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육아도우미로 입사하자마자 퇴사 직전인 그녀에게 심장을 안겨주며 고백하는 집주인, 도훈. “이게 뭔가요?” “제 심장입니다.” 무시무시한 고백에 가은은 퇴사를 해야 했다고 후회하게 된다. 하지만……. “급하게 하고 싶은 일이 있어 구름 타고 왔습니다.” 꾸밈없이 솔직담백한 그의 고백에 흔들린다. “그게 뭔데요?” 묻고 마는 그녀에게 그가 서서히 다가오는데……. [미리보기] 재촉하길 잘했다. 목을 잡고 아주 깊게, 아주 진하게, 그리고 현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