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시랑
ABC
총 3권완결
4.8(37)
일터에서 괴롭힘을 당하다 도망친 로 펠트는 흉흉한 소문이 도는 주인 없는 성으로 몸을 피한다. 까무룩 잠이 들었다 깨어나니 웬 낯선 소녀가 그를 쳐다보고 있다. 소녀의 이름은 타르야. 인간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지의 생명체다. “배가 고프다.” 그리고 로는 느닷없이 그녀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처한다! 인간을 먹으면 안 된다고 가까스로 타르야를 설득한 로는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이 있는 곳으로 그녀를 안내해야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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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숄
베아트리체
총 4권완결
4.2(38)
머나먼 이국 땅 독일, 뮌헨. ‘우리’가 아니라면 배타적인 이 낯선 땅에 프리마 돈나의 당찬 포부를 안고 발을 디딘 여인이 있었다. 낮에는 파스타를 볶고 밤에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하는 그녀 지은(안나)에게 「안나, 당신의 팬이 되었어요.」 거머리 한 마리가 달라붙는데. 한눈에 봐도 부족함 없이 자란 독일산 금수저 변호사 마우릿츠 폰 아이넴. 「인생, 쉽지 뭐.」 한량처럼 삶을 즐기며 사랑을 비웃던 그의 인생에 찾아온 운명적인 만남!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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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쿄캬각
원스
3.7(3)
클라이언트 요구에 따라 캘리그라피를 배우게 된 사진작가 유도경. 한참 연상이자 공방주인 백 난에게 한눈에 반한 그는 수업을 들으며 그녀를 열렬히 마음에 담게 된다. 처음 봤을 때부터 잘생긴 도경이 마음에 든 난은 그의 마음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한다. 그러던 난은 한 달의 수업이 끝나가는 날 갑작스레 그와 몸을 섞는다. 그렇게 시작된 서로를 향한 감정은, 수업 그 이상으로 둘을 단단히 엮게 된다. 하지만 그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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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브레히트
필
총 2권완결
4.8(691)
궁중 어릿광대의 삶은 고달픕니다. 매일같이 타락한 귀족들의 비위를 맞춰 주고, 국왕 폐하의 화풀이 상대가 되어 드리는 것은 물론, 이제는 두 왕녀님 사이에서 외줄 타기까지 하고 있으니까요. 저의 영원한 주군이신 첫째 왕녀님. 그리고 아직 너무 어리고 순수하신 둘째 왕녀님. “태어나서 한 번도 왕이 되지 못한 나를 상상해 본 적 없다. 지금 와서 앞길이 가로막히는 것은 용납할 수 없어.” 하지만 그 아이는 겨우 열 살 아닙니까. “왕좌를 위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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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봄
러브홀릭
3.8(4)
그들은 완벽한 쇼윈도 부부였다. 필요에 의한 정략결혼이었지만, 민아는 언제나 완벽한 아내였다. 하지만....... “지건 씨가 원하던 이혼서류예요.” 놓을 수밖에 없었던 여자, 최민아. “지건 씨와 함께 한 3년 후회하지 않아요.” 민아는 마지막까지 혼란스럽게 하는 말을 남겼다. 지건은 뒤늦게야 결혼에 얽힌 비밀을 깨닫는데……. 놓아야만 시작할 수 있었던 남자, 류지건. “다시 시작하기에는 많이 늦었을까요?” 이혼을 하고 1년, 그들은 다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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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리온 외 1명
노블오즈
3.7(62)
“주인이 노예의 성생활까지 온전히 지배하는 룬의 계약.” 임무 중 함정에 걸려 기절했다가 깨어나니 노예 경매장에 설치된 새장 안이었다. 힘겹게 벗어난 성노예로 다시 돌아가고 만 아돌리스. 룬의 계약을 하고 나면 탈출은 꿈도 꾸지 못하게 된다. 아돌리스는 어떻게든 도망치기로 마음을 굳게 먹는다. 그러나 그를 산 사람은 이전까지의 주인과는 달랐다. 남자도 아니었고 그를 보는 눈빛도 음욕이 가득한 눈으로 핥듯이 보던, 가학적인 그들과는 달랐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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