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떼
텐북
4.3(139)
“너는 나 두고 다른 사람 못 만나.” 오만한 한마디가 귓가를 울렸다. 지욱이 그녀의 턱을 가볍게 잡아 들며 시선을 내렸다. “그러니 쓸데없는 기 싸움 그만하지. 피차 피곤하잖아.” 정말 귀찮은 일이라도 되는 듯한 말투였다. 서우가 그의 손을 밀어내며 입을 열었다. “그동안의 좋았던 감정까지 망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끔찍한 기억만 남기고 싶진 않으니까.” 그토록 애틋하고 설렜던 스무 살의 추억까지, 모조리 빛이 바래는 기분이었다. 제발 그러지
소장 10,080원
총 4권완결
4.3(140)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4,400원
유민
마담드디키
4.6(25)
인간의 사악한 욕망의 대상이 되었던 고대인의 후손, 레이엘 블레윗. 죽음으로 자유를 꿈꾸던 그녀는 정작 억센 힘에 강제로 끌어올려지고 거친 바다에서 살아나 낯선 땅으로 이끌려 버리고 만다. “당신은 내 것이야.” 타국의 기사이자 대륙의 영웅으로 불렸던 남자에게. “몸도.” “목숨도.” “전부다.” 잡히자마자 본국으로 송환돼, 다시 노예로 부려지거나 블레윗의 창녀로 팔려갈 것이라 여겼다. 하지만 그녀의 눈에 펼쳐진 건 해안가 아름다운 성과 검고
소장 500원전권 소장 10,700원
꿀이범벅
앰버
총 13권완결
2.3(7)
나무 아래에서 책을 읽던 앨리스는 이상한 사람을 보게 된다. 토끼 귀가 달린 남자를 보고 궁금해진 앨리스는 그를 따라가고. 이상한 나라에 도착한다. 이상한 나라에 도착하고 만난 목소리 씨에게 이곳에서의 규칙을 듣고 첫 번째로 만난 흰토끼와 관계를 맺기로 한다. 하트를 빼앗기지만 않는다면 얼마든지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앨리스.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9,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