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니
더브루니
3.9(131)
재벌 2세로서의 삶을 버리고 검사로서의 평범한 삶을 선택한 남자, 한은조. 세상에 태어난 것이 원죄처럼 생각될 때 그녀가 그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 ‘나는 여전히 널 보면 설레. 가슴이 막 뛰어. 내가 살아있다는 게 느껴져.’ 그 남자를 만나고 사랑하면서 민이연, 그녀의 인생도 비로소 완성되어가는 것 같았다. 하지만 두려웠다, 그녀가 그를 놓칠까봐. “괜히 모호한 말로 혼란스럽게 하는 것보다 정확하게 표현하는 게 좋은 것 같은데요.” * “이
소장 3,800원
박윤후
신영미디어
4.0(4)
* 키워드 : 현대물, 법조계, 연예계, 오해, 재회물, 첫사랑, 친구>연인, 계약연애/결혼,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짝사랑남, 순정남, 상처남, 집착남, 유혹남, 동정남, 뇌섹녀, 능력녀, 상처녀, 짝사랑녀, 철벽녀, 동정녀, 까칠녀, 냉정녀, 달달물 * 본 도서는 2017년 본 출판사에서 출간된 동명 도서의 개정판입니다. 중학교 시절, 아버지의 외도가 소문나는 바람에 도망치듯 이사하며 성을 바꾼 가희. 그 소문을 첫사랑인 지한이 냈다는
소장 4,000원
이서린
도서출판 공감
4.0(121)
그녀를 지옥에서 꺼내 준 남자, 큐 캐피탈의 대표 고정혁. 어둠의 세계에 있던 자신과는 절대 어울리지 않는 변호사가 된 명진을 볼 때마다 그녀의 전부를 움켜쥐고 싶은 검은 욕망을 느낀다. 하지만 그가 욕심내서는 안 되는 사람이었다. “나, 고정혁 씨 여자 하면 안 돼요?” 대놓고 그렇게까지 말을 했으면 돌부처도 돌아앉았겠다. 얼굴 예뻐, 몸매 예뻐, 거기다 능력까지 있어. 도대체 뭐가 부족해서 밀어내기만 한단 말인가. 명진은 자리에서 일어나 정
소장 3,600원
이선영(모아나)
우신북스
3.8(5)
기자 출신의 이혼 전문 변호사, 서민하. 간신히 우위를 점한 소송의 상대측 변호인이 바뀌었다는 소식과 함께 최악의 악연으로 얽혔던 과거의 연인 강한과 재회한다. “이제 너와 난 아무런 사이도 아니야.” “그렇게 믿고 싶겠지. 그런데 어쩌지? 우리 이혼이 아직 처리되지 않았다는데.”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했던 그들 사이에 아직 남은 것이 있었으니, 바로 장난삼아 치른 결혼이 만든, 법적 부부 관계! “우린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면 안 돼. 이혼,
심보리
조은세상
4.1(82)
“제길, 왜 이제야 이렇게 예쁘게 보이는 거야. 좀 더 일찍 깨달을 것이지.” 태준이 능숙하게 기타 줄을 튕겼다. 밤을 새우며 곡을 만들었고 일기를 쓰듯 가사를 썼다. 좋아하는데 꼭 이유를 달 필요는 없지 않은가. 그저 너라서 그래서 좋은 것인데 말이다. -강태준 그 역시 오늘의 약속을 신경 쓰고 있었던 것일까? 그의 의상이 평소와 다름이 그녀의 가슴을 뛰게 했다. ‘태준아, 내가 이래도 될까? 네가 자꾸 신경이 쓰여. 아무리 네가 친절함이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