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솝
디어노블
총 2권완결
4.4(1,349)
악마가 돌아왔다. 5년 전, 풋풋한 신입사원 시절을 악몽으로 만들었던 모래의 사수 서강재가 . 그것도 SG전자의 고귀한 황금 핏줄을 두른, 직속 상사 전무이사로서. 5년 전 송별회 자리에서 술김에 그와 원나잇한 흑역사를 떠올리고 그를 피하는 모래. 하지만 강재는 그녀를 집무실로 불러 그녀의 실수를 트집 잡아 협박과 더불어 한 가지 제안을 한다. “지금부터 딱 3개월 동안, 매주 1회씩 총 12번. 나랑 잡시다.” 월급날만이 기쁨이며, 주말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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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반지
스텔라
총 104화완결
4.7(616)
‘오늘도 무사하게 해 주세요.’ 3년 전부터 시작된 죽음의 위협에 수아의 일상은 악몽이 되었다. 다니던 직장도, 가족도, 꿈도 포기한 채 ‘살아남기 위한 삶’을 유지하던 그녀. 그런 그녀 앞에 한 남자가 모습을 드러낸다. “여긴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 “보고 싶어서요. 민수아 씨, 당신 말입니다.” 마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듯 자신을 응시하는 이 남자. “나는 오래오래 보고 싶습니다. 살아 있는 당신을.” 갑작스럽게 나타나 뜬금없는 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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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저
스칼렛
총 124화완결
4.1(1,252)
어떻게 이렇게 된지 모르겠다. 우람한 체격과 특유의 외모를 가진 남자 매일 밤 그 밑에 깔려 울부짖게 된 게 말이다. “하읏……!” “내 처음이긴 해도 알 건 다 안다. 끝내주게 해 줄게.” 그러니까 퇴근하고 돌아오는 길, 잠시 공원 벤치에서 쉰다는 게 눈 떠 보니 이렇다. 더욱 가관은 자신을 곧게 내려다보는 저 짐승 같은 남자. “니는 내 아래서만 느끼고 울 게 될 거다. 니 취향은 나다.” “이봐요. 내 취향은 꽃미남 아이돌이라고요!” 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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