같았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이 착각이었음을 약혼자의 손에 의해 죽어가면서 깨달았다. 내게 해주었던 모든 것들이 수호석을 빼앗기 위한 이복언니의 계략이었다는 걸. [널 철저하게 기만하고 죽인 자들에게 복수하고 싶지 않아?] 악마같이 달콤한 제안을 받아들이며 결심했다. 이번에는 반드시 수호석을 손에 넣어 가주
소장 4,000원전권 소장 20,000원
제이레인
카라노블
4.4(79)
<급구> 묘지기 구함 - 소원 들어줌 - 집도 줌 살아생전 한가락 했던 마법사, 검사, 학자. 어쩌다 보니 삶에 매우 유감과 미련이 많아 지박령이 되어 버렸다. 천 년이 넘도록 골짜기 묘지에서 버티는 중이다. 그러나 어르고 달래 묘지기로 데려오는 인간들은 유령이 무섭다며 금방 도망쳐 버린다. 심지어 마지막 놈은, 이 망할 썩을 놈의 새끼가, 완전 사기꾼이었다. 절 대신할 후보로 고아원에서 데려온 갓난쟁이를 들이밀고 튄 것이다! 유령들은 쌍욕을
소장 3,700원전권 소장 18,500원
밝을소
베아트리체
총 6권완결
4.4(8)
예언으로부터 숨겨진 후작가의 딸, 룬아델루즈 에스테는 ‘남자’로 키워졌다. 룬은 에스테 가문의 유일한 후계로서 아버지의 뒤를 잇는 소드 마스터가 되기 위해 아카데미에 입학을 지원하지만, 후작은 번번이 이를 반대하며 그녀를 세상으로부터 고립시킬 뿐이었다. 절대 열리지 않을 것만 같던 성문이 열리고 나타난 낯선 손님. “오랜만이군. 룬아델루즈.” “…날 알고 있나?” 기억 속에 없는 그는, 기사라면 누구나 선망하고 동경하는 존재. 다크 나이츠의 수
소장 500원전권 소장 1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