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려하
CL프로덕션
총 4권완결
4.2(160)
수많은 사람을 학살하고 왕도를 멸망시킨 마녀. 엘레인은 그 마녀와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이였다. 그러나 비극이 일어난 그 밤. 엘레인은 모든 것을 잃고 20년 뒤의 세상에서 눈을 뜬다. 가슴에 마녀의 심장을 지닌 채로. '그이와 나의 아이...... 리히를, 지켜줘.' 마녀의 마지막 부탁. 그것을 지키기 위해 리히스트를 찾아가지만, 어리고 순수했던 아이는 시리도록 차갑고 냉정한 남자가 되어 있었다. 보라색 눈동자가 건조하게 그녀를 응시했다.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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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
오렌지디
총 5권완결
4.0(62)
네 번째 결혼기념일 밤, 남편의 침실에서 신음 소리가 들려왔다. “내가 그 여자보다 낫다고 말해줘, 어서.” 내 쌍둥이 여동생의 목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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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믜
고렘팩토리
4.1(155)
[복수물, 힐링물, 사이다물, 여주부둥물, 황제, 특수능력여주] 골디나의 뒷골목에 사는 셀레스티아는 마법을 해체하는 재주가 있다. 그녀는 쓸모없는 재주를 가진 자신 대신 마법에 재능이 있던 소꿉친구 세렝게반을 뒷바라지하며 출세시켰건만, “그 미친년을 어서 끌어내!” 결혼까지 약속했던 그는 결국 그녀를 노예로 팔아버리며 배신한다. 탈출할 길이 없어 절망하던 그때, 귀족으로 보이는 남자가 나타나고 그의 증상을 알아본 셀레스티아는 거래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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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페리윙클
총 3권완결
4.1(319)
“이 상황에 먹을 게 넘어가나?” “그럼요! 먹고 죽으면 때깔도 고와요. 하나 드릴까요?” 소설 속 세계관에 환생한, 버림받은 공주 루아나. 어차피 죽음이 정해진 이야기. 소박하게 먹고 싶은 거나 해 먹다 곱게 가고 싶었는데, 치즈 육포 때문에 마녀로 오해받았다! 미각을 잃은 장군 레기온은 루아나의 육포로 천국을 맛보고 대대로 내려오는 가문의 저주를 풀기 위해 그녀를 제국으로 끌고 간다. “맛있죠? 그렇죠?” “저녁도 같은 것으로 준비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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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옐
크라운 노블
3.9(44)
평화롭던 어느 날, 그녀의 앞에 첫 시련이 닥친다. 바로 앓아누운 쌍둥이 오르도 대신 황자님의 동년배(?) 모임에 참석하라는 것. “가기 싫어요! 왜 제가 오르도인 척해야 해요?” “휴, 오벳. 저번에 가지고 싶다고 얘기했던 망원경 사 줄게.” “어머니, 누구보다 완벽하게 오르도가 되겠습니다.”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황궁에 입장한 오벳. 그리고 거기서 황자님도 아닌 이상한 놈과 엮이고 만다. 어차피 다신 볼 일 없을 테니 약 좀 제대로 올리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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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K
잇북(It Book)
3.5(32)
제국의 태양인 황제를 지키는 기사이자 제국의 수호자이라 불리는 황제의 검. 엘라시온력 1441년― 제국의 수호자인 황제의 검, ‘루디아 센트린’이 반역을 했다. “전하, 마지막으로 한마디 올려도 되겠습니까. 앞으로는, 함부로 검의 맹세를 하지 마십시오.” 따듯한 빛이 있기에 어둠이 있고, 겨울이 있기에 봄이 오듯. 오로지 황제인 그를 지키기 위해 얼어붙은 심장을 붙들고 살아온 그녀의 운명은 새하얀 빛에 숨은 누군가의 계략에 의해 한순간에 처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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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탕양
퀸즈셀렉션
총 2권완결
3.7(70)
<1권> 정신을 차려 보니 망망대해의 커다란 배 위였다. 완벽하게 아름다운 신부로 꾸며진 메르케디아, 그리고 눈앞에 있는, 절대 남의 결혼식에 참석할 것 같지 않은 남자. “나랑 결혼하겠다는 제정신 아닌 작자가 당신이야?” “누가 날 여기 이딴 식으로 초대했나 했더니……. 그래서, 당신을 베면 돌아갈 수 있나?” 전대미문의 납치 결혼을 당하게 된 데메트리우와 메르케디아. 종착지인 무인도에서 두 사람의 무시무시한 신혼 생활이 펼쳐진다! “그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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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
동아
4.1(186)
“백작 가문에 시종으로 들어가. 그에 대해 낱낱이 조사해.” “시녀가 아니라 시종으로요? 전 여자인데요?” “남장을 하면 돼.” 왕가의 스파이 린지 아즈벨. 실종된 지 12년 만에 돌아온 백작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시종으로 잠입하다. “앞으로 계속 나랑 붙어 다닐 텐데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일하기 편하지 않겠어?” 백작은 다정한 웃음을 짓고 있었다. 그 눈빛은 너무나도 소중한 대상을 향한 것과 같아서, 그녀는 순간 자신이 그의 애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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