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펭귄
마담드디키
총 2권완결
4.3(84)
결혼이라는 건 추호도 생각하지 않았던 남자, 아드리안 시모어 클라이튼. 그리고 남자는 다 똑같다고 생각했던 여자, 일레인 오르시안. 그런 그들에게 피할 수 없는 '결혼'이 닥쳤다. “백작과 혼인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과는 별개로, 오르시안 양과 계약서를 작성하고 싶습니다. 그 내용에 대해서는 누구에게도 발설 금지. 그리고 계약서상의 조항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파혼, 혹은 식이 거행된 이후라면 이혼을 조건으로.” “좋아요. 각하의 조건을 들어보고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강유현
파인컬렉션
3.6(12)
약혼을 앞둔 내 남자친구가 바람이 났다. 배신감에 어릴 적 소꿉친구인 남사친과 술을 마시며 울분을 토하는 자리에 남사친의 9살 어린 남동생이 나타난다. 어렸을 때 미국으로 유학 가, 20살 성인이 되어 한국으로 돌아온 남사친의 동생은 미국에서 럭비선수로 활동해 어릴 때의 귀여운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근육질의 덩치 큰 사내가 되어 날 유혹하고 술김에 그와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런데 섹스는 처음이라는 연하남,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지치지도
소장 1,100원
미열
가하
3.0(3)
※본 작품은 2005~2006년 인터넷소설닷컴에서 연재되었으며, 이후 이북으로 출간되었던 '악마 페로몬'과 동일한 작품입니다. “도망치려면 도망쳐. 그럴수록 내게 쫓아가야 할 이유를 제공해줄 뿐이니까. 어차피 지치는 건 너야.” 치연은 수수한 여자를 좋아하지 않는다. 가슴이 작은 여자도 그의 취향과는 거리가 멀다. 김다은, 그녀만은 예외였다. 그녀는 취향이나 장애물을 뛰어넘는 절대적 존재였고, 모든 것이었다. 열두 살의 치연이 열일곱 살의 다은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꿀이범벅
디엘미디어
2.3(6)
카를로스의 시중 하녀인 캐로디아. 늙은 귀족의 정부로 들어가라는 부모님의 편지 때문에 곤란한 지경에 처하게 된다. 그걸 알게 된 카를로스는 자신이 짝사랑하는 캐로디아가 끌려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한 가지 꾀를 낸다. 평소처럼 카를로스의 목욕 시중을 든 캐로디아는 그의 잠자리를 봐준다. 그때 카를로스가 특별한 빼빼로를 먹지 않겠냐고 제안하며 캐로디아 한정으로 특별한 빼빼로를 주는데….
소장 1,300원
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소장 3,200원
하야시
에이블
3.8(45)
홀로 어둠 속에서 발버둥 칠 때 손을 내밀어 준 사람이 있다. 솜사탕을 좋아하던 9살짜리 어린아이. 내 목숨을 구해 준 은인의 딸. 이제는 내가 그 애를 지켜 줄 차례다. “손.” “응?” “아저씨 도움이 필요하면 손잡으라면서요. 그러니까 손 주세요.” 단지 은혜를 갚는 것뿐이라고, 처음 그 애의 손을 잡는 그 순간에는 분명 그렇게 생각했다. *** “아저씨이…….” 그녀는 고작 4잔에 만취해서 해롱해롱거렸다. “아저씨, 좋아요. 너무 좋아……
소장 3,000원
차선희
블라썸
4.0(1)
모바일게임 회사 사옥 리모델링을 맡게 된 유은은 대표실에서 뜻밖의 인물과 재회한다. “하아, 이게…… 누구야?” 그는 바로, 11년 전 집안끼리의 악연으로 헤어졌던 정후였다. 유은은 친동생과도 같았던 그와의 재회가 반가운 한편 지난날 아버지가 저지른 죄가 떠올라 괴로운데……. “진짜…… 몰랐어?” “…….” “내 첫사랑이었다고, 네가.” 그런 그녀에게 그가 거침없이 다가오기 시작한다. “내가 너랑 하겠다는 건, 남자 여자 그거야.”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ANNNNNNA
하늘꽃
3.5(20)
“내가 여기서 널 놓아준다 치자. 지금 당장 여기서 나가면 어디서 살 거지? 오늘은 찜질방? 뭐. 며칠은 더 지낼 수도 있겠지. 근데 그 뒤는?” “…….” “동생이 13살이던데. 이제 다음 달이면 14살 아닌가. 중학교는 안 보내고?” “…….” 수인은 혼란스러운 머릿속을 애써 진정시키며 침착하려 애를 썼다. 그러나 재희는 모든 생각을 꿰뚫어 보듯 그녀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다시 한번 제안할게. 두 번은 없어.” “…….” “나? 아님,
소장 2,300원
미치광이버섯
3.0(7)
이 사람, 뭘 하려는 거지? 키스로 끝내지 않을 생각인 건가? 우리가 정말 이래도 될까? 정말? 머릿속은 점점 더 멍해지고, 온몸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의 손이 티셔츠를 들추고 허리를 스쳤을 때, 민영은 전율하며 부르르 떨었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지만, 더는 위험했다. “으음, 자, 잠깐만요.” 그녀의 말에 일순간 멈춘 그가 그녀에게서 조심스럽게 떨어졌다. “흐읏, 하아, 하아.” 막혔던 숨이 터져 나왔다. 민영의 반응에 무색해진 정혁이 두
카야
조아라
총 5권완결
2.9(7)
12년이나 황태자 지그문트를 짝사랑하던 아르얀로드는 그가 다른 사람과 사귄다는 소식을 듣고 그 마음을 접게 된다. 그 후 아르얀로드는 대공자 알세이드와 마탑주 휘셀리온이라는 새로운 인연을 손에 넣게 된다. 시간이 흐를수록 아르얀로드를 포기한 게 후회가 된 지그문트와 자신의 마음을 애써 부인하는 알세이드, 점점 아르얀로드에게 이끌리는 휘셀리온과 전부터 쭉 아르얀로드를 짝사랑하는 오스틴까지. 자신도 모르게 네 명의 남자에게 사랑받게 된 아르얀로드는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3,000원
류연
로망띠끄
총 7권완결
2.0(1)
어렸을 때부터 연인이었으나 비운의 사건으로 인해 그는 그녀가 죽었다고 생각했고, 그녀는 자신의 연인을 기억하지 못하게 되었다. 기억을 잃은 신녀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연인의 생사를 확인한 황제의 신이 개입한 운명적인 사랑이 시작된다. “아리에나.” 그런 말 뿐인 걸로는 부족했던 걸까. 아까까지는 안겨서는 어리광을 부리듯 있었다면, 지금은 사람 설레게 얼굴을 들고 나를 보고 있었다. 잘생긴 얼굴이 나만을 보고 있다는 게 심장을 두근두근 거리게 만
소장 1,200원전권 소장 19,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