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비
크레센도
총 5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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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폐 역하렘 소설 속, 남주에게 죽임당하는 악녀로 환생했다. 거기에 상태창까지 나타나 살해 예고를 날려 대는데. [SYSTEM : 당신만이 이 세계를 구할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들의 흑화를 막아 세계 멸망을 막으세요!] [실패 시 페널티 : 죽음] 울고 있을 시간도 없다. 살아남기 위해 구르고 구르며 남주들의 흑화율을 깎은 지 8년 차. [SYSTEM : 축하합니다. 당신은 무사히 등장인물들의 성격 파탄을 막아 내고 이 세계를 지켰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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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음
델피뉴
3.9(46)
“살려 주세요…….” 폭우가 쏟아지던 밤. 최연소 법의학자를 꿈꾸던 이경은 연쇄 살인마의 칼에 찔려 혼수상태가 되고. 다시 눈을 떴을 때는, 푸른 장미가 가득한 크루센가의 정원이었다. * * * “그 사람, 저택 안의 누군가에게 살해당했어요.” 낯선 세계에 채 적응하기도 전에 자살로 위장한 살인사건을 마주한 이경. “그 말에 책임질 수 있는가.” “어떤 책임을 말하는 거죠?” “내 집에서 누군가 살인을 했다는 말, 그것을 입증할 수 있느냐 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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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
4.7(9)
찰랑거리는 금발, 유연한 곡선을 그리는 몸, 향기처럼 풍기는 아름다움. 천사 같은 외모에 잠깐이나마 홀렸던 이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은다. 엔젤라 빌튼은, 지옥에서 기어 나온 악마라고. 그 원망이 쌓여 하늘에 닿은 걸까. “네 삭막한 심장에 어여쁜 꽃밭을 만들어 줄게. 살고 싶으면, 죽기 싫으면…… 싹을 틔워, 꽃을 피워, 열매를 맺어.” 악몽 속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들은 이후, 악행을 할 때마다 엔젤라는 심장에 끔찍한 고통을 느낀다. 그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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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킴
총 6권완결
3.8(5)
언니가 형부의 손에 죽은 뒤, 12년 전의 과거로 돌아왔다. 같은 불행을 반복하지 않을 방법은 단 하나. 두 번째 형부는 내 손으로 고르겠어! 그리하여 내 눈에 들어온 한 남자,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으로 유명한 레이피어 공작. “작은 릴스 영애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니까, 전부 다 준비해.” 그런데 공작님이 생각보다 나를 예뻐한다? 게다가- “앞으로 내 편지 씹지 마. 알겠어?” 천사 같은 얼굴과 달리 솔직하지 못한 황자에, “아가씨를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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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페퍼로니
데이지
총 4권완결
3.7(7)
의술은 태양신의 뜻에 반하는 행위라며 약 제조도 금하고 의원은 화형을 시키는 암흑의 시대. 신전의 추격을 피해 도망 다니던 의원 클로이 마렌타는 작은 시골 마을에서 붙잡히고 만다. “살려 주세요. 네? 전 정말 선량한 의원이라고요. 마녀라니 말도 안 돼요!” 위기의 순간, 그녀를 자신의 하녀라며 구한 브라임 제국의 대귀족 헤스툰트 프라우스 공작. 문제는, 그가 인육을 즐기며 어린아이의 피로 목욕을 한다는 소문까지 도는 위험한 남자라는 것.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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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빛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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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외 1명
3.6(5)
‘이 나라도, 황제의 자리도. 나는 네게 주었던 모든 걸 빼앗고 부술 것이다!’ 보잘것없는 아우를 온 힘을 다해 황제로 만들었던 혜슬은 그의 손에 세 번의 죽음을 맞는다. 그리고 시작된 네 번째 삶. 황제를 끌어내리고 파멸시키기로 마음먹는데. 복수의 동반자는 역도의 후손 이창하. 방법은, 황제의 전부나 다름없는 황위를 그에게 주는 것. 그러나 황제만큼이나 혜슬을 증오하는 그가 의외의 요구를 한다. “나와 혼인해.” 서로의 족쇄로서 부부가 된 두
하찰떡
ROO
2.8(5)
웹툰 속 바보 황녀, 멜리사에 빙의했다. 오빠들의 권력 다툼에 끼어 희생당할 예정인, 불운한 선역에게. ‘가여우셔라.’ ‘마지막으로 드시고 싶은 음식은 없으신가요?’ ‘한번 살려달라고 빌어보세요.’ ‘그래도 오라버니들이시잖아요, 반쪽짜리지만.’ 내가 또 죽는다고? 전생에서도 그렇게 살다가 믿었던 이복동생에게 목숨까지 빼앗겼던 내가? “지금 내가 죽으면 콜린 가의 비밀은 바로 세상에 알려지게 될 거야.” 또다시 그런 결말을 맞을 순 없었다. 예정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6,000원
유한담
피앙세
3.7(21)
신성국 헤스티안 보웰 공작가의 소공녀. 반송장과 다름없던 늙은 백작 남편까지 죽자, 하루아침에 죄인 신분이 되어 수도원으로 쫓겨난다. 그렇게 평생 죄인으로 살아야 하나 했는데, 한때 그녀의 약혼자였던 칼렙 라이오넬이 그녀를 찾아온다. “레이디 아스트리드, 내 청혼을 받아 주겠습니까?” 그저 이용하기 위함임을 알지만 아스는 기꺼이 그 손을 잡는다. “재혼이라도 상관없나요? 그렇다면 부디, 나의 대공이 되어 주세요.” 아내가 아니라 하녀라도 좋았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7,500원
하우가
다소다미디어
3.0(3)
#열정 사랑 #진짜 사랑 #사랑꾼 여주 #철벽 #늦은 깨달음 #결국엔 직진 남주 가우하 제국의 황후가 되기 위해서는 황제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서약의 물약을 마셔야 한다. 물약을 마시고 황제인 숄펜을 마냥 사랑하게 된 황후 시아리에는 숄펜의 냉랭한 태도에도 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오랜 시간 이어진 그의 냉대를 견디다 못한 시아리에는 그를 사랑하지 않겠다고 호기롭게 선언한다. 하지만 그 다짐은 오래가지 못했다. 물약을 마신 그녀는 그를
쏘리미
고렘팩토리
3.7(12)
“네가 주제를 안다면, 그분이 너와 결혼할 리 없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텐데.” 브린은 열세한 후작가의 존재감 없는 영애였다. 친모는 평민에, 친부는 무관심했다. 가문 안에서는 하녀만도 못한 취급을 받는 구박데기였다. 반면 브린이 결혼을 얘기한 프리온은 제국의 황자이자 황제의 책사로, 어떤 가문에서도 환영받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모두가 이 혼인이 불가할 거라고 여겼다. 사교계의 귀족들도, 가문의 가신들도. 상대인 프리온조차도 말이다.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4,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