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정(탠저린)
텐북
총 2권완결
4.5(36)
“주원 씨는 좋은 여자 만날 거예요.” “그 여자가 지금 내 눈앞에 있을 수도 있는 거고요.” 사랑을 다 알아 버렸다고 생각한 여자, 세경. 처음 알게 된 사랑에 전부를 건 남자, 주원. “다시 봤을 때 깨달았어요. 제 눈엔 작가님만 보였어요.” “난 사랑에 올인 할 자신 없어요. 그래도 괜찮아요?” “그래서 좋다는 말이에요, 싫다는 말이에요?” 직진하는 남자 앞에서 흔들리면서도 세경은 멈칫하게 된다. 자신만 바라보는 남자가 받을 상처가, 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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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얼
로망띠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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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과거를 뺏고 싶다!" 해서는 안 될 사랑 앞에서 불나방처럼 무모해진 여자. 그 무모함을 꿈같은 기회로 바꿔준 남사친의 도움으로 시간을 거슬러 사랑을 쟁취할 기회를 잡은 여자. 그렇게 두 남자와 엮인 한 여자의 러브 어드벤처의 끝은 어찌 될 것인가. #아웃사이더 백수녀의 운명적 사랑 찾기 #첫눈에 반한 경찰 아저씨의 과거 뺏기 #잘 나온 옛날 사진에 낚이다 #갑자기 그녀의 소원을 들어주는 남사친 #아이언 게이트가 타임머신이라고? #철
소장 3,800원
하이
늘솔 북스
3.5(2)
그는 서영의 몸을 그가 부드럽게 감싸 안았다. 그리고 그는 서영이 그의 뜨거운 입술을 받아 내 주는 것을 감사하게 느꼈다. 두 사람은 서로가 더 깊이 서로를 느끼려 더욱 깊은 교감을 시도했다. 각자의 손으로는 서로의 몸을 만졌다. 그의 손은 그녀의 가슴을 부드럽게 감싸 쥐었고, 그녀의 손은 그의 등을 감싸 안았다. 그들의 감각은 극도로 예민해진 상태로 서로에게 주고받는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저는 인간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완
소장 3,000원
쏘삭쏘삭
설담
4.5(158)
도시 생활에 지쳐 시골살이를 시작하게 된 우주. 카페를 차렸지만 현실이 녹록지 않아 폐업 위기에 직면했을 때, 카페의 1호 아르바이트생이 탄생했다. “그래, 한별아. 나는 사장님이라고 불러.” “네, 사장님.” 고용주와 고용인의 관계로 시작했으나, 한별은 곧 우주에게 은인이자 피를 나눈 것처럼 가까운 동생이 되었다. 그리고 그 애의 아픔을 외면하지 못해 선뜻 손을 내민 날. “그러면, 우리 집에 갈래?” 그날부터 우주의 평온한 삶은 뜻밖의 소란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한여운
다옴북스
#현대물 #전문직 #재회물 #나이차커플 #뇌섹남 #다정녀 #여주중심 #잔잔물 #이야기중심 #달달물 게임 속 부부가 현실 부부가 된다고? 잠시 머뭇거리던 정규는 상미의 시선이 어디에도 도망가지 못하게 꽉 붙든 채 담담하게 말했다. “그동안은 게임상에서만 부부였지만 왠지 진짜 부부가 돼도 좋을 것 같아서. 누나처럼 나와 잘 맞는 사람은 지금까지 없었거든.” 뭐야. 정말 진심인 건가. 커다란 충격에 휩싸인 상미는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시선도
이이라
마담드디키
총 4권완결
5.0(1)
