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휘안
시계토끼
총 108화
5.0(1,661)
대륙 유일의 오러 유저, 황금 항로의 개척자, 백성들의 구원자, 그 이름도 위대한 케트리시아 엘폰하이네스. 누구도 그녀가 이 제국의 다음 황제가 되리라 의심하지 않았다. 황태녀로서의 즉위식에서, 각혈을 하며 쓰러지기 전까지는. 그렇게 오러를 잃고 쓰러진 게 고작 2년, 유폐 당한 케트리시아에게 황금의 주인이라 불리는 대공, 아킬리즈 네메르토르가 나타난다. “나와 결혼하지, 황녀. 이 정도면 너도 확실히 알겠지. 네가 내 말을 거절할 처지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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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5화
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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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a
새턴
총 3권완결
4.5(2)
“네가…… 아주 거슬려.” 고등학교 시절 별것 없는 빚이었다. 새어머니가 아버지의 재산을 모두 가로채고 그녀를 사지로 몰기 전까진 기억조차 하지 못했을 정도로. 그러나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모든 것을 잃은 시윤은 살기 위해 묵은 인연을 끄집어냈다. 민강우. 현산그룹의 외아들이자 차기 후계자. 그리고 고등학교 시절 언젠가는 원하는 것 하나 정도는 들어주겠노라 약속했던 시윤의 마지막 동아줄. 「나는 사람한텐 투자 안 해. 머리 검은 짐승을 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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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두
알사탕
총 2권완결
5.0(1)
#현대물 #쌍둥이덮밥 #형제덮밥 #나이차커플 #삼각관계 #갑을관계 #재벌남 #직진남 #능글남 #계략남 #절륜남 #나쁜남자 #까칠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존댓말남 #뇌섹녀 #능력녀 #능글녀 #애교녀 #유혹녀 #절륜녀 #추리/미스터리/스릴러 #씬중심 #더티토크 #고수위 #하드코어 #모럴리스 #쌍둥이_존맛탱 #몸으로_하는_수사 #명기탐정 “후으, 백마리 씨. 이름답게, 백마처럼 굴란 말이야, 씹.” “응, 조, 좆, 너무 좋아요. 더 쑤셔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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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시시
하늘꽃
4.6(9)
기억을 잃은 여자와 그녀와의 추억 하나에 평생을 건 남자. 그녀는 모르겠지만 이건 17년 만의 재회였다. “그러고 보니 통성명도 안했네.” 남자는 한쪽 입꼬리를 비죽 끌어당기며 말했다. “류태열, 나이는 서른 하나.” 어딘가 권태로워 보이기도 하고 이 상황을 즐기고 있는 것 같기도 한 까만 눈. “직업은, 그냥 회사 다녀.” 그냥이란 수식어가 어울릴 남자는 아니었다. 오히려 적당히 일괄한 자기소개가 더욱 거만하게 느껴지는데. “해린이는?”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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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CL프로덕션
4.3(4)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건축주님과 설계부터 준공까지 함께하게 될 백린의 건축 매니저 신새봄이라고 합니다.” “그날은.” 오랜 짝사랑으로부터 청첩장을 받은 날. 새봄은 원나잇이라는 제 인생 가장 충동적인 짓을 저질렀다. “잘 들어갔습니까?” 다시 마주치지도, 만나지도 않아야 할 사람이었기에 도망쳤다. 그런 그 남자, 태헌을 다시 만나고 말았다. 건축주, 아니. 건물주로. “난 갖고 싶은 게 있으면 무슨 짓을 해서라도 갖는 사람입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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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흐
노블리
0
남편은 미쳤다. 그리고 상처투성이다. 그의 삐뚤어진 마음은 나를 향한 음란하고 해괴망측한 요구로 표출되었다. 하지만, 그를 구할 수만 있다면 난 기꺼이 같이 미칠 수 있다. * “믿음을 줘. 당신이 얼마나 날 사랑하는지, 보여줘.” 격동적으로 움직이던 딜도를 잡은 손을 떼어내며 말한 그의 눈망울이 무척이나 애절했다. 수백 번, 수천 번을 말해도 모자랄 사랑을, 다른 수컷에게 흔들리지 않을 내 견고한 믿음을 그에게 확신시켜 줄 수 있는 유일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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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트
아르테미스
4.4(694)
*본 글은 강압적 관계 및 호불호가 갈릴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고수위 삽화가 수록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부푼 마음을 안고있었다. 배가 출항할때까지만 해도, 꿈을 찾을 수 있을 줄 알았다. 허나 그곳에 내가 상상하던 인어는 없었다. 오로지 나를 향해 아가리를 벌리고 있는 욕정의 바다 뿐. 우리는 짙은 어둠속으로, 죽음의 밥이 되러 가는 중이었다. *** "리벨. 나는 리벨 양과 아주 느린 섹스가 하고싶어요. 서로를 진득하니 만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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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조은세상
4.2(101)
# 강한성 대한민국 재벌 1순위, 더본그룹 후계자. 끔찍한 기억을 안고 매일 진정제와 안정제에 의지해 살아가던 그가 자신과 너무도 똑같은 여자를 만났다. 자신의 눈 속에 들어있는 두려움이, 자신의 등과 허리에 새겨진 상처가 거울을 보고 있는 것처럼 똑같은 여자. 이 여자를 지옥에서 끌어올리며 자신도 지옥에서 나올 수 있을 것 같았다. 여자가 자신의 고통에서 해방되면 자신도 자신의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려면 가져야지. 어떤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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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주
에피루스
3.8(94)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파각_ 깨뜨리다, 부서지다. 부제_ 잔혹한 사랑 미처 사랑을 알지 못했던 남자, 진사혁. 그는 집요했고 동시에 잔혹했다. "이상해. 분명, 안 예쁜데 왜 자꾸 끌리지?" 고된 현실 속에서 그를 만난 여자. 이가영. 자신을 내려놓듯 그의 품에 안긴다. “……당장 가져가 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