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무
텐북
4.2(230)
평범한 귀족 영애 로잘린 마르테. 모두가 그렇듯 정략결혼을 하고 평화롭게 살고 있었건만, 남편의 정부에 의해 살해당하고 말았다. 그리고 눈을 떠 보니 결혼하기 두 달 전으로 돌아왔다. 결혼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아무것도 바꿀 수 없기에 체념했지만. “너와 아디스 소후작의 결혼이 취소될 예정이란다.” “네……?” 급작스럽게 파혼 통보가 오더니, 곧이어 또 다른 이와의 혼담이 오간다. “약혼자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사이 또 용기
소장 3,300원
현이경
루시노블
3.7(28)
* 키워드 :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서양풍, 첫사랑, 계약결혼, 선결혼후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다정남, 절륜남, 집착남, 상처남, 짝사랑남, 순정남, 동정남, 냉정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능력녀, 재벌녀, 다정녀, 짝사랑녀, 동정녀, 순진녀, 털털녀, 전생/환생, 왕족/귀족, 오해, 권선징악. 잔잔물, 여주중심 공작가의 막내딸 에일라 아나이츠. 한번 잠에 빠지면 좀처럼 깨어나지 못하고, 결국은 죽음에 이르는 병을
소장 10,500원
총 7권완결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1,000원
신해원
조은세상
총 2권완결
5.0(2)
‘페레그린’이라는 시골에서 운신 생활을 하던 가브리엘. 2년 만에 피엘라벤 백작저로 돌아온 그는 가족들에게 등을 떠밀려 한 무도회에 참석한다. 날붙이나 대련과는 거리가 먼 극작가 가브리엘이 집필했던 연극, ‘발할라의 연인’. 작품의 열렬한 팬이자 연회의 주최자인 발할라 공작이 그가 꼭 참석하길 희망했기 때문. 그런데……. “여긴 연회장이 아닌데 어쩌다 오셨나요?” “헉, 그, 들어오면 안 되는 줄 모르고……. 앗!” 벗겨진 가면. 여린 달빛을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이온
동아
4.2(56)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며 서울에서 우현리로 도망쳐 내려온 세연. 작은 미술학원을 운영하는 그녀의 앞에 배우 윤재가 찾아왔다. “여긴…… 왜 왔어?” “왜 왔냐니. 사람 상처 받게.” 7년 전보다 더 짐승 같은 눈빛을 하고. “꼭꼭 숨은 거 찾았으면 칭찬부터 해 줘야지.” 언젠가 변하는 사랑 대신, 서로를 영원히 소유하자는 세연의 제안을 먼저 깬 것은 윤재였다. “안아도 돼?” “……야.” “쑤셔 박는 것도 아니잖아.” 윤재는 7년 전에도 지금도
소장 2,400원전권 소장 5,100원
우지혜
신영미디어
4.3(382)
강준에게 서연은 태양이었다. 하늘 한가운데 높이 떠 있는 게 어울리는, 너무나 아름답고 눈부셔 감히 욕심낼 수 없는 사람. 그런데 어째서일까. 그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숨이 막혔던 언젠가부터 강준은 그녀에게 닿고 싶었다. 그 작은 몸을 끌어안고 제 몸으로 품고 싶었다. “네가 하고 싶은 걸 해. 그게 네가 행복해지는 방법이야.” 아무것도 모르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척하기도 점점 버거워지는 것도 모르면서. 그러니 오늘만. 딱 오늘 하루만. “당신
소장 3,500원
령후
로망띠끄
3.7(87)
회장의 딸이지만 쥐 죽은 듯 회사를 다니는 DM 백화점 홍보실 대리 서이경. 아버지의 강요로 인해 나간 자리에서 만난 DM 유나이티드 코치 차선우는 무척이나 건방졌다. 두 사람은 과연 연애를 시작할 수 있을까? -본문 중에서- “차선우 씨 인기 많지 않아요?” “없진 않습니다.” “집안 좋고, 예쁘고, 싹싹한 여자들도 많을 것 같은데.” “네.” 이거 또 너무 쉽게 인정하니 할 말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왜 서이경 씨와 약혼을 하고
소장 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