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
달빛출판사
총 2권완결
4.8(68)
송지우는 이희원을 짝사랑하지만 끝내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고 그대로 고등학교를 졸업한다. 그렇게 8년이 지난 어느 날, 지우는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기 위해 입원한 병원에서 간호사가 된 희원과 재회한다. 재회 이후 둘은 우연 또는 필연으로 자주 마주치고, 희원은 조금씩 지우에게 묘한 감정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루지 못한 첫사랑을 또다시 사랑하는, 두 번째 첫사랑 이야기.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홍조
엘로이즈
총 3권완결
4.9(35)
네덜란드에서 전학 온 소녀(도희)와 우연찮은 기회로 가까워지게 된 혜인. 그녀에게서 난생 처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학창시절부터 성인까지, 14년동안 이어진 그들의 사랑 이야기.
소장 2,800원전권 소장 9,400원
슈랑랑
뮤즈앤북스
4.8(83)
아역 배우로 승승장구하며 종횡무진 브라운관을 누비던 배우 윤제희. 어느 날 닥친 세트장 붕괴 사고로 제희는 연기자의 삶을 놓아야만 했다. 각종 트라우마와 사고의 후유증으로 연예계 복귀는 힘들 거라는 주위의 예상과 다르게 제희는 연예계에 멋지게 컴백을 한다. 연기자가 아닌 드라마 작가라는 수식어를 단 채. 불행한 과거를 보상하듯 작가로서 윤제희라는 이름 석 자는 점점 명성을 더해가고, 새 작품의 주·조연 캐스팅을 위해 과거 친분이 있던 기획사의
소장 3,800원전권 소장 7,600원
Tictac
4.8(52)
태어나 30년 가까이 연애 경험이라고는 전무한 모태 솔로 정인. 어느 날 변덕스레 떠난 휴가지의 게스트하우스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하는 스물두 살의 휴학생 최희원과 만난다. 그날 밤에 일어난 모종의 사건으로 두 사람의 관계는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하고……. 본격 모태 솔로와 (유사)모태 솔로가 만나 연애하는 이야기.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자사호
4.8(150)
수연은 여자애들을 욕망한다. 제일 바라던 건 반에서 제일 예쁜 애, 김지윤이었다. 그러나 수연의 회피적인 성격과 초인적인 인내심으로 인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한국대 컴퓨터공학과에 무사 진학하게 된 뒤 재미없는 나날을 보내던 중, 길에 쪼그려 앉아 울고 있던 김지윤을 다시 마주치게 된다. 여전히 더럽게 예뻐서 마음이 동하긴 했다. 그러나 지윤이 남자에 죽고 못 사는 애인데다, 그 날 울고 있던 이유도 남자친구 때문이라 빠르게 마음을 접었
소장 4,000원
붉은치마
BLYNUE 블리뉴
4.6(62)
유능한 산부인과 의사인 수현과, 스폰을 하는 서희의 위태로운 만남 이야기. 어느 날 서희는 스타킹이 찢어진 채 산부인과에 재방문했다. 1년 전과 모든 게 달라진 그녀에게 수현이 손 내밀어 보지만…. “어차피 전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이니 잘해주지 마요.”
소장 4,200원전권 소장 8,400원
둥기당기
디아나
총 4권완결
4.9(117)
우리는 가족이 될 수 없었다. 그보다 진한 관계면 모를까. 가족을 꿈꾸던 삶에 꿈에도 모르던 가족을 만났다. 부모의 양육 없이 홀로 살아온 이한라는 부친의 장례식에서 스스로를 고모라고 소개하는 이연희를 만난다. 가시 돋친 태도로 밀어냈음에도 굴하지 않고 애정을 보이는 연희, 한라는 결국 그런 연희에게 마음을 열고 함께 살게 된다. 그러나 조카인 한라가 고모인 연희에게 품은 감정은 기묘한 방향으로 나아가 사랑까지 다다르고, 스스로의 사랑을 애써
소장 2,700원전권 소장 13,700원
드론즈
떨림
4.8(205)
이번엔 여림이 입술을 베어 물었다 놓았다. 머릿속이 아득했다. 지금도 미련을 채 버리지 못한, 사랑하는 사람의 무게란 상상을 초월했다. 단순히 무게가 많이 나가서가 아니다. 이건 존재의 무게다. 이 여자에게 압사되어 죽고 싶다고 여겼던 적도 있다는 걸, 이담이 알 리 없다. 그 무게를 이런 상황에서 받아내고 있다는 아이러니가 마음을 어지럽힌다. 뱃속으로 흘러들던 이담의 페로몬이 기어코 절절 넘쳐흐른다. 이담이란 존재에 푹 절여지는 느낌. 그것만
류공 외 2명
4.6(60)
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용과 마법의 제국, 퀸덤. 여기, 대륙 지도를 보아라. 험준한 브레크 산맥은 용의 등뼈와 같고, 퀸덤의 수도 레디는 어미 용의 품에 보듬어진 알과 같다. 천혜의 요새와도 같이 축복받은 지형의 킹덤. 바다 건너 머나먼 대륙의 유목민 중 퀸덤에 실제로 발을 디딘 자는 없었으나, 그 명성만은 세 살짜리 코흘리개까지도 알았다. 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퀸덤은 용과 마법의 제국이라 불렸으나 그 안은 상상을 초월하는 용의 저주가
소장 4,500원
신세계
4.8(160)
“흣.” “하…….” 손바닥 안으로 탐스러운 가슴이 넘치게 들어찼다. 율해는 가슴을 위아래로 밀어 올리면서 주물거리다가 손가락 사이로 튀어나온 정점을 조인 채 고개를 숙였다. 뜨겁게 인 숨결을 한 번 내쉬고는 딱딱하게 솟은 젖꼭지를 혀끝으로 흥건하게 적셨다. 차츰 타액에 물들며 발갛게 여물어 가자, 율해는 그녀의 젖꼭지를 제 입안으로 품고선 사정없이 빨아댔다. “흐응. 아…….” 가슴에서 입을 뗀 율해는 위로 올라가 매화에게 가볍게 키스한 후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골방의 초핀
체셔
4.7(112)
겨울, 잊으려고 해도 잊을 수가 없는 이들과 마주치고 마는 계절. 응어리져 있던 마음을 마주하는 두 가지 이야기. “발목 다쳤어?” 얼굴에 난감한 기색이 서려 있었다. “별거 아냐.” “봐.” “좀 지나면 나아.” “보자니까.” 움직이지 않으려는 네 손목을 끌어 가까운 의자에 앉힌 뒤 쭈그려 앉아 네 부츠 지퍼를 내렸다. 네가 당황한 듯 발을 피했다. 나는 한쪽 손으로 네 종아리를 붙든 채 부츠를 벗겼다. “……여기야?” 발목을 쥐자 네가 다리
소장 2,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