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연한
피오렛
총 4권완결
1.3(3)
꿈에 그리던 귀농, 그 첫 해. 피폐물의 악녀이자 여주 에리카에게 빙의되었다. “당장 이혼해요, 우리! 대신 위자료는 아주 넉넉히, 알죠?” “뭘 원해도 몽땅 내어줄 거야. 이혼만 해 준다면.” “그동안 미안했어요. 꼭 멋지고 훌륭한 공작이 되시기를 빕니다.” 여러모로 입바른 소리를 내뱉고 냉큼 내빼긴 했지만, 사실 인간 싫어하고 돈 좋아하는 그녀의 속마음은 사뭇 달랐다. ‘이렇게 쉬운 남자였나, 에를 드 라트랑!’ *** 이혼의 대가로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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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누
CL프로덕션
3.8(38)
로판 소설 속 하녀1에 빙의하게 된 릴리. 미래 일을 훤히 알고 팔자 좀 피나, 했더니- "하필이면 기억상실증이라니!" 덕분에 여주인공이 누군인지, 남주인공이 누군인지, 심지어 자기가 무슨 역할에 빙의했는지조차 모르게 되었다. 그래도 먹고 살고자 공작가에서 하녀일을 하긴 하는데, 어째 주변 사람들이 좀 수상하다.
소장 3,800원
달쌉
블라썸
3.6(20)
남주와 여주 사이를 방해하는 남주의 약혼녀 ‘플로라 디아트리’에 빙의했다는 걸 깨달은 순간부터 내 목표는 하나였다. 맹약으로 맺어진 결혼을 잘 해내고, 1년 후 남주인 ‘펠릭스 페체도르’와 이혼하기.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제가 만들었습니다.” 나에게 직접 만든 꽃다발을 선물하고. “그러니 스스로를 아프게 하는 말은 하지 마십시오.” 다정하고 따뜻한 말로 나를 감싸주며. “플로라와 결혼해서 다행입니다.” 어여쁘게 웃는 그를 사랑하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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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솔림
디앤씨북스
3.6(45)
서브녀를 학대하는 악독한 간병인 로제타 클리프에게 빙의했다. 서브녀와 엮이지 않는다면 자신이 팔려 가게 된다. ‘일단 나부터 살아야지.’ 어쩔 수 없이 서브녀인 클라리사의 간병인이 되었지만, 이 아이 예뻐도 너~무 예쁘다. “언니, 연애를 하실 거라면 꼭 제게 보여 주셔야 해요. 제가 싫다는 남자랑은 연애도 결혼도 하면 안 돼요.” “으음, 어떤 남자가 싫은데?” “우리 오라버니 같은 놈이요.” 클라리사는 저세상 환멸 난다는 얼굴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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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단
마루책방
0
인생을 바꿔달라고 했지 세계를 바꿔달라고 하진 않았는데. 눈을 떠 보니- 아니, 눈뜨고 봐도 모를 세계 안에 떨어진 하연. 아무리 부정해봐야 하연이 눈을 뜬 곳은 다른 세계 다른 인물이다. 이 몸의 주인이라는 ‘캐서린’은 영혼은 남았는지 머릿속에서 자기소개를 시작하는데… [안녕하세요… 캐서린 문그리프라고 합니다…] “그냥 창문 밖으로 뛰어내릴까…” 그리고 마주한 운명의 그분, 크리스토퍼!? “조금 성가십니다. 솔직히 말해서.” 서울에 남겨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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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소장 500원전권 소장 15,700원
토트
로망띠끄
총 3권완결
연애 상담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는 베스트셀러 작가 서강우. 외모, 스펙, 집안 모든 게 완벽한 그에겐 한 가지 문제가 있다. 정작 자신은 과거의 첫사랑을 잊지 못해 연애 한번 제대로 못 한다는 것.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인생에 성가신 여자 한 명이 나타난다. 오지랖 넓고 안하무인의 혈기 충만한 강희연. 그녀는 fate 살롱에 강우의 비서로 입사하는데…. 그와의 첫 만남에서 비호감이라고 생각되었던 희연은 까칠하고 괴팍한 강우의 요구를 척척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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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당당
lady story
총 6권완결
4.2(11)
어린이집 교사 차은주는 과로사한 뒤 친구가 쓴 소설 속에 빙의한다. 그것도 줄거리만 대충 훑어본, 바로 그 소설 속에! ‘이왕 이렇게 된 거 돈이나 펑펑 써재끼자! 고기도 두 점씩 먹어야지!’ 그저 여자주인공과 남자주인공의 꽁냥 러브스토리를 구경하며 즐기면 될 줄 알았다. 그런데, 학대받으며 자라온 여주와 남주가 눈에 밟히기 시작한다. “단 거 좋아해요? 이거 같이 먹을래요?” 그녀는 넘치는 오지랖과 동정심으로 주인공들 삶에 개입하게 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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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루
데일리북스
3.7(37)
모두가 두려워하는 에틸 공작의 신부로 내정된 롱테일 공작가의 외동딸 미라벨. 자유로운 삶을 꿈꾸는 미라벨은 결혼하기 싫단 이유로 마법을 사용해 현대로 달아나 버린다. 그렇게 미라벨 대신 불려오게 된 건 뜬금없는 강남 출신 아.줌.마...? 생긴건 절륜해도 여자는 모르는 공작님을 마성의 요리로 구워 삶는 먼치킨 아줌마 미라벨! 지금 어머니의 손맛이 판타지 세계를 평정하러 갑니다! 본 도서는 2017년 7월 24일자로 본문 내 누락된 내용을 추가하
소장 11,200원
총 2권완결
소장 3,800원전권 소장 7,600원
비보호
페퍼민트
3.0(27)
서평에 속아 피폐물에 발을 담갔다. 딱 봐도 피폐해 보여서 일찌감치 하차하려고 했는데 조금만 참으면 재미있다는 코멘트와 서평에 속아 계속 보던 소설이 허무맹랑한 엔딩으로 끝나기에 그래. 내가 욕 좀 했다. 그런다고 소설 속으로 들어오나? 처음에는 그냥 꿈인 줄만 알았다. 그 꿈에 내 최애인 남주인공이 나와서 정말 행복한 꿈이라고 생각했는데 왜 안 깨? 결국, 사실을 직시한 나는 내가 책에 빙의한 것을 깨닫고 여주인공을 구하기로 마음먹는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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