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늬
다카포
4.3(1,571)
Reset. And game set. 어느 날, 삶이 다시 시작되었다. 그리고 나는 눈을 떴다. 낯선 남자들이 내 침대에서 꿈틀거리고 있는, 이상하고도 야릇한 세계에서. “추우세요? 제가 안아 드릴까요?” “오, 세상에.” 아마도 게임 속. 장르는…… 연애 시뮬레이션? “넌 왜 내 옆에 있는 거니?” “저는…… 마마의 첩이니까요.” 그런데 첩이 한둘이어야지……. 대체 이 세계는 뭐지? 난 누구고? 《역하렘 게임 속으로 떨어진 모양입니다》
소장 11,850원
리아란
페리도트
4.3(15)
아아, 신계의 모든 신들과 인간계의 모든 지성체에게 알린다. 나 로티에 카빌리테는 이번 생부로 파업을 선언한다! 나, 일 안 해!! *** 약초학의 천재 중의 천재로 태어났다. 신이 넥타르를 만들면 신으로 만들어준단다. 후손 중에 나랑 비슷한 사람 한 명쯤은 나오겠지, 하고 환생에 환생을 거듭했는데. "왜 다들 이걸 못 하는 거지…?" 내가 너무 잘난 탓에 아무도 나를 뛰어넘지 못했다. 그렇게 nn번의 생을 거듭하고. 나는 파업을 선언했다. 나
소장 13,300원
베콜
스텔라
3.7(3)
자신이 책 속의 인물로 환생했다는 걸 깨달은 로헬라. 그녀에게는 사람이라면 조금은 다 가지고 있는 마나가 없었고, 오감이 점점 둔해지다 결국엔 죽게 된다는 ‘무감’ 판정을 받았다. “죽지 않으려면, 마나가 아주 많은 사람을 찾아가야 할 거예요.” ……이렇게 된 이상 필사적으로 살아남자! 전도유망한 인재를 찾으려면 역시 직접 교육 전선에 뛰어드는 수밖에 없지. 수도 외곽에 교습소를 차렸는데, 갑자기 주변 공기가 순식간에 맑아졌다. 그리고 감각과
소장 11,900원
펑크로드
필
4.7(1,802)
※ <나의 아름다운 그대에게(개정판)>은 약간의 스토리 개정과 3부가 새롭게 추가되었음을 안내해 드립니다. <1부> 부유한 귀족가의 영애, 그녀는 약혼자와 친언니의 부정을 목격하고 자살을 기도했다. 다행히 죽지는 않았으나 깊은 우울감에 빠진 그녀의 마음에 어느 날 한 남자가 들어온다. 바람 같은 매력을 지닌 남자에게 순식간에 휩쓸려 버린 그녀. 하지만 그마저도 결국 그녀의 비극이 되었다. 인생의 비극은 한계가 없다. 하룻밤 새 이유도 모른 채
소장 16,800원
라스cca
페퍼민트
3.9(22)
가문의 수호석이 나에게 발현했다. 적통자인 이복언니가 아닌 사생아인 나에게. 그때부터 나에 대한 대우가 달라졌다. 정말 그들의 가족이 된 것 같았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이 착각이었음을 약혼자의 손에 의해 죽어가면서 깨달았다. 내게 해주었던 모든 것들이 수호석을 빼앗기 위한 이복언니의 계략이었다는 걸. [널 철저하게 기만하고 죽인 자들에게 복수하고 싶지 않아?] 악마같이 달콤한 제안을 받아들이며 결심했다. 이번에는 반드시 수호석을 손에 넣어 가주
소장 14,000원
해뮨
카멜
총 5권완결
5.0(1)
“른하르트 제국의 성녀는, 신성력이 일정량 이상에 달하면 달에 한 번씩 보름마다 사내의 정수를 받아야 하오.” 른하르트 제국의 숭고하고 고결한 성녀 벨로타 로즈벳. 벨로타를 오랫동안 짝사랑하고 있던 성기사단장 세이든 블랙우드. 벨로타를 향한 불경한 열망에 괴로워하던 어느 보름날 밤. 세이든은 벨로타가 한 달에 한 번씩 사내의 정수를 받아야 하는 저주에 걸렸음을 알게 된다. 그 발칙한 저주에 대한 분노와 함께 벨로타를 다른 사내들에게 결코 내어줄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7,500원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7,000원
자낳괴나불조심
위즈덤하우스
3.7(13)
나, 이여정. 23세. 오메가버스 소설에 갇혔다. 이능력자인 알파와 오메가, 그리고 일반인인 베타가 있는 세계에서 나는 쭉정이나 다름없는 평범한 베타였는데…. [성좌 ‘모든 것을 풀어버리는 자’가 내 계약자는 평범과 거리가 멀다고 항의합니다.] …응, 그렇게 됐다. 성좌와 ‘맹세’를 한 탓에, 벌써 몇 번이나 시간을 돌렸으니까. 하지만 이번에야말로 ‘모든 등장인물을 행복하게 만들라’는 목표를 달성해 자유를 쟁취하리라! 그런데, [WARNING!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5,600원
달디단홍시
해피북스투유
총 3권완결
4.1(29)
눈을 뜨니 소설 속 세계, 그것도 찐 피폐 로판에 빙의했다. 죽은 걸로 알려진 서브 여주에 빙의한 것도 기가 막힌데, 임신한 여주인공 두고 여지를 주고 있는 남주라고? “올리비아, 나 후회하는 꼴 보려고 죽는 척까지 해야 했어?” 적반하장으로 화내는 남주인공. 비웃으며 그의 중심을 힘껏 걷어찬 버디는 다짐한다. “잘라라 이 버러지 같은 새끼야!” 나는 예전처럼 뭐 같이 살 생각이 없어요! *** 어리다고 무시하는 가신들 짓밟으랴, 국경과 근접한
소장 3,700원전권 소장 11,100원
백마고
g노벨
4.8(4)
모태 솔로, 패션디자이너 나시아에게 가장 어려운 연애. 32년을 그냥 열심히, 일만 하며 살다 보니 이렇게 되었다. 남들 다 하는 연애. 아니, 친구들은 벌써 결혼한다고 난리다. 답답한 마음에 들어간 타로 카페에서는 그냥 여행이나 가라는 태평한 결과만 나온다. 그 말에 일상을 박차고 나선 여행길이 노동길의 시작일 줄 누가 알았으랴. 한 가지의 선택이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킨다.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아는 사람 하나 없는 헬리온 행성에 혼자
다라빛
크레센도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