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원
봄 미디어
총 2권완결
4.1(35)
To. 안녕, 만두전골! 오늘도 가슴 속에 품은 사직서를 보며 고민하던 때, 알 수 없는 수신자로부터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다. ‘배이례’라는 이름 석 자와 함께 인생 최악의 순간에 열어 보라는 문구. 우리 집에 놀러 와, 이례야. 와서 실컷 먹고 놀고 해 보면 지친 네게 위로가 되지 않을까? 편지의 서두를 여는 자신의 오래전 별명과 함께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인물이 떠올랐다. From. 너의 친구 북어킬러로부터. 그녀가 보내 준 주소,
소장 600원전권 소장 2,600원
정비단
젤리빈
0
#현대물 #오해 #친구>연인 #로맨틱코미디 #달달물 #짝사랑남 #순진남 #평범남 #직진남 #직진녀 #능글녀 #유혹녀 바람을 피운 애인과 헤어지게 된 한수지. 속에서 터지는 울분을 견디지 못한 수지는 친구와 술을 마시며 하소연을 터뜨린다. 그런데 친구는 어느새 사라지고 소꿉친구인 김민재가 그녀의 앞에서 술잔을 기울이고 있다. 속상한 마음에 수지는 자신이 여자로서 매력이 없냐며 민재에게 질문을 퍼붓는다. 민재의 반응이 미지근하자 수지는 과감하면서도
소장 1,000원
김제이
4.2(827)
“6개월이다. 망나니 제국이 놈이든, 정원이 너든 6개월 동안 내 맘에 더 드는 놈에게 한 푼이라도 더 주겠다.” 그때는 몰랐다. 상속받을 수백억의 재산보다 네가 더 좋아질 줄은. 그럴 줄 알았다면 “네가 아니라 내가, 내가 이상해서 그래.” 네가 한숨처럼 웃었던 그때 왜냐고 물어볼걸. “괜찮아.” 실은 하나도 괜찮지 않다는 걸 진작에 알아챌걸. “난 싫어. 너 다치는 거.” 왜 그날 그런 얼굴을 했는지. 왜 날 자꾸 밀어냈는지. 왜 그렇게 아
소장 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