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윤
동아
총 2권완결
4.1(287)
“이혼 서류.” 1년 반의 결혼 생활이 끝났다. 망해 가는 친정을 원조해 주는 대신, 아이를 대가로 서원 그룹 차남의 아내가 되었던 강혜석. 건조했던 결혼생활은 결국 남편의 바람으로 끝나고 말았다. 이혼한 뒤 처음 맞은 크리스마스이브에 다시 만난 전남편 채이도. 그가 갑자기 혜석을 유혹하는데……. “재미없어, 그만해.” “재미로 헤어진 여자 집에 오는 인간 같아 보여?” 이도의 목소리가 귓가 바로 옆에 낮게 울렸다. “난 강혜석이 아닌 사람과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이리안
도서출판 쉼표
총 3권완결
4.0(4)
아버지와의 거래로 나간 맞선 자리. 흔한 재벌가의 정략결혼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나와 비슷한 처지에 놓인 평범한 남자와 만날 거라고 예상했는데…… 뭐가 이렇게 해맑아? “제가 아이를 최대한 빨리 가져야 하는 상황이어서요.” 연주는 상대의 순진무구한 표정에 죄악감이 몰려왔다. 알아듣기는 하는 건지 의문이 들어 말을 마치지 못하고 멈추었다. 이어질 이야기를 기다리는 호기심 가득한 눈동자가 할 말을 잃게 했다. 연주는 목까지 차오른 무수히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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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을
텐북
3.8(15)
작가를 생업으로 삼아 조용한 여생을 살겠다는 달콤한 꿈도 잠시, 공작가의 영애이자 대학까지 졸업한 신여성 스카이 엘레나 코트니는 드높은 현실의 벽과 마주한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공작에 오른 언니 알렉스를 생각해서라도 결혼해야 했다. “결혼해야겠어.” 스카이는 비장한 얼굴로 말했다. 지금은 이웃 나라의 왕비가 된 친구 셀리아가 맥주 한 모금을 마시며 대수롭지 않게 물었다. “대학 졸업장이 알려준 진로가 시집이니?” 스카이는 입을 삐쭉이며 끄
소장 3,200원
김지혜
파란미디어
3.7(23)
《공녀》, 《명취설향》 김지혜 작가의 신작! 신비주의 아이돌과 철두철미한 여판사의 세상을 발칵 뒤엎을 비밀 연애! 탑스타의 탑 시크릿 사랑하기 위해 머무르는 남자, 위준희 한류 정상에 우뚝 서 있는 인기 아이돌 그룹 ‘플래닛식스’의 멤버이자 만능 엔터테이너. 아시아의 수많은 소녀들의 심장을 단번에 사로잡았지만 그토록 원하던 단 한 명의 마음은 얻지 못했다. 자신을 그저 동생으로밖에 보지 않는 은서에게 거침없이 다가가며 그녀의 머릿속을 뒤흔들어
소장 3,800원
김선민
가하
총 1권완결
4.1(144)
“그래, 당신은 도망가지 마. 도망갈 생각하지 말고…… 거기 있어. 가끔씩 내가 기대도 놀라지 말고.” G재단의 이해리. 오랜 짝사랑이었던 남자와의 결혼은 하루 만에 깨져버렸고, 사랑이 겁났다. J그룹의 함태경. 오랜 짝사랑이었던 해리만 바라봐온 그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가 찾아왔다. 어긋났던 시간들을 돌고 돌아 다시 만난 두 사람에게 주어진 새로운 시작점, 정략결혼. 그 새로운 출발선에 해리와 태경이 나란히 섰다. 그렇게 두 사람의 이야기는
소장 3,500원전권 소장 3,500원
도서출판 청어람
4.5(6)
김선민의 장편소설 『다시 결혼할까요』. 스물하나, 첫사랑이었던 남자와의 결혼은 인생 최고의 선물이었다. 그러나 채 하루가 가기도 전에 결혼이 깨져버렸다. 서른, 한 남자가 나타났다. 열아홉, 가슴앓이가 시작되었다. 그녀의 옆자리는 내 것이어야 했다. 스물여덟, 드디어 내 차례까 되었다. 먼 길을 돌아 이제야 마주 보게 된 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소장 3,500원
로맨스토리
4.2(62)
〈강추!〉스물하나. 첫사랑이었던 남자와의 결혼은 인생 최고의 선물이었다. 그러나 채 하루가 가기도 전에 깨져 버린 결혼. 서른. 한 남자가 나타났다. “당신은 도망가지 말고…… 거기 있어. 가끔씩 내가 기대도 놀라지 말고.” “기다렸어. 계속, 계속 기다렸는데……. 나까지 순서 안 올까 봐 조마조마했어.” 열아홉. 가슴앓이가 시작되었다. 그녀의 옆자리는 내 것이었어야 했는데……. 스물여덟. 드디어 내 차례가 되었다. 먼 길을 돌아 이제야 마주
피우리
4.1(46)
2011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스물하나, 사랑하던 남자와 결혼했으나, 제대로 열매를 맺기도 전에 끝나 버린 첫 결혼. 그녀뿐 아니라 주변 모든 사람을 아프게 했던 그 결혼으로부터 9년이 흐른 때 해리는 두 번째 결혼을 결정한다. 부모님의 원대로 연애 결혼이 아닌, 또다시 정략결혼을. 혼자 살 생각은 없었기에 적당히 조건만 맞으면 된다고 선택했고 그 때문에 결혼을 한 달 앞둔 작금의 상황에도 해리는 결혼할 남자, 함태경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에피루스
4.4(7)
에피루스 신작 로맨스! 스물하나. 첫사랑이었던 남자와의 결혼은 인생 최고의 선물이었다. 그러나 채 하루가 가기도 전에 깨져 버린 결혼. 서른. 한 남자가 나타났다. “당신은 도망가지 말고…… 거기 있어. 가끔씩 내가 기대도 놀라지 말고.” “기다렸어. 계속, 계속 기다렸는데……. 나까지 순서 안 올까 봐 조마조마했어.” 열아홉. 가슴앓이가 시작되었다. 그녀의 옆자리는 내 것이었어야 했는데……. 스물여덟. 드디어 내 차례가 되었다. 먼 길을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