풍랑의 파고가 높았던 삶, 하서는 불안 대신 안정을 바라고 결혼을 택했지만 전남편은 외도로 아이까지 낳아 왔다. 이혼 후, 미우면서도 좋은 바다와 엄마가 있는 서주 시로 돌아온 하서. 잔잔히 상처를 마주하고, 천천히 마음을 추스르던 여느 일상의 어느 날. “찾았네요. 내가. 진짜.” 뜨겁고도 아찔했던 ‘여름’이 그녀를 다시 찾아왔다. 출장과 여행을 겸비했던 2년 전, 런던. 길 잃은 그녀에게 새로운 길을 안내해 주려던 준환이었다. <나는 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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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도토리
블랙피치
총 5권완결
4.2(15)
키르탄 왕국의 몇 안 되는 세도 높은 공작가의 후계자이며 검은 늑대의 후손이자 이 시대 최고의 신랑 후보 칸 볼트. 하지만 지금 그의 머릿속은 온통 자신의 보좌관 로즈마틴 생각뿐이다. <좋아해 로즈. 널 아주 많이. 넌 나를 어떻게 생각하지?> 경주마처럼 밀어붙이는 칸의 저돌적인 고백에 돌아온 그녀의 대답은 황당하게도 <보채지 마세요. 왜 그리 성급해요? 전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단 말입니다.> <보채다니? 하! 정말 미치겠네!!> 그를 바
소장 600원전권 소장 10,600원
아리엔카
신영미디어
4.0(5)
* 키워드 : 현대물, 복수, 권선징악, 재회물, 첫사랑, 나이차커플, 사내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뇌섹남, 능력남, 재벌남, 사이다남,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순정남, 동정남, 연하남, 평범녀, 다정녀, 상처녀, 철벽녀, 외유내강, 달달물, 잔잔물, 애잔물, 로맨틱코미디, 이야기중심 떠밀리듯 한 결혼 생활은 불행하기만 했다. 결국 바람피운 남편와 이혼을 앞두고 있던 채온. 한데 우연처럼 제 결혼과 동시에
한열매
피우리
3.4(5)
“너 성공하면 나 이런 집에서 살게 해 줘.” “그래.” “…….” “…대신 나도 같이 살면 안 돼?” “흐음. 좋아. 이렇게 우리 셋이 쭉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그럼… 같이 사는 거다?” “응! 그래, 꼭 그러자!” 처음 혁에게 은영의 집은 그저 친모의 학대를 피하고자 온, 도피처일 뿐이었다. 하지만 은영과 그녀의 어머니를 통해 알게 된 정으로 은영의 집은 영원히 함께 살고 싶은 공간이 된다. 그러나 친모의 욕심으로 모든 걸 잃은
소장 1,300원
민혜
스칼렛
4.4(322)
쓴맛의 과거에 좀처럼 무뎌지지 못하는 우리가 다시 만난다고, 상처가 덮어질 수 있을까? “가끔 안부, 물으면 안 되겠지?” “싫어. 네 만족을 위해 코앞까지 끌고 와서 먹나 안 먹나 확인까지 하는 거 나는 불쾌해.” 무뎌지지 못한 나는 너를 단번에 알아봤어도 너는 기억조차 폭력이라 나를 한 번에 알아보지도 못했음을. 그래, 내가 무슨 권리로 네가 잘 사나 그걸 확인하고 위안 삼을 수 있을까. 그것은 이상한 동질감이었다. 나는 엄마를 잃고 부서진
소장 4,700원
차선희
블라썸
4.0(1)
모바일게임 회사 사옥 리모델링을 맡게 된 유은은 대표실에서 뜻밖의 인물과 재회한다. “하아, 이게…… 누구야?” 그는 바로, 11년 전 집안끼리의 악연으로 헤어졌던 정후였다. 유은은 친동생과도 같았던 그와의 재회가 반가운 한편 지난날 아버지가 저지른 죄가 떠올라 괴로운데……. “진짜…… 몰랐어?” “…….” “내 첫사랑이었다고, 네가.” 그런 그녀에게 그가 거침없이 다가오기 시작한다. “내가 너랑 하겠다는 건, 남자 여자 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