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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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권완결
5.0(1)
“저는 당신을 위해 태어났어요.” 기숙학교에 갇혀 이름도 모르는 운명의 반려를 하염없이 기다리던 어느 날, 이디얼의 눈앞에 꿈결처럼 근사한 후견인이 나타났다. “이분이 에이던 프리처드 님이시란다.” 그의 이름을 알게 되기를 얼마나 바랐던가. 그것은 불행이 끝나고 행복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종소리였다. 그런 줄로만 알았다. “우리 사이에 분명한 게 있다면, 그건 내가 너에게 가진 책임뿐이다.” 겉보기엔 끝없이 상냥한 이 남자가 단호하게 그어 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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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00원총 4권완결
5.0(1)
도망치듯 이사 온 아파트의 관리소장이 이상하다. 업무 태만에, 적반하장은 덤이요, 서아에게 정체가 뭐냐 묻는다. 그가 제일그룹 황준영이라는 걸 알게 됐지만 저와 무슨 상관일까 싶었다. 그와의 스캔들이 뉴스에 나고, 뜻밖의 자리에서 키스하기 전까지. “나랑 연애해.” 자신을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왜 키스하고 왜 고백하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그걸 알면서 두근거리는 제 심장도. * 다른 여자들처럼 일부러 제게 접근한 줄 알았다. 그래서 서아를 자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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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00원총 3권완결
4.3(3)
“내 아내로 이직하면 어떻겠습니까?” 3년간의 짝사랑을 그만두고자 사직서를 낸 이서. 그런 그녀에게 돌아온 건, 상사 도운의 계약 결혼 제안이었다. 오래 품어온 마음이 보답을 받는 걸까? 어쩌면 그와 진짜 연인이 될 기회가 아닐까? 들뜬 마음도 잠시, “나에겐 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네? 언제부터요? ……언제 결혼하셨는데요? 아이 엄마는요? 이혼하셨나요? 아니, 결혼은 대체 언제……?” “난 남자라서 혼자 아이의 출생신고를 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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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0원총 2권완결
4.6(42)
다이빙 선수로서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권해영. 그러나 다이빙대에 올라선 해영의 생각만은 달랐다. 해묵은 부상이 그녀의 발목을 잡았다. 부상을 숨긴 채 은퇴를 선언하고 고상하게 무대에서 내려올지, 부상을 공개하고 만천하에 동정받으며 추하게 은퇴할지. 그런 해영의 앞에 과거의 인연, 차이경이 나타났다. “다이빙 계속해. 문제 되는 건 내가 다 해결해 줄 테니까.” “네가 무슨 말을 하든 난 다이빙 다시 할 생각 없어.” “해영아, 너무 양심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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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