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네아
오페르툼
4.0(3)
친구의 시골 장원에 글을 쓰러 간 베를렌. 그곳에서 메이드로 일하는 로베르타에게 첫눈에 반한다. “안 돼요. 제발.” “응? 로베르타. 뭐가 안 되는데?” “치마 안은…” “걱정하지 마. 날 못 믿어?” 수줍은 시골 처녀 로베르타. 그녀를 향한 베를렌의 애정 공세가 펼쳐진다.
소장 1,500원
연유맛젤리
스너그
4.0(2)
버림받아 상처입어 스스로의 욕망을 채우려 했던 해적, 카시오. 그날도 별다를 것 없는 약탈의 밤이었다. 거기서 카시오는 갯완두 꽃과 꼭 닮은 여인을 만난다. 의심하고 상처입혔음에도 초연한 그녀에게 오히려 초조함을 느끼는 카시오. 사랑받아 상처입어 스스로를 버리려 했던 창녀, 그라샤. 그녀가 카시오의 마음에 피어난다.
소장 1,000원
4.8(4)
세상에. 이게 정말로 될 줄이야. <<초보자도 쉽게 하는 최면술>> 바보 같다고 생각했다. 이런 바보 짓이라도 좋으니까 이야기를 걸 구실이 필요했을 뿐이었다. "한 번 더…." "사랑합니다, 리엔. 아주 많이 사랑하고 있습니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그가 한층 더 강하게 날 끌어안았다. 덜덜 떨던 손이 겨우겨우 그의 몸을 타고 기어올랐다. 그래도 그는 날 막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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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빈
4.0(7)
#가상시대물 #동양풍 #왕족/귀족 #포로 #금단의관계 #신분차이 #애잔물 #잔잔물 #계략남 #짝사랑남 #순진남 #상처녀 #순진녀 #외유내강 왕국의 유명한 장군인 남전, 그리고 그의 아들 남영. 남자들만 있던 집안에, 불현듯 나타난 여자. 변방의 미천한 마을 출신인 그녀는, 정복 전쟁에 나섰던 남전에 의해서 반강제적으로 그 집안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러나 안방을 내어준 남전은 무뚝뚝하게나마 그녀를 정식 처인 듯 대한다. 그러나 그녀를 보는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