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더월드
IBND
총 4권완결
4.8(6)
※본 소설은 판타지 요소를 일부 가미한 현대 로맨스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맞네. 윤재경." 차갑게 뒤틀린 표정과 목소리. "그러니까 왜 내 눈앞에 나타나. 다신 나타나지 말았어야지." *** 8년 전, 친구 대타로 나간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 “고양이 닮았어요, 그쪽.” “아하하… 날카롭게 생겼다는 소리죠, 그거.” 재경이 씁쓸하게 대꾸했다. 날카로운 눈매 때문에 종종 듣는 소리였다. 어릴 때는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5,400원
아래아
원스
총 2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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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여섯의 푸릇 파릇한 남녀가 부모의 성화에 못 이겨 맞선 자리에 앉았다. 하고 싶은 일도, 해야 하는 일도 많은 두 사람은 다시 보지 않기로 약속하며 밥만 먹고 헤어졌다. 십 년 후, 같은 자리, 같은 이유로 다시 맞선을 보게 된 두 사람. 그런데 이번엔 상대가 좀 달라 보인다. 너, 사람이 됐구나?
소장 2,400원전권 소장 4,800원
령후
로망띠끄
3.7(87)
회장의 딸이지만 쥐 죽은 듯 회사를 다니는 DM 백화점 홍보실 대리 서이경. 아버지의 강요로 인해 나간 자리에서 만난 DM 유나이티드 코치 차선우는 무척이나 건방졌다. 두 사람은 과연 연애를 시작할 수 있을까? -본문 중에서- “차선우 씨 인기 많지 않아요?” “없진 않습니다.” “집안 좋고, 예쁘고, 싹싹한 여자들도 많을 것 같은데.” “네.” 이거 또 너무 쉽게 인정하니 할 말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왜 서이경 씨와 약혼을 하고
소장 2,000원
김진아
마롱
3.2(6)
봄바람처럼 설레고 여름 햇살처럼 뜨겁고 가을 단풍처럼 화려하고 겨울 눈송이처럼 새하얗게. 당신의 계절 안에, 들어가고 싶다. 서른다섯, 이혼 전문 변호사 정윤주. 스물여덟, 떠오르는 사진작가 지강우. 기습 키스에서 시작된 인연은 그저 잔잔한 바람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레 찾아온 폭우처럼 강우는 반듯하기만 했던 윤주의 삶을 흔들어 놓는다. 때로는 어른스럽고 때로는 소년 같은 그가 겨울나무처럼 고고하고 차갑기만 했던 그녀를 설레게 한다. 사랑하고 싶
소장 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