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큐버스
라비바토
총 2권완결
4.2(79)
‘나도 밤을 같이 보낼 남자가 필요해!’ 폐쇄적인 마탑에서 줄곧 공부만 한 아리아네. 마탑의 선배이자 마녀인 에바가 가르쳐 준 대로 가짜 인간 ‘호문클루스’를 만들어 즐기고자 했다. 결과는 대성공! 외양도 거기도 나무랄 데가 없으니 기선 제압을 하려고 호기롭게 에바가 준 책을 따라 해 보는데… “흠흠…! 이, 이리 와서 내 발가락을 핥으렴.” 어쩐지 능숙한 혀 놀림에 허릿심이 쪽 빠지고 길들이기 전에 제가 먼저 녹아 버릴 것 같은 상태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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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디
필
4.4(254)
※ ‘당신의 렘샤 부인’ 1부와 2부는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당신의 렘샤 부인 1 - 렘샤 부인의 위태로운 신혼] 가문에 보탬이 되기 위해 늙은 남작의 세 번째 부인이 되기로 한 마리나. “……어?” “……안녕.” 그런데 웨딩로드를 지나 마주 선 이는 바람둥이 할아범이 아닌, 어린 시절 꼭 갖고 말겠다고 다짐한 티에르 렘샤였다. “……저, 티에르.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해 줄 수 있을까? ……있을까요?” “……영애가 그런 남자와 결혼하도록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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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루
조은세상
3.5(11)
[당신은 헌틀리 백작의 유언에 따라 그의 전 재산을 상속받았습니다.] 천문학적 수치에 가까운 재산과 작위를 물려받게 된 헌틀리 백작가의 사생아, 안젤라. 그녀는 방계 혈족들의 계략으로 큰 위기에 놓이고, 한 남자와 엮이게 된다.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 “…금화 300개. 대신 내 몸에 절대로 손대지 마.” 기사도 따위는 개나 줘버렸는지 돈만 밝히고 무례한 태도를 고수하던 기사 디온. 그는 뒤늦게 안젤라의 정체를 알고 신분상승을 위해 그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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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윤이영(유지아)
다향
3.8(9)
아시아의 별이자 자랑이라 불리는 이선그룹. 이선그룹의 별이자 자랑은 유일한 후계자인 서른네 살의 ‘김별’이다. 할아버지껜 금빛 찬란한 핏줄을, 어머니껜 명석한 두뇌를 물려받은 김별은 무서울 것이 없다. 그런 김별에게도 별은 있었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K―POP 아이돌 출신이자 현재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배우이며 한류의 중심인 데뷔 13년 차, 스물아홉 살의 ‘서윤기’다. “밥 먹기 싫어요?” “밥만 먹으면 돼요?” “밥 말고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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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혜 외 1명
설렘
총 1권완결
3.9(34)
할래요, 그거? -동양풍 로맨스 편- 신분, 지위를 넘어선 갑과 을의 사랑이 시작된다. 여섯 작가의 은밀하고 농염한 사랑 이야기 연작의 첫 시리즈! 진정한 갑과 을은 누구일까? <팔푼이 서방님> “낭자는 참 호기심이 많군요. 당돌하기도 하고.” 예나 지금이나. 스치듯 흘리는 사내의 말은 혜연의 귀에 당도하지 못하고 허공에 바스러졌다. “무슨…….” “보아하니 궁금한 것을 풀어 주기 전까진 놓아주지 않을 모양이니 알겠습니다.” 혜연이 침을 꼴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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넹글
젤리빈
3.9(28)
#판타지물 #차원이동 #역하렘 #사내연애 #갑을관계 #여공남수 #달달물 #여주중심 #평범남 #순진남 #소심남 #애교남 #연하남 #능력녀 #걸크러시 #사이다녀 #도도녀 정신을 잃은 후 이세계(異世界)에 떨어져버린 유정.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유정이 떨어진 세계는, 유정이 살던 세계의 남성과 여성의 지위가 전도되어 버린 곳이다. 유정은 당황스러운 상황을 극복하고 이세계에 나름대로 자리를 잡게된다. 그의 자리는 대기업의 '사내 복지 직원' 으로서 근무
소장 1,000원
룬휘영
크레센도
4.1(37)
품에 폭 감기던 그녀가 8년만에 나타나 말했다. “개. 그래, 넌 개야.” 개. 짧은 단어가 머리에 박혔다. 사고가 정지한 것만 같았다. “걱정마. 나는 괴롭히기보다는 돌보는 걸 더 좋아하니까.” 그녀의 얼굴에 환희가 들어찼다. 새로운 장난감을 얻은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게. ……주인님? 그래. 주인님. 눈앞에는 주인님만 있다. 귀엽고 수줍던 서우재의 첫사랑, 강해수는 사라지고. “꿇어.” 단호한 음성과 함께 작고 가느다란 다리가 무릎 사이로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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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물로
도서출판 태랑
3.6(32)
깊게 생각할 겨를은 없었다. 계약이고 뭐고, 지금 당장 지혁의 품에 몸이 으스러지도록 안기고 싶었다. 까딱 이성을 놓으면 당장이라도 이 남자의 모든 걸 삼켜 버릴 만큼. 그 순간 지혁의 나긋한 음성이 서인의 자제심을 크게 뒤흔들었다. “어떡할까요.” 원하는 걸 말해 봐. “그래도 오늘부터?” 기꺼이, 삼켜져 줄게. “……네. 오늘부터요.” “좋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난 지혁이 서인의 앞으로 왔다. 상체를 훅 숙인 그에게서 정신이 어찔해질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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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K
레이시 노블
3.2(11)
의미 없는 쾌락에 의지해 무료한 생활을 이어 가던 서현은 어느 날, 새로 들어온 한참 어린 알바생에게 호기심이 동했다. “정말 한 번도 여자 만나 본 적 없어요?” “네. 한 번도.” “그럼 나랑 연애해 볼래요? 이를 테면 연애 연습 같은 거.” 그때는 몰랐다. 8살이나 어린 남자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낄 거라곤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었으니까. “하흥, 좋아. 거기, 하아…….” “처음이라 잘 몰라요. 정말 좋은 거예요?” “응, 너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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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쏘
베아트리체
총 3권완결
3.8(6)
“모델 같은 거 해 본 적은?” “관심 없고, 관심 없을 예정이니까 놔.” “내 거야, 그거. 예정에 없던 관심 생기면 전화해. 기다릴 테니까.” 클럽에서 만나 막무가내로 명함을 안겨 주는 남자, 황태윤. 사기꾼 냄새 짙게 나던 그는 매니저도 아니요, 스카우터도 아닌, 포토그래퍼였다. “저런 사람이 포토그래퍼라고? 야생 짐승같이 생겨 가지고.” 우연한 만남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된 이시호. 그녀의 꿈은 오직 한 사람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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