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당도
텐북
총 2권완결
4.3(1,194)
비뇨 의학과 전문의 서규원. 그간 여럿 남성 생식기를 봐 왔지만 이토록 완벽한 형태는 처음이었다. 남자는 그의 사타구니 가운데를 가리켰다. “얘한테 용건 있어요?” “…네? 아뇨, 아뇨.” 생식기를 의인화하는 호칭에 규원이 질겁하며 손사래를 쳤다. “얘 더 키우면 저 장가 못 가요, 선생님.” FC서울 최고의 스트라이커이자 거대한 생식기의 주인인 윤재범. 그는 명성에 걸맞게 비교할 수조차 없는 또라이였다. 그가 규원의 허벅지 안쪽을 피아노 건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곽두팔
4.1(1,966)
“차 주임, 오전에 이 프로 이슈 터진 거 확인했어요?” “죄송합니다, 그게 매니지 쪽에서도 선수와 연락이 안 된다고 해서…….” 이원이 내 소꿉친구라는 걸 밝히지 않은 건, 가히 최고의 선택이었다. 특히나 그 망할 놈이 사고를 대판 친 지금은 말이다. [골프의 황제 이원. PGA 챔피언십 앞두고 무단 잠수 논란!] [7월에는 갤러리에게 손가락 욕설, 8월에는 무단 잠수. 9월에는 과연?] 15년 가까이 알고 지내왔건만, 이제는 각자 걸어가고
소장 100원전권 소장 2,300원
윤해이
세이렌
3.4(117)
본 작품은 씬 중심의 글로 변태플을 포함하고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유소년기를 함께 보낸 친구이자, 세희의 유일한 자랑거리 최도후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내 전 국민의 테니스 선수가 된 최도후가! 실은 변태 중의 상 변태였다니……. “너…….” 세희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그녀를 바라보는 도후의 눈동자가 어둑했다. “손 펼쳐 봐.” 25년 인생의 절반을 넘게 봐 온 친구인데 다가갈 수 없었다. 그는 아무렇지도 않게 손을 펼
소장 2,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