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라빛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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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홍
로아
총 3권완결
4.0(3)
그는 순간의 숲에 있다. 사랑하는 여자를 제 송곳니로 죽였던 순간, 그녀의 마지막 심장 뛰는 냄새를 맡은 순간. 죽지 않고선 빠져나올 수 없는 그 순간들의 숲에, 죽지 못해 갇혀 있다. 그녀는 방황의 숲에 있다. 부모님을 잃고부터 잠 못 이루는 새벽이 모여 방황의 숲이 됐다. 새벽마다 그 숲을 걷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 그들을 구원할 수 있는 건 서로다. 순간의 숲에 갇힌 그를 구할 수 있는 건 그녀의 방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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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토끼
로매니즈
총 79화완결
4.9(87)
가정폭력, 왕따에 이어 성폭력을 당할 위기에 처한 은솔! 긴급한 상황에서 그녀를 구한 건 저세상 아우라를 뿜는 금강의 신 아랑이었다. “힘들 땐, 날 생각해. 그러면 네 앞에 나타날게.” 세상 완벽한 남신이 세상 그윽한 목소리로 저리 유혹하는데, 어떻게 안 넘어가? “날 친오빠처럼 생각해.” 하지만, 그때마다 명확히 선을 긋는 아랑. ‘하긴, 그럴 리가 없지! 그저 내가 불쌍한 거였어?!’ 그런데, 완벽한 그와 똑 닮은 남자가 이 세상에 또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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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바라기
피플앤스토리
4.0(467)
“삼촌 나랑 하고 싶죠?” 강원도 삼척의 웃나래산 어귀.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조부모님과 단출히 살아가던 13살 단하에게 ‘삼촌’이라는 존재가 생겼다. 평균 연령 60세인 동네에 나타난 더럽게 무뚝뚝하지만 키 크고, 똑똑하고 심지어 잘생기기까지 한 삼촌에게 빠져들길 잠시. 할머니 심부름으로 삶은 감자를 전해 주러 가다 미끄러져 바닥에 머리를 부딪치게 된다. 꼼짝할 수 없는 공포와 직면해 기절하기 직전. 기적처럼 나타난 삼촌 덕에 병원으로 옮
소장 2,700원
이청린
해피북스투유
총 2권완결
3.6(7)
재벌의 딸로 태어나 아버지의 커다란 울타리 안에서 곱게 자라온 한지수. 어느 날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으로 아무런 준비도 없이 정글과도 같은 세상 속에 던져지게 된다. 그런 그녀 앞에 남다른 포스를 자랑하며 나타난 남자 강태하. 그런데 어쩐지 이 남자 낯설지가 않다. 알 수 없는 비밀스러움을 간직한 그는 지수의 보호자를 자청하며 손을 내민다. 태하가 내민 손을 잡고 그룹을 차지하려는 작은아버지에게 맞서면서 지수는 점점 그에게 빠져들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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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리우
포르테
3.4(5)
세계 굴지의 기업으로 거듭난 반달 그룹. 공식석상에 나온 적 없는 대표 박은태에 관한 소문이 무성하다. 그에 관한 소문은 증권가 찌라시까지 강타했다. 엄청난 추남, 땅딸보, 대머리, 성격파탄자 등! 그런 그가 자신의 비서를 뽑는다, 본인이 직접. 과연 그는 소문처럼 추남일까? 해야 한다고 마음먹은 건 해내고야 마는 똑쟁이 이온유, 반달 그룹의 비서직 면접을 보러 가던 중 사고가 발생하는데! 알고 보니 그가 반달 그룹의 대표, 박은태였다?! 어마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백뮤이
루비레드
3.5(30)
*강압적인 성관계 묘사가 있습니다. 보육원에서 만난 그는 보통 사람들과는 조금 달랐다. 같은 보육원에서 자랐지만, 무거운 분위기에 상처를 달고 있어 모두가 피하는 우제엽. “근데…… 저 사람…… 우리한테 손 뻗은 적은 없지 않아?” 보육원에서 혼자인 그는, 학교에서도 혼자일 것만 같아서 소흔은 제엽이 안타까웠다. “누가 그랬어요?” “알면 혼내 주려고?” “당연하죠.” 소흔의 말에 오늘도 울긋불긋한 제엽의 입술에 잠깐 미소가 생겼다가 사라졌다.
소장 2,400원
윤재인
이지콘텐츠
4.1(512)
1. Can you let me in “20살. 고등학교 중퇴, 절도, 집행유예…… 너 뭐 하다 굴러들어온 녀석이야?” “사는 게 엿 같아서 막 굴러먹고 다녔어요.” 돈은 넘치도록 많지만 몸이 묶인 남자와 가난에 허덕여 돈에 묶인 여자. 그중, 누가 더 행복한 걸까. 2. Nothing better “같이 있고 싶고 만지고 싶고 키스하고 싶고 더한 것도 하고 싶어.” “결국 한번 자자는 거네.” 나미브 사막 한가운데, 당신은 잠시 부는 바람일까
소장 2,000원
총 23화완결
4.4(141)
소장 100원전권 소장 2,000원
보라영
신영미디어
3.7(181)
일곱 살이 어린 너는, 가족보다 소중한 친구의 동생인 너는, 너는 내게 여자여서는 안 되었다. 그래서 모른 척하고, 무시하고, 밀어내고, 내가 할 수 있는 전부를 했는데 어째서 너는 어째서 나는 갖고 싶다는 생각, 그 하나밖에 떠오르지 않는 건지. “꼬마가 여자가 됐다더니 꽤나 까칠해졌네.” 너의 곁에서 너를 거부하며 보낸 시간보다 차라리 너를 내게로 가져오는 것을 견디려 한다. “꼬마, 눈 감아.” 네가 알던 그 오빠는 지금 여기에 없으니.
소장 4,000원
송희륜
베아트리체
3.9(10)
“길어야 2개월의 시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승사자가 되어 버린 의사, 구강민 울지 말라고 속으로 빌었지만 기어이 떨어뜨리고 마는 닭똥 같은 눈물을 보는 순간, 심장이 울렁거렸다. “저는 처음 뵙습니다만.” 7년 만에 다시 만난 그녀, 이유현 자신을 모른다고 딱 잡아뗀다. 하지만 이상하게 그녀에게만 심장이 찌르르하고 귀뚜라미 울음소리를 내는데……. “너한테 줄 것이 남아있지 않을 만큼 주고 싶다.” 강민은 멈추지 않았다. 오늘 밤 유현에게
소장 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