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홍시
와이엠북스
총 2권완결
4.6(1,493)
파혼 후 모든 것에 흥미를 잃고 발기부전까지 온 표상우. 8년 사귄 애인과 헤어지고 수시로 그를 찾아가는 배유연. 독하디독한 실연의 후유증에 시달리던 두 사람. 재회의 계기는 순전히 우연한 사고였다. ‘내가 언제까지 네 가방 들어 줘야 돼? 내가 네 시다바리냐?’ ‘뭐? 시다바리? 너 말을 왜 그따위로 해? 싫으면 헤어져. 꺼져.’ ‘그래. 꺼져 줄게. 헤어지자. 여기서 끝내.’ 스무 살 때 99일을 사귀었다가 헤어진 CC. 서로 남보다 못한
소장 3,400원전권 소장 6,800원
이윤진
조은세상
총 3권완결
4.6(635)
# 한섬 핸섬한 한섬 씨. 외딴 섬마을 거도의 최고 권력자이자 실세. 모두와 친하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거도 유일의 일곱 살 어린이. 제일 싫어하는 건 아빠. 하지만 제일 필요한 것도 아빠. 그렇다고 절대 내색하진 못해요. 엄마가 이 사실을 알면 마음 아파할 테니까. 그런데, 이건 정말 비밀인데…… 언제부턴가 탐나는 아빠 후보가 생겼어요. # 한인영 거도에서 ‘섬마을 다방’을 운영하는 카페지기 싱글 맘. 아픈 사연 추리며 거도까지 들어와 죽은
소장 2,000원전권 소장 8,000원
오르다
하늘꽃
4.2(33)
태양을 이끄는 여명처럼 -오르다- 운명 앞에 뜨거움은 한낱 핑계. 놓을 수 없는 맞잡은 손은 뜨거움을 모른다. 네가 있기에 내가 있음이 운명임에 손을 데어도 놓을 수 없는. 짙은 흑암이 모든 것을 죽여 놓은 칠흑 같은 밤이라도. 네가 가야 하는 곳이 그곳이면 내가 먼저 그 칠흑을 붉음으로 밀어내어줄게. 흑암과 뒤섞여 검붉게 변한 내 모습이라도 조금씩 힘을 내어 네가 다가와 주면. 그 붉음으로 너를 이끌어 티 없이 동그란 맑은 모습으로 떠오르는
소장 2,600원전권 소장 7,800원
모민
뮤즈앤북스
4.7(65)
이혼 전문 변호사 이연. 경제적으로 풍족한 어린 시절을 보내서일까. 이기적이고 냉철한 성격의 이연은 사랑과 결혼에 대해 회의적이다. 평소와 다를 바 없는 하루, 이연은 점심을 먹기 위해 매일같이 들르는 백반집에 간다. 그곳에서 보게 된 의문의 한 여자. 할머니 홀로 운영하던 백반집의 새로운 직원, 지혜였다. 이연은 그녀에게 알 수 없는 호감을 느끼고, 지혜를 알아가고자 결심한다. 그 과정에서 지혜의 참담한 가정폭력의 상황을 알게 되고, 도움을
소장 2,900원
나자혜
RIDISTORY
4.2(1,229)
<외전> 부제 : 천생연분은 늦게라도 온다 <본편> 젊은 날의 풋사랑. 기만당한 진심은 상흔이 됐다. 절망의 터널을 지나고 있을 때 들이친 한 줌의 친절. 우연한 부닥침. 구원과 엇갈림. 그리고 재회. “나랑 연애할래요?” 서른의 봄, 생채기 난 마음에 불어드는 따뜻한 바람. 사랑에 쓸린 청춘이 저문 후에 찾아온 두 번째 기회. “하늘 높이 날아올라요. 내가 당신의 둥지가 될게요.” 세상의 모든 상처입은 것들이 비상할 수 있다고 믿게 해준 사람
소장 3,500원전권 소장 4,000원
정여름
누보로망
4.1(283)
간절한 여자와 새침한 남자가 만났다. 어떻게든 ‘그 사람’을 찾고 싶은 수희와 그건 너에게나 중요한 일이라는 요한. 추운 겨울날, 사채업자에 쫓겨 도망가다 한 남자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 수희. 나중에라도 은혜를 갚고 싶어 연락처를 달라는 수희에게 돌아온 대답은…… “내 전화번호 비싸.” 14년 후 수희는 우연히 백화점 앞에서 ‘그 사람’과 비슷한 느낌의 요한을 만나게 되지만, 요한의 눈은 수희를 처음 보는 듯 무심하기만 하다. 수희는 요한이
소장 2,200원전권 소장 4,400원
서진성
그래출판
4.3(1,113)
순수한 10대도, 맹목적인 20대도 지났다. 한 번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연애를 겪어본 30대는 여전히 사랑이 고프면서도 두렵다. 매 순간 고민하며 서로 다른 사랑의 방식을 맞춰가는 '낭만적인 연애' 도전기.
소장 4,000원전권 소장 4,000원
정다움
우신북스
4.2(804)
아이언 맴(Iron ma'am)이라고 불릴 만큼 냉철한 이성과 뛰어난 수술 실력을 지닌 외과의 마리안. 그녀에게 환자는 고장 난 곳을 고쳐야 할 대상,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그런 그녀에게 난생처음 진심으로 살리고 싶은 남자가 나타난다. “경찰은 다 이래요? 다들 이렇게 쉴 새 없이 찢어지고, 깨지고 그러냐고.” 최연소 청장감이라고 불릴 만큼 사건 해결에 최적화된 집중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강력계 형사 윤재신. 그에게 사건은 살아남은 사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