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나
탐
3.9(40)
번역 작가인 정연은 재개발 지역인 서울의 오래된 변두리 지역으로 이사를 오게 된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기 전인 장마철. 그 동네에서 오래된 맛집이라고 소문난 냉면집에, 오후 2시가 넘는, 손님이 제법 빠질 시간에 그녀는 자주 냉면을 시킨다. 그날도 냉면 하나를 들고 그녀의 집까지 배달 온 우현은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정연의 집에 잠깐 있다 가는데……. “왜 비 오는 날만 냉면을 시켜요?” “날씨가 구질구질하니까.” “그게
소장 3,800원
달달꼬시
라떼북
3.7(28)
복수만을 꿈꾸며 7년을 버텨 왔다. 그 복수의 신호탄을 올린 순간 예상치 못한 인물이 예화의 앞을 가로막았다. “도대체 왜 이러시는데요, 제도환 본부장님.” “말했잖아. 반했다고.” 대한민국 최고의 그룹인 제신그룹. 그곳의 후계자, 제도환이. 자신의 복수에 타인을 끌어들일 수 없었다. 알면서도…… 끊을 수 없었다. 이 중독적인 마음, 이 갉아먹는 집착을. 《갖고 싶어》
소장 3,700원
카펠라
젤리빈
3.0(2)
#현대물 #판타지물 #동거 #오래된연인 #천재 #애잔물 #성장물 #잔잔물 #상처남 #초식남 #후회남 #무심남 #상처녀 #후회녀 #절륜녀 #외유내강 주희와 윤우는 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만난 이후, 동거를 하고 있는 커플이다. 매번 최종심에서 떨어져서 아직까지 등단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시인, 윤우. 그리고 생계를 위해서 좋아하지도 않는 동화를 쓰면서 살고 있는 주희. 좌절감이 심해진 윤우는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주희에게 용돈을 타 매일 경마장에
소장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