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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3.8(17)
5년 전, 모함으로 인해 멸망한 집안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굴드 공작가의 마지막 생존자, 밀리아 폰 굴드. 집안을 파멸로 이끈 자신의 전 약혼자 이베르에게 복수하고자 변장을 한 뒤에 그의 저택 하녀로 취직한다. 복수를 위한 시나리오는 이미 짜여 있었다. 문제는……. 하녀 일이 너무 바쁘게 흘러가 복수를 이어갈 틈이 없다는 것?! 그리고 다시금 이베르에게 흔들리는 감정을 느끼는 것은 덤? 과연, 그녀의 복수는 이루어질 계획일까, 아니면 포기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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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0원총 5권완결
3.8(64)
1년에 한 번 열리는 가장 축제의 밤. 눈을 뜨자 단단한 근육으로 덮인 헐벗은 남자의 등이 있었다. 그가 잔혹하기로 소문난 황제, ‘카일라트’라는 걸 알자마자 빛과 같은 속도로 튀었는데, “임신입니다.” 하룻밤의 실수로 폭군의 아이를 가져 버렸다. “만약에 말입니다. 정말 만약에 폐하의 아이를 가진 여인이 나타난다면 어떨 것 같습니까?” “있을 리 없는 아이를 가졌으니, 그 대가를 받아야지.” 임신했다는 것을 절대로 황제에게 알려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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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0원총 4권완결
4.0(16)
“오늘부로 죄인의 직위를 모두 박탈하며 그의 여식은 황궁에서 하급 시녀로 생활한다.” 스텔른 제국, 제일가는 백작가의 영애였던 아일라 세르디안. 부친의 국고 횡령을 이유로 하루아침에 몰락 귀족을 넘어 황궁 시녀로 전락했다. 그런 그녀 앞에 다가온 한 남자. 스텔른 제국의 황태손 테온 에르메디. “다음에도 황족의 말을 엿듣는다면 그때는 온전하지 못할 것이다.” 첫 만남부터 차가웠던 그가 뜻밖의 말을 한다. “그만하라고 한다면…… 이 이상 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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