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이
BLYNUE 블리뉴
4.8(549)
내 대군. 이름도 없는, 이젠 태어났는지도 아는 사람이 없는, 왕실에서 버려진 공주를 가지고 싶다. 비밀도, 웃음도, 눈물도 모두 자신이 가지고 싶다. 몰락한 명문가의 막내딸 연원은 생각지도 못하게 진안대군 ‘이운’과 혼인하게 되었다. 정인이 있는 연원은 자신의 정조를 지키기 위해 첫날밤 단도를 들었지만, 이게 웬걸, 진안대군이 여자라니…? 안타까운 운의 이야기를 들으며 정신없이 지나 간 초야. 그 후 연원은 비밀을 품고 사는 운이 자꾸만 신경
소장 4,950원
강청은
피플앤스토리
4.5(78)
아름다운 짐승들의 왕, 버림받은 황자를 끌어안다. 끊임없는 위협 속에서 어떻게든 살아남고자 발버둥 치는 삼 황자 백룬. 생존을 위해서는 황태자의 자격을 갖추기 위한 마지막 기회를 꼭 잡아야 했다. 황태자의 자격을 증명하는 보물을 찾기 위하여 험준한 마을을 찾은 그는 인생의 벼랑 끝에서 단 하나의 빛을 만난다. 어딘가 깊은 원망을 갖고 있는 듯한 여자……. 과연 그녀는 자신의 구원이 되어 줄 것인가. “피를 다오. 그대의 피를 원해.” 처음 만난
소장 4,200원
김룽지
텐북
3.8(15)
※본 작품은 인외 존재와의 관계, 3p, 항문 성교 등 호불호를 탈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눈을 떴을 땐, 별안간 낯선 세계에 놓여 있었다. “주군이시여. 소인은 오늘 밤, 첫 교접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자신을 사이라고 소개한 아름다운 남자, 아니 요괴는 리설을 왕이라 칭하며 인간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선 요괴들과 교접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이상한 세계에 떨어진 지 얼마 되지
소장 4,000원
필밤
시계토끼
4.4(105)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가학적 행위, 촉수 소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감상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세상에 부러울 것 하나 없던 오만한 왕녀, 엘리자벳. 그녀는 어느 날, 저주받은 숲에서 눈을 뜨게 되었다. 왕권을 욕심낸 형제들과 그녀에게 앙심을 품고 있던 마법사가 건 저주로 인하여. 그때까지만 해도 그녀는 전혀 몰랐다. 자신이 이 저주받은 숲에 존재하는 유일한 암컷이 되었다는 것을. 그 암컷이 무조건 숲속 수컷들의 발정을 일으킨다는 것도.
소장 3,200원
도덕책
로제토
3.3(51)
“상처받은 표정 짓지 마.” 테리온이 비릿하게 미소 지었다. 박혀 있던 페니스가 질구 안으로 천천히 원을 그리며 조금씩 전진했다. 야릇하고 생경한 감각에 이사벨의 붉은 입술이 파르르 떨려 왔다. “상처받아야 할 사람은 더러운 너희들 형제가 아니라 나잖아.” “흐읏, 제발. 제발 멈춰 줘요……. 아파.” 그 모습이 같잖다는 듯 테리온이 투박한 손을 들어 잔뜩 부푼 음핵을 짓이기고 비틀며 희롱했다. 간지러운 감촉에 질구의 내벽이 잔뜩 긴장해 테리온
리혜
라떼북
4.6(82)
서인과 동인이 치열하게 대립하던 조선. 젊은이들의 사사로운 내기에도 서인과 동인의 자존심이 걸렸고 좌윤 서형남의 딸 재령은 물러빠진 오라버니를 믿지 못해 직접 내기에 나선다. 그러나 얕은 속임수는 들키고, 동인 세력의 중심인 윤인로 대감의 아들이자 말갛고 아름다운 외모의 도령인 윤선하와 악연으로 엮인다. ‘내 이름은 윤선하일세. 여름, 좋은 여름.’ 다시는 보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어쩐지 다시 보고 싶기도 하다. 그 후 왜의 침략으로 조선
소장 3,500원
철부지마니아
조은세상
3.2(5)
천사같이 아름다운 외모로 유명한 스탄 왕국의 13번째 공주 레타. 모두가 그녀를 보면 반하는 탓에 사랑만 받아 오만하게 자라왔다. 레타가 성인이 된 해, 아스티잔 제국의 황제 쿠알에게서 혼담이 들어오고. 폭군 황제의 혼담을 두 번이나 거부한 스탄 왕국의 최후는 멸망이었다. 결국 나라와 가족까지 모두 잃은 그녀는 포로 신분으로 제국에 끌려간다. “레타. 절 사랑합니까?” “…사랑이요? 하.” 전쟁광, 미치광이로 유명하던 황제는 이상하게도 자꾸 ‘
소장 3,300원
한이셀
조아라
4.0(222)
어느 날, 천사처럼 아름다운 오라비가 나타났다. 그는 내가 원하던 모든 것을 손쉽게 앗아갔다. 재능, 사람들의 관심, 아버지의 사랑, 황좌까지. 나는 그를 경멸했고, 죽이고 싶었고, 몰락시키고 싶었다. 그러나... * * * 짝- 소리와 함께 벨의 고개가 옆으로 꺾였다. “넌 미쳤어! 정신병자야!” 나는 벨을 향해 낮게 이를 갈았다. 패륜을 저지르고, 천진한 아이처럼 그걸 인정하는 이 새끼는 보통 미친 게 아니었다. 이 순간까지도 바지를 뚫고
소장 4,500원
설윤영 외 2명
동아
4.6(7)
1) 드래곤이 사랑한 여왕. <설윤영>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카리스마남 #초월적존재 #씬중심 “나를 기쁘게 하는 자에게 원하는 모든 것을 내리겠노라.” 모든 것을 가진 로위나 여왕의 삶은 허무했다. 아무도 그녀를 기쁘게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어느 날 밤, 드래곤 한 마리가 로위나의 침실 창문을 은밀히 넘었다. “즐겁게 해 주면 원하는 것을 준다며.” 부드러운 천이 로위나의 눈을 가렸다. “이게 무슨……!” “쉬이.” 로위나가 묶인
소장 4,800원
정옹
3.8(39)
아버지의 죽음. 그리고 유언장에 새겨진 낯선 남자의 이름. “나와 거래를 할 생각은 없나?” 사람을 홀리는 악마 같은 목소리로, 남자가 내게 속삭였다. 추리 미스테리 (로맨)스릴러 판타지 **주의 : 강력한 반전 요소 있습니다** 정옹 ‘가문 시리즈 Ⅰ’
소장 3,750원
자매 작가
트윈어스
총 2권완결
4.4(10)
태양신을 섬기며 태양신의 은총을 받은 금발머리가 귀족인 파란 제국과 연 제국. 그 사이 검은 머리만 태어나 노예 취급을 받는 대진. 금발 머리 파란의 황제 밑에서 태어난 검은 머리 육손이 미욱은 검은 머리라는 이유만으로 황녀인데도 노예처럼 자랐다. 죽음을 예측하는 예지몽을 꾸는 미욱은 대진과의 10년 전쟁에서 검은머리 마녀라고 불린다. 전쟁은 대진의 승리로 끝이 나고, 미욱은 포로로서 검은 머리 황제 혁과 마주한다. 미욱에게 반한 황제 혁은 기
소장 1,500원전권 소장 4,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