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조
하트퀸
총 1권완결
2.0(2)
“우리, 너무 요즘 불붙은 것 같아.” “그래서…… 싫어?"" 백마리, 14세. 정희언, 17세. 유독 더운 여름날,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백마리는 오빠가 데려온 친구 정희언과 마주친다. 집에 가족이 아닌 타인이 오는 상황이 불편한 마리는 희언을 싫어하지만, 어느새 그를 짝사랑하게 된다. 마리는 희언이 자신을 친동생처럼 생각한다고 믿고 그를 포기하려고 하지만……. 그러나 수능을 치른 희언은 입대하기 전날, 그녀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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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빈
로망띠끄
3.5(12)
결혼은 현실이라고 열변을 토하는 남자, -유태진! 사랑 없는 결혼은 모래성이자 악몽 같은 생활이 된다며 타이르듯 조용히 얘기하는 여자, -장슬기! 결혼은 무조건 사랑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여자가 우스워 보였다. 이 여자의 진짜 마음이 궁금했고, 관심이 간다. 이 여자는 어떤 여자일까? -본문 중에서- “슬기 씨는 진정한 결혼의 조건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그건 당연히 사랑이죠.” 사랑이란 말에 태진이 소리 내어 웃기 시작했다. 그 웃음은 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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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
오후
4.0(261)
사라진 이유 같은 건 이제 알고 싶지 않다. 말해 주지 않겠다니 굳이 묻고 싶지 않아졌다. 그저 뻔한 추억이나 떠올리자고 그토록 찾았던 게 아니니까. 떠난 이유를 몰라 놓을 수 없었다고 한 건 변명이었다. 어떻게든 10년의 기다림을 정당화하기 위한 궤변이었을 뿐. 너에겐 흐려졌을지 모르나 내게는 언제나 현실이었던, 그 시간들. 그러나 죽어도 다른 사람을 마음에 둘 수는 없다. 더 이상 내 행복을 과거에 묶어 둘 생각도 없다. “같은 실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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