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채채
위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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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때 술을 진탕 먹은 날 조선시대에 떨어져 버린 초연. 그녀는 마을 사람들을 피하다 발견한 낡은 초가집에서 잠을 청하던 도중, 자신을 각시라고 부르는 남자의 다정한 애무에 눈을 뜨는데……. * 지친 초연은 안아오는 그를 살짝 밀었다. 그는 지치지도 않았는지 그런 그녀를 보며 샐쭉 웃었다. “각시야, 어때? 나 괜찮았지?” “누가 당신 각시…예요….” “여기는 도깨비 집인데 도깨비 집에 왔으니 내 각시지.” 자신을 도깨비라 말하는 그는 그녀의
소장 900원(10%)1,000원
깡담
에클라
총 147화완결
5.0(2,323)
하라는 일은 안 하고 제물이나 받아 처먹던 북해 용왕이 형제의 손에 방살당했다. 설상가상, 의뢰를 받고 대신 제물로 끌려간 친구 달기의 소식도 도통 들려올 기미가 보이지 않고. 결국 비현은 달기를 구하기 위해 도깨비감투를 쓰고 몰래 용궁에 들어간다. “누, 누구십니까? 혹시, 강림도령?” “너야말로 뉜데 이곳을 쥐새끼처럼 빨빨거려.” 한데 이렇게 바로 들킬 줄은 몰랐다. “소리 내어 읽어.” “보물, 조금만 빌려 갑니다. 석 달 뒤에, 돌려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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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금성
노블오즈
4.1(8)
승려의 저주로 인해 승천하지 못한 이무기, 백사의 굴에 검은 토끼 한 마리가 숨어들었다. 죽이기 하찮을 만큼 자그마한 존재라 내버려두었건만... “신선님!” “너는 어찌하여 나를 신선이라 부르는 것이냐.” “신선님을 신선님이라 부르는데 어찌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어째 갈수록 맹랑해진다. *** 가족을 잃고 굴에 머무르게 된 이령은 백사를 신선으로 착각하여 열심히 모신다. 그러던 어느 날 찾아온 위기! “이곳은 내가 먼저 터 잡은 땅이니
소장 3,500원
이설
에브리웨이
총 9권완결
35년 전, 개기일식을 이뤄 재앙을 막은 ‘서월’은 동 제국의 여제가 되었다. 서월의 남동생이자 황동인 ‘비경’은 그녀에게 영원한 충성을 맹세하며 충신으로 머무른다. 모든 것이 자리를 잡고 무탈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 류?” 별안간 그들은 ‘류’와 똑같이 생긴 남자를 발견하게 된다. 그동안 류를 너무도 그리워했던 서월은 감정을 갈무리하지 못한다. 비경은 자신이 완성해놓은 완벽한 군주의 모습을 잃어가는 서월을 가만두고 볼 수 없다.
소장 1,500원전권 소장 20,160원(10%)22,400원
토스트
블레슈(Blesshuu)
4.5(11)
기방으로 팔려가던 정연을 구해 준 대감마님의 막내 손자, 이유호. 팔자 좋은 한량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그이지만, 정연에게는 은인이자 연심을 품은 귀한 사람이다. “비싼 값을 치렀다 하지 않았느냐… 귀하게 대할 것이다.” “도… 도련님… 너무… 너무 좋아요….” 차디찬 광 안, 비단 금침도 없이 먼지가 가득했지만 오직 서로를 향한 연심으로 초야를 보낸 두 사람은 그날 이후, 산꼭대기 별채로 거취를 옮긴다. 유호의 보살핌 아래 호강에 겨운 나날들을
소장 2,000원
유민
튜베로사
총 2권완결
4.3(237)
※본 작품은 가상시대물로, 역사적 사실 등이 실제와 다릅니다. 또한 선정적이고 강압적인 성적 행위가 포함되어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네놈은 꿈이냐 생시냐.” 여인임을 숨긴 채 살아온 아신은 황제의 명으로 조부와 함께 황태자가 유배된 성으로 내려가게 된다. 청룡의 피를 이어받은 동백국의 마지막 용손. 그리고 하늘이 내린 반려를 잃은 용손. 그것이 이 나라 황태자 사휘였다. 아신의 소명은 때때로 폭주하는 그의 잠을 부르는 몽루(夢
소장 4,400원전권 소장 8,800원
파워숄더
g노벨
총 5권완결
4.4(30)
코끝을 간질이며 흘러든 건 짙은 목련꽃 향기였다. 자신이 얼마나 오랫동안 잠들어 있었는지 알 수 없었지만, 혈귀의 왕 휘령은 그 익숙한 향기가 제 의식을 깨우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침전했던 기억이 되살아나며 ‘주군!' 하고 저를 부르는 해맑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직 깨어나지 못한 그의 얼굴에 가만한 미소가 번졌다. ‘역시 너였구나.’ 연모한다 속삭이며 심장에 은(銀) 정을 박아 넣은, 목련꽃 냄새를 풍겨대던 나의, 인간 계집종. 차라리 다시
소장 1,200원전권 소장 14,400원
작가마상
스너그
5.0(1)
#수인물 #인외존재 #내숭 떠는 토끼 #밝히는 거북이 #전래동화인 척 #뛰는 거북이 위의 나는 토끼 #토끼의 스불재가 된 거북이 #바다와 육지의 결합 #거북이한테 이용당하는 용왕님 건강. #수인물 #인외존재 #내숭 떠는 토끼 #밝히는 거북이 #전래동화인 척 #뛰는 거북이 위의 나는 토끼 #토끼의 스불재가 된 거북이 #바다와 육지의 결합 #거북이한테 이용당하는 용왕님 건강. 세상 물정에 어두운 토끼를 속여먹는 일은 어렵지 않았다. 오히려 너무 경
소장 1,000원
조곤히
이지콘텐츠
4.6(45)
“바로 날 사랑하는 거야. 그것도 아주 음탕하고 열렬하게.” 엄마의 장례식장에서 귀신들에게 공격받은 인유. 자욱한 안개와 함께 나타나 인유를 구한 남자는 살고 싶으면 자신을 사랑하라고 말한다. “내가 있으면 넌 안전해. 그럼 당연히 대답은 정해져 있을 텐데?” “기왕 목숨값으로 받을 사랑이라면 훨씬 더 좋은 사람에게 받으세요.” 오만하기 짝이 없는 남자, 원산래. 그를 믿을 수 없었던 인유는 제안을 거절하지만, 얼마 후 또다시 귀신의 공격을 받
소장 1,100원전권 소장 13,900원
총 129화완결
5.0(2,686)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라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바로 날 사랑하는 거야. 그것도 아주 음탕하고 열렬하게.” 엄마의 장례식장에서 귀신들에게 공격받은 인유. 자욱한 안개와 함께 나타나 인유를 구한 남자는 살고 싶으면 자신을 사랑하라고 말한다. “내가 있으면 넌 안전해. 그럼 당연히 대답은 정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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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6화완결
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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