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뜨
와이엠북스
4.1(8)
그야말로 똥차 중의 똥차, 전 남자 친구와 끝이 좋지 않은 이별 후 이다는 오랜 휴학 끝에 새로운 마음으로 새 학기를 시작한다. 그렇게 교양 과목에서, 너무 잘생기고 너무 의뭉스러운 남자 강한을 만나게 되는데. “너도 말 놓으면 되잖아.” “…….” “나는 존댓말 할 생각 없거든.” ‘조별 과제’를 핑계로 직진해 오는 한에 부담을 느낀 것도 잠시, 이다 역시 그에게 서서히 끌리게 되고. “내가 재미있게 해 줄까?” 조금씩 사이가 가까워지며 그녀
소장 3,300원
진라나
이쪽소녀
3.0(4)
“난 손님과 한 번. 예외는 없는뎅?” “없다고?” “두 번 이상 하면 그건 연애잖아. 사귀는 사이잖아. 그건 내 애인만 가능한데.” “우리 벌써 두 번 만났잖아.” “섹스는 두 번이 아니잖아.” “야... 너란 지지배는?” “내가 왜?” 4차원 발칙녀와 바람둥이 집착녀, 너무나 다른 두 여자의 사랑 게임. 비밀리 입소문 유명한 여성전용바에 갔다가 여남주는 연지라는 캐스트에게 한눈에 반해 버린다. 헤어나올 길 없는 매혹의 세계. 그녀는 양파껍질
대여 2,000원
소장 3,500원
김지애
신영미디어
4.1(106)
태어나 단 한 번도 그렇다 할 좋은 일이 없었던 방남주. 어릴 때 자신을 버리고 간 아버지가 암 환자가 되어 이제 와 자신을 찾아온 이유는 바로 ‘돈’ 때문. 애써 모은 학기 등록금을 아버지에게 쥐여 주고 돌아오는 길, 헤어진 구남친까지 집적거리면서 그녀에게 최악의 하루를 선사한다. 그리고 그날, 엉망진창인 남주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민 남자 동림. “욕을 되게 섹시하게 하네.” 남자의 목소리는 가뜩이나 낮고 무거웠는데, 나직하게 목 아래를 긁어
단쵸
아마빌레
총 3권완결
4.5(47)
─그녀의 손길에서 벗어날 수도, 벗어나고 싶지도 않아. 친구의 연락으로 가게 된 클럽은 역시나 진아에게 맞지 않는 곳이었다. 분위기에 어울리지 못하고 현기증으로 휘청거리는 진아를 부축해 준 수아가 한순간에 진아의 마음을 빼앗고, 두 사람은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다음 날, 잠들어 있는 수아의 머리카락 사이로 보이는 건 사람에게는 있을 수 없는 동물의 털로 덮인 귀였다?! 진아는 인간이 아닌 수아를 무서워 하지만 자꾸 자신을 흔들어 대는 수아가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0,800원
지유
오렌지트랙
총 4권완결
4.0(111)
3월 둘째 주의 캠퍼스 안도 두 달간의 고요한 정적을 깨고 여기저기 생기 있는 젊음을 되찾았다. 모처럼 활기가 도는 화요일은 아침부터 학생들이 들어야 할 강의실을 속속들이 찾아가고 있었다. 수강신청 정정 기간이 끝난 뒤의 제대로 된 첫 수업 시간이었다. 어수선했던 한 주전의 분위기는 사라지고, 이제는 진지한 자세로 이 수업을 끝까지 듣겠단 학생들만이 남아 있었다. 한지형은 일 년 만에 K 대학 안에서 아니, 밖에서도 꽤 유명인사가 되었다. 30
소장 600원전권 소장 8,640원(10%)9,600원
조은애
로망띠끄
3.9(38)
그동안 수호를 보면 늘 두근거렸던 심장이 다른 의미로 방망이질 쳤다. 채수에게 수호는 지금껏 함부로 다가가지 못할 존재였고 어떤 빛나는 선 너머에 있는 존재였다. 자신이 선망하는 것을 이미 가진 존재이기도 하였고, 그래서 온당치 못한 대접을 받으면 자기가 먼저 가슴이 아팠었다. 하지만 이제 알게 된 수호는 소진에게 완전히 속은 것도 아니었고 막연하게 예상했던 성격의 소유자인 것도 아니었다. 자신의 환상에서 현실로 걸어 나온 수호와 눈을 마주하고
소장 2,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