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별
스칼렛
4.3(10)
“빌어. 그냥 빌어. 부탁이니까 그냥 빌어.” 이게 과연 제 삶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 맞을까? 정원은 꿈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긴 악몽을 꾸는 거라고, “……미안해.” 하지만 현실이었다. 몸을 아무리 버둥거려도 모든 게 다 잔인하게도 그대로였다. 기쁨이 컸던 만큼 지독한 상처를 안겨 준 첫 번째 계절을 보낸 뒤에 찾아온 묘한 설레임. “눈으로 먼저 찾고, 표정 보고 목소리 듣고. 그게 그냥 그렇게 되더라고요. 이런 거 쉽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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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초
젤리빈
1.0(1)
#현대물 #기억상실 #첫사랑 #선결혼후연애 #바람둥이 #거짓말 #오해 #잔잔물 #성장물 #뇌섹남 #직진남 #사이다남 #다정남 #상처남 #순정남 #능력녀 #상처녀 #후회녀 교통사고를 당한 후, 정신을 잃었던 영주가 깨어난 곳은 병실 안. 그녀를 맞은 것은 자신을 '선호' 라고 부르는 의사. 그는 자신만이 그녀의 유일한 가족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잠시 후 병실 안으로 '수현' 이라는 남자가 들어오면서 영주는 혼란에 빠진다. 수현은 영주가 사랑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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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구
비엔비컴퍼니
총 1권완결
3.3(3)
뉴욕 맨해튼, 플로리다 팜비치, 샌프란시스코, 소살리토, 나파밸리를 휘몰아치며 펼쳐지는 사랑의 흔적들! 여자와의 관계에 심각하지 않고 순간의 감정에 충실한 나쁜 남자 민우. 자유로운 사랑을 갈구했던 매력적인 이혼녀 안나는 뉴욕에서 우연히 만난 민우와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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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머릿결
로망띠끄
총 2권완결
0
다른 모든 체인점들보다 가장 허름하고 초라한 행색의 퓨전분식 본점. 그러나 그곳은 기가 막히게 맛난 음식들과 따뜻함과 너그러움이 넘치는 곳이다. 이곳을 중심으로 만나게 되는 성연과 지석... 나름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두 남녀에게 허락되어진 따뜻함이 있었다. 두 사람의 상처가 사랑으로 해결되고, 행복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마음 따뜻한 이야기’ 가 오늘 당신의 귓가에 가만히 들려질 것이다. [미리보기] 성연은 오른손으로 먼저 익숙한 멜로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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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오렌지
3.3(7)
종로구 최강의 건어물녀 최윤혜. 3년 전 회사를 나온 이후로 선을 보라고 노래를 부르는 엄마의 잔소리를 제외하고는 완벽하기 그지없는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겉만 번지르르해 보이는 남자 고영인이 바로 옆집으로 이사를 왔다. 하필이면 윤혜가 무서워하는 고양이를 두 마리씩이나 키우는 영인. 이것부터 이미 마음에 들지 않건만 영인은 이웃이라는 이름으로 윤혜에게 은근한 잔소리와 오지랖을 부리기 시작한다. 그렇게 영원히 으르렁거릴 것만 같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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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
신영미디어
3.6(30)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든 그 사건 이후 나는 여자라는 생물체를 믿지 않게 되었다. 지금 내 신경을 갉아 대는 이 여자도 마찬가지다. 한집에 사는 동거인인 것도 모자라 직속 비서라니. “어떤 것도 의도된 것은 없다고 했던가?” “제가 무슨 말을 해도 믿지 않으시겠죠.” “내가 원강희 씨를 오해한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새카만 눈동자. 발칙하다 싶도록 뻔뻔한 태도. 내 눈치를 보면서도 맹랑하게 맞서는 대답. 우연과 오해로 점철된 진실을 파악하기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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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선
파란미디어
3.8(161)
가선 장편 로맨스 소설. 뉴욕의 뒷골목에서 버려진 고아로 성장, 최고의 드라이버이자 누구에게도 곁을 주지 않는 얼음처럼 차가운 여자 한재희가 모든 것을 가졌으며 자신만의 제국을 소유한 남자, 여자를 즐기지만 좋아하진 않는 남자 마커스 로웰과 우연히 게임처럼 시작된 관계를 갖게 되면서 전개되는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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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3.0(1)
< 길을 찾는 엘라(Ella) 주요 인물 소개 > 민지아(29살, 회사원) 묘한 매력과 함께 수련한 외모를 가졌지만 무미건조하며 반응을 쉽게 보여주지 않는 여자. 삶 자체를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그녀는 한 레스토랑을 알게 되고, 거기서 만난 사람들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면서 로베르토를 향한 마음이 점점 커져간다. 그래서 오랜만에 욕심이라는 것을 내어 본다. 로베르토 or 최진후(35살, 이탈리아 레스토랑 젊은 사장) 부드러운 인상에 신사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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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
로맨스토리
4.0(28)
〈강추!〉거짓으로 도배된 가족사. 하늘은 그에게 부모 대신 엄청난 부과 권력을 주었다.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 잘생긴 만큼이나 오만한 남자. 그런 그의 눈앞에 나타난, 돈만 있으면 모든 걱정이 해결되는 화목한 집안의 장녀. 태경의 등쌀에 둔탱이 도예가 송효인이 화났다. 남의 괴로움을 기쁨으로 승화시키는 성질머리의 태경은 활짝 웃으며 그 때문에 사레에 걸린 그녀 등을 큰 손으로 열심히 쓸어내렸다. “순결은 뭐 하러 지켜? 설마 남편에게 첫날밤을
린 그레이엄
신영할리퀸
4.0(35)
마드리갤 코트를 사수하라! 라이샌더는 수백 년간 그의 가문 소유였던 마드리갤 코트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의 아버지와의 악연을 이유로 저택의 현소유주인 글래디스에게 냉정하게 거절당한다. 그러던 중 그녀가 사망하고 저택은 글래디스의 손녀인 오필리아에게 상속되는 듯했으나, 유언장에는 모두를 경악시킬 만한 내용이 담겨 있었는데! 그녀의 오해, 그의 집념. 그리고… 사랑! ▶책 속에서 “이러면 안 돼요.” 오필리아가 다급하게 속삭였다. “벌써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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