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희
더로맨틱
3.8(10)
“여전히 예쁘네.” “여전히 너도 멋있어.” “그래. 이런 날 차버린 걸 후회한 적 없어?” 친구의 남자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에게 끌리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외면했다. 하지만, 그와 사귄다는 친구 서윤의 말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지혁 역시 그녀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채유는 그의 마음을 받아들인다. 그렇게 뜨겁게 두 사람은 사랑을 하지만, 여전히 그들 곁엔 ‘친구’라는 이름으로 서윤이 남아 있었고, 그녀의 이간질로 결국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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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초가 지천
로튼로즈
총 2권완결
4.1(54)
#찐근#쌍둥이#아픈오라버니위해_몸을바치는여동생#계략#오해#비밀#고수위 불운을 지녔다는 쌍생으로 태어난 수혁과 수현. 그들은 서로 탯줄을 몸에 꽁꽁 감아 어미의 좁디좁은 자궁을 비집고 나올 만큼 억세게 태어난 운명이었다. “미안해. 널 두고 먼저 가서.” 그 말을 내뱉던 순간 수혁은 어떤 표정을 짓고 있었을까. 수현은 차마 그의 얼굴을 볼 수가 없어 고개를 숙여냈다. 이윽고 그녀는 한 번에 내뱉지 못한 말을 작은 숨과 함께 흘렸다. “나 곧 혼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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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
4.3(43)
“그 사람이라는 말…… 안 듣고 싶어.” “선배, 그건…….” “네가 그렇게 부를 수 있는 사람이 나였으면 해.”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수영과 혁준은 둘도 없는 가까운 사이였다. 그들과 함께 일하는 누구라도 두 사람이 사귄다고 생각할 만큼. 그러나 두 사람은 항상 입버릇처럼 ‘연애’는 아니라고 말한다. 지난 5년, 두 사람은 숱한 나날을 함께 보내왔다. 수영도, 혁준도 서로에 대한 감정을 부인하거나 감추지는 않았다. 사귀자느니, 사랑하느니 하는
소장 1,000원
플요
로망띠끄
2.5(2)
양부모에게 사랑받기 위해 태하와의 정략결혼을 택한 ‘이채홍.’ 정략결혼을 거부하던 그가, 약혼을 허락했단 소식을 들었다. “약혼… 하겠다고 했다면서요.” “여기까지 와놓고 뭘 물어?” “승낙 고마워요. 준비하면서 또 보겠네요.” 늦은 밤, 화장을 수정한 그녀가 찾은 곳. 그가 머무는 호텔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호텔 객실 문 앞에 서서도 태하와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그의 눈빛이 너무 차가워서. “이채홍. 그 말 듣자고 내가 널 여기에 불렀겠어?
소장 2,700원
뽕쥬
3.4(20)
연인의 갑작스러운 죽음. 그리고 예상치 못한 임신. 해수에겐 그 모든 게 견디기 힘든 일이었다. 결국 모든 걸 내려놓고 홀연히 사라져 혼자 아이를 낳았다. 아이가 태어난 지 백일이 되던 날, 그 녀석이 나타났다. “겨우 찾았잖아, 해수야.” “어, 어떻게 여길…….” “나와.” 아이를 보며 말하는 태헌에게 소리쳤다. “이 아이, 당신 애 아니야. 그러니까 이상한 상상 말고 날 그만 놔줘!” “알아, 내 애 아닌 거. 석준 선배 씨겠지.” “……
소장 1,500원
머랭냥이
피우리
3.9(36)
3년을 사귄 남자 친구의 배신. 그 상처가 여전한 와중, 우연한 일로 얼굴을 익힌 남자가 교은이 듣는 교양 수업의 교수로 나타났다. 처음 봤을 때부터 묘하게 그녀를 자극해 온 남자, 선우에게 교은은 차츰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충동적으로 그에게 도둑 키스를 해 버리면서, 잔잔하던 교은과 선우의 사이에 색다른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하는 행동이 너무 발칙해서, 벌칙 좀 줘야겠군.” “읍…!” “으읏….” “이, 이러지 말아요…!” “도발은
소장 2,000원
프레스노
텐북
3.6(279)
※본 작품은 유사근친, 3p, 강제적 관계 등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니 구매 시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앵벌이를 하여 매일매일 채워야 하는 할당량. 그것을 채우지 못하면 가해지는 혹독한 매질. 고아원 생활에 신물이 나던 어느 날, “이름이 뭐야?” “로, 로렌시아예요.” “예쁜 이름이구나. 앞으로 네 풀네임은 로렌시아 리히텐베르트가 될 거야.” 천애 고아 로렌시아와 리히텐베르트 공작 가문의 첫 만남이었다. 이건 신의 음성이었다. 또한 다시는
소장 1,800원
채이원
말레피카
3.8(56)
큰 아픔을 딛고 오랜 시간 서로의 곁을 지켜 온 혜원과 재호. 흐르는 시간만큼 뒤틀린 관계는 애정의 온도마저 변화시킨다. 외로움에 지쳐 가는 그녀의 앞에 나타난 한 남자. “아프지도, 울지도 마세요. 그럼 제 마음이 찢어져요.” 청량한 미소로 외로운 그녀의 마음을 비집고 들어온 남자, 정준. “우리가 다른 사이가 되는 건, 어려울 것 같아요.” 정준에게 끌리는 제 마음을 애써 밀어 내려 하는 혜원. “나 때문에… 살고 싶었던 적은 없어?” 그리
소장 3,000원
서다혜
동아
3.2(6)
홍보팀에 근무하는 유재은은 학교 선배이자 팀장인 민예준을 짝사랑하는 중이다. 그러나 일 년째 예준에게 제대로 말도 붙이지 못한 채 주변을 맴돌기만 한다. 이에 친구 현경은 ‘질투심 유발 작전’을 제안하고, 재은도 솔깃해한다. 재은은 친한 친구의 동생인 송태경에게 자신을 도와 달라 요청한다. “그래서. 나한테 뭘 해 줄 건데? 내가 도와주면?” “도와줄 거야? 말 거야?” “심심한데 한번 해 보지, 뭐. 대가로 뭘 받을지는 나중에 생각해 볼게.”
감영
라떼북
총 1권완결
1.0(2)
로맨틱한 여행지에서 벗어나 현실로 돌아온 두 남녀. 그들의 상상과는 다른 현실감 넘치는 연애가 시작된다! 《연애의 필요조건》 “갑자기 불쑥 찾아온 사람이 누군데! 그리고 요즘 바쁘다고 연락 안 됐던 사람이 누군데! 누가 누구한테 지금 따져야 되는 상황인데!” “결론은 항상 네가 큰 소리를 치고 대화가 끝난단 말이지, 정말 신기한 화법이야.” 드디어 사랑을 찾은 여자 ‘서랑’ 그녀는 스페인 여행에서 운명의 남자 휘인을 만난다. 그의 형제인 성재의
소장 2,000원전권 소장 2,000원
최진숙
2.0(2)
열여덟의 봄. 미처 깨닫지 못했던 마음과 함께 우리들의 관계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어린 시절부터 가족처럼 가깝게 지냈던 네 남녀. 지율, 동혁, 규한, 서원. 서로의 집을 오가며 끈끈한 우정을 쌓던 그들 사이가 삐걱거리기 시작한 것은 열여덟의 어느 봄날이었다. 남몰래 동혁을 짝사랑하던 서원이 모두의 앞에서 그에게 고백하던 날. 동혁은 뒤늦게 지율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엇갈린 상황을 바로 잡으려고 하지만, 규한은 그런 그의 마음을 인정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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