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엔카
연필
4.0(106)
#서양풍 #서스펜스 #악녀여주 #집사남주 #도그플 #약SM #독점욕 #복수 #광기 #고수위 공작가의 권세 아래 스스로 화려하게 피어난 악녀, 히메나 아멜리아노. 어느 날 누군가의 음모로 지난 3년간의 기억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그녀는, 곁에 있던 충직하고도 아름다운 집사 에즈키엘에게서 믿을 수 없는 말을 듣는다. “아가씨께서는, 저의 개였습니다.” 히메나가 헛소리하지 말라며 반발하자, 에즈키엘의 태도는 돌변한다. “그렇다면 아가씨, 직접 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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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리
미드나잇
3.6(13)
“당신이 아니라고?” 살해당한 언니의 복수를 위해 드레이크 남작가의 길리언에게 접근한 멜리사. 하룻밤 관계를 갖고 무방비 상태의 그를 찌르려 하지만 허무하게 제압당하고 만다. 게다가 길리언은 범인은 다른 사람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늘어놓는데……. “당신이 찾는 사람을 알려주지.” 진범을 알려주는 대가로 다시 밤을 요구하는 길리언. 거짓말에 능숙한 그를, 믿어도 될까? * * * 남자의 말에 고개를 든 멜리사의 눈가가 새빨갛게 달아올랐다. 밖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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