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두팔
피플앤스토리
총 2권완결
4.4(159)
새로운 세상을 열 것이라는 신탁과 달리 신성력을 다루지도, 앞을 보지도 못하는 황녀, 아나스타샤. 별궁에서 홀로 잊혀져 가던 어느 날. 신이 그녀를 버리지 않은 건지 그녀의 곁에 자신을 천사라 지칭한 사내가 나타났다. “치료해 줄게. 앞이 보이지 않잖아.” “그, 그런데 그건…… 겨, 결혼한 사이에만 하, 할 수 있는 거 아니에요?” “인간들끼리는 그렇겠지. 하지만 나는 인간이 아니잖아?” 간사한 속삭임에 아나스타샤의 고개가 작게 끄덕여졌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5월고양이
설담
총 4권완결
4.1(103)
연애를 쉰 지 3년이 넘어가는 어느 날, 갑작스럽게 정통 사극 로맨스 소설이 읽고 싶어졌다. 그래서 무려 다섯 권짜리 소설 책을 사왔다. 서점 로맨스 구역의 아주 구석진 곳에 있던 책의 이름은 《모란 연가》. 한껏 기대를 하고 보았으나 주인공들의 핵 답답한 행동들 때문에 고구마 백만 개를 먹은 기분만 느낄 뿐이었는데…. 아. 내가 여자 주인공이었다면 훨씬 잘 살았을 텐데! 하고 바닥에 던진 책. 실수로 밟아 미끄러져 정신을 잃게 되고, 눈을 떠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새참
시계토끼
3.7(54)
※해당 도서는 강압적 관계 묘사를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서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19금 로판에서 초반에 죽임을 당하는 황녀로 빙의했다. 그것도 반란에 휩쓸려 초반부터 처참하게 죽는 황녀 ‘프렐리네’로. 죽지 않기 위해 탈출 계획을 세웠고, 이제 떠나기만 하면 성공이었는데…! 원작에는 없었던, 상상도 못 한 일이 벌어졌다. “누나 입 안 가득 내 좆을 물란 말야.” 눈 밑이 파리하게 떨렸다. 노아 입에서 그런 단어가 나오다니. “농담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라치크
에이블
총 6권완결
4.5(954)
여성향 로맨스 판타지 게임, <구원> 속에 빙의했다. 비록 조연이지만 기품 있고 아름다운 귀족가의 막내 따님이었다. 안락한 환경과 따스한 가족들의 사랑 아래, 막 행복해지려던 찰나. 이 세계관의 최고 흑막이 그녀의 삶에 마지막 종말처럼 스며 왔다. “이렐 엘로랑스.” 바르칸 하 마쉬. 자신의 첫 아내를 죽이고, 가문을 멸망시킬 악당. 치명적인 독을 품은 양귀비꽃 같은 남자가 오싹하게 웃으며 청혼해 왔다. “첫눈에 반했어요. 부디 나와 결혼해 주
소장 4,000원전권 소장 24,000원
총 240화완결
4.6(2,343)
소장 100원전권 소장 23,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