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원이
로아
4.4(22)
“나 요즘 고민이 있는데.” “나중에 해.” “마음먹었을 때 말해야 할 거 같아서.” “무슨 마음을 먹어?” “나 요즘 너만 보면…….” “……보면?” “자고 싶어.” “자고……, 컥. 뭐?” 같이 자란 소꿉친구가 어느 날 갑자기 예고도 없이 원나잇을 하자고 구애(?)한다. 좋아하는 거냐고 물으니 그건 모르겠다는 뻔뻔한 소꿉친구. 제발 한 번만 자보자는 소꿉친구의 미친 구애에 넘어가 기어코 원나잇을 했는데. 한 번 했으니까 됐지? 물어보니, 한
소장 3,200원
송지율
이지콘텐츠
4.2(139)
가족이나 친구, 혹은 형제로 자란 십년지기 정유준이 남자로 보이기 시작한 건 하율에게는 불행이었다. 그렇게 시작된 첫사랑은 4년 묵은 짝사랑이 되었고. 질투 작전을 펴느라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전 남친만 한 트럭이 되어가던 어느 날. “내가 그 자식한테 물어봤거든? 왜 나 하나로는 만족을 못 하냐고.” “넌 자존심도 없어?” “응. 없어. 그 자식은 너무……. 너무…….” “너무 뭐!” “키스를 잘하거든.” 그 말 한마디에 유준이 보인 반응은
소장 3,400원
책도둑
뮤즈앤북스
총 2권완결
4.2(12)
굴곡 하나 없이 평탄하고 완벽한 인생을 살아가던 27살 은서하. 그날도 서하의 삶은 평안하기만 했다. 약혼자가 결혼식을 한 달 남짓 앞두고 바람피우는 걸 알기 전까지는. 서하는 곧장 남자에게 파혼을 선언하고 급기야 부모님의 파혼 반대에 반기를 들며 가출을 강행한다. 홧김에 집은 나왔지만 갈 곳이 없었다. 곧 결혼하리라는 예상에 자취방은 빼버렸고, 고지식한 부모님 댁으로 돌아갈 마음은 더더욱 없고, 아직 파혼 사실을 모르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할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김브리
사슴의 풀밭
4.5(6)
사람들과 거리를 두는 이혜온, 그런 혜온과의 거리를 좁히고 싶은 조은담. 같은 대학 동기인 둘은 우연히 만나기 시작해 서서히 마음을 열어간다. 우연으로 시작해 필연으로 끝나는 두 사람의 이야기.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자사호
달빛출판사
4.8(150)
수연은 여자애들을 욕망한다. 제일 바라던 건 반에서 제일 예쁜 애, 김지윤이었다. 그러나 수연의 회피적인 성격과 초인적인 인내심으로 인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한국대 컴퓨터공학과에 무사 진학하게 된 뒤 재미없는 나날을 보내던 중, 길에 쪼그려 앉아 울고 있던 김지윤을 다시 마주치게 된다. 여전히 더럽게 예뻐서 마음이 동하긴 했다. 그러나 지윤이 남자에 죽고 못 사는 애인데다, 그 날 울고 있던 이유도 남자친구 때문이라 빠르게 마음을 접었
소장 4,000원
은모루
4.9(138)
“나는 네가 첫사랑이라서 못 잊는 게 아니야, 현아야.” 고1 축제에서 건반을 친 구현아에게 반해 짝사랑 중인 이미진. 차마 말도 붙이지 못하고 속내를 앓던 미진에게 꿈같은 현실이 다가왔다. 그토록 바라던 구현아와 3학년 때 같은 반이 된 것이었다. 모두에게 다정하고 상냥한 현아와 소원대로 단짝이 되었고, 학창 시절 내내 붙어 다니며 즐거운 추억을 쌓게 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동성애를 혐오 수준으로 치부하는 현아의 발언에 미진은 상처받는다
소장 3,700원
안쇼
3.7(3)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학생회에 가입하라는 권유를 받게 된 이미연. 학생회 가입은 생각도 없었던 터라 미연은 고민에 빠지게 되고 집요한 주위의 권유에 결국 학생회에 가입하게 된다. 그리고 며칠 후 교내 카페에서 마주친 낯선 여자의 한마디. “정말 후회 안 해요?” 대뜸 후회하지 않냐는 여자의 질문에 미연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자신을 복학생이라는 소개하는 박다빈이라는 여자에게 경계심을 느낀다. 거기다 이 여자 초면에 말도 안 되는 가설을 늘어놓는
소장 3,500원
머랭냥이
피우리
3.9(36)
3년을 사귄 남자 친구의 배신. 그 상처가 여전한 와중, 우연한 일로 얼굴을 익힌 남자가 교은이 듣는 교양 수업의 교수로 나타났다. 처음 봤을 때부터 묘하게 그녀를 자극해 온 남자, 선우에게 교은은 차츰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충동적으로 그에게 도둑 키스를 해 버리면서, 잔잔하던 교은과 선우의 사이에 색다른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하는 행동이 너무 발칙해서, 벌칙 좀 줘야겠군.” “읍…!” “으읏….” “이, 이러지 말아요…!” “도발은
소장 2,000원
김지애
텐북
4.1(244)
“계속 자는 척 하려나보네. 일어난 거 다 아는데.” 무슨 상황인지 정확하게 파악이 되지 않는 것은 여전했다. 지금 내가 좆됐다는 것만 빼면 말이다. “부끄러워서 그래?” 이불 바깥에 있는 남자는 능글맞기까지 했다. 저 새끼가 진짜. 대학 후배이자, 부서 신인 사원인 박건지와 잤다. 젠장! 때는 바야흐로 대학시절, 문헌정보학과의 자랑이었던, 박건지. 누구나 눈독을 들였던 남자, 박건지. 그런 건지가 개수작의 귀재인 소담의 레이더에 걸리지 않을
소장 3,300원
신해원
조은세상
4.5(34)
“세상에서 제일 예쁜 꽃아.” 봄과 함께 찾아온 첫 연애의 시작은 캠퍼스에서 시작되었다. 유명한 갤러리 관장 딸이라던 타과 복학생 언니, 도아미. 들려오는 소문만으로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했고, 저하고는 영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었다. 저 같은 사람과는 고작해야 교양 수업에서나 마주치는 게 인연의 전부였을 텐데……. 그런 사람이 자신의 연인이 되었다. 우리 선배, 우리 언니, 내가 좋아하는 사람. 온 천지가 분홍빛으로 뒤덮여 넘실거리는 4월의
윤홍차
동아
총 3권완결
3.6(52)
*미공개 외전이 추가되었습니다. 구매에 참고해주세요. #현대물 #캠퍼스물 #첫사랑 #너드남 #조신남 #순둥남 #환골탈태남 #다정남 #상처남 #순정남 #순진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야무진녀 #능력녀 #직진녀 #능글녀 #다정녀 #걸크러시 #쾌활발랄녀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잔잔물 #힐링물 #성장물 덥수룩한 앞머리, 몸에 맞지 않는 벙벙한 체크 무늬 셔츠. 공부는 잘하지만 사회성도, 숫기도 없는 너드 채연우. 학생회관 뒤에 사는 고양이 간식을 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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