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라빛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500원
마셰리
블랙엔
4.5(709)
“나도 이런 몸을 바라지 않았어. 울끈불끈하고, 크고, 위대한 영웅처럼 태어나고 싶었단 말이야…!” 수치를 모르는 토끼와, 명예로운 늑대의 결혼. 아버지를 피해서 정략결혼을 선택한 샤일라는 북부로 향한다. 하지만 전설의 ‘검은 늑대’가 된다는 남편은 작고 까칠한 똥강아지에 불과했고…. “너는 툭하면 귀여운 척하면서 상황을 모면하려고 하더라?” 이 만만한 크림빵 같은 녀석이 제 남편인 이상, 샤일라는 절대로 공작성을 떠날 생각이 없었다. “아무것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6,000원
신해원
조은세상
총 2권완결
5.0(2)
‘페레그린’이라는 시골에서 운신 생활을 하던 가브리엘. 2년 만에 피엘라벤 백작저로 돌아온 그는 가족들에게 등을 떠밀려 한 무도회에 참석한다. 날붙이나 대련과는 거리가 먼 극작가 가브리엘이 집필했던 연극, ‘발할라의 연인’. 작품의 열렬한 팬이자 연회의 주최자인 발할라 공작이 그가 꼭 참석하길 희망했기 때문. 그런데……. “여긴 연회장이 아닌데 어쩌다 오셨나요?” “헉, 그, 들어오면 안 되는 줄 모르고……. 앗!” 벗겨진 가면. 여린 달빛을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카예
페퍼민트
3.8(27)
저주로 멸망할 나라에 빙의했다. “평범하게 악녀나 조연에 빙의하고 싶었다고!” 나라가 통째로 존재감이 없을 건 뭐람. 내가 살아가는 이 아름다운 도시가 남주의 간지스웩을 보여주기 위해 한방에 박살났다. 살기 위해 나는 그 나라를 구했다. 그랬는데... “수엘라. 나의 황후가 되어라.” 집착 남주가 나에게 청혼했다. *** 내 어깨를 끌어당기며 크리스탄이 물었다. “수엘라. 아는 사람이야?” 나는 뭐라고 대답할지 망설였다. “친구. 예전에 잠깐
밍부뭉
델피뉴
총 4권완결
3.2(19)
트리먼 백작저의 하녀이자 평민 신분이었던 세리엔. 어느 날, 잃어버렸던 10년간의 기억을 되찾는다. 본래 이름은 아샤엘라 드아체. 평민이 아닌, 명망 있는 드아체 공작가의 영애였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집안은 모함을 받았고, 그녀는 죽을 위기에서 간신히 도망쳤다. 모든 기억을 되찾은 그녀는 자신의 가문을 되찾고, 사랑하는 남편이자 제국의 황제인 라하데르트에게 돌아가기로 다짐하는데……. “한마디라도, 숨소리라도 내 귀에 들리게 하지 마. 죽고 싶지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김꽃비
시계토끼
총 7권완결
3.6(55)
※본 도서에는 트리거를 자극할 수 있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진은 <황궁의 수호자>를 읽는 내내 서브 남주인 ‘디안 디아즈’에게 푹 빠져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디안의 죽음’ 따위의 결말을 보았을 때 서진은 안타까움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나였다면 널 이렇게 불행하게 하지 않았을 텐데. 진정으로 그에게 애틋함을 느끼던 서진은 꿈에서 그를 만나 깊은 시간을 보낸다. 이후 서진은 '헬레나'에 빙의하여 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1,600원
Miny
에피루스
3.9(12)
다른 이의 것은 통 구분 아니 되던 발소리를, 유독 그대의 것만은 곧잘 맞추곤 했었소 발소리가 저 너머에서 조금씩 가까워지면, 그때부터 이미 나는 저절로 웃음이 나곤 했더랬지 . . 죽으면 남편과 함께 있을 수 있는 줄 알았는데, 환생을 해버렸다. 부족한 것 없는 후작 가문의 고명딸이란다. 보고 싶었던 남편은 볼 수 없어서 슬펐지만, 그래도 새로운 삶 부여받았으니 흘러가는 대로 소소하고 평화롭게 살아가려 했다. 그런데, 제 형제자매를 모조리 죽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심약섬
텐북
4.0(2,007)
“북위왕과 혼례를 올리는 것은 나란다.” 적통 황녀 대신 오랑캐로 불리는 북위왕에게 시집을 가게 된 서월. 북위에서 적통 황녀로 살아가는 일은, 저뿐만이 아닌 많은 사람의 목숨이 걸린 일이었다. ‘내가 적통 황녀인 이상, 나를 억지로 취하거나 함부로 대하진 않을 것이야.’ 나는 황녀다. 나는 월나라의 적통 황녀……. “역시 더는 참을 수가 없군요.” “예? 무엇을 말입니까?” 서월이 순진한 눈을 반짝이며 물었다. 건원이 그런 서월을 번쩍 들어
소장 500원전권 소장 4,500원
문해랑
레브
총 3권완결
2.9(112)
#책빙의 #조연도아니고단역빙의 #원작을비틀어보자 #착각계 #백치코스프레여주 #특수능력여주 #대공남주 #원작에서회귀한남주 원작 <밤의 키스>의 단역, 소피아의 몸에서 눈을 뜬 한서현. 15살의 소피아는 남대륙에 위치한 소왕국 바르칸다의 2왕녀지만, 백치라는 이유로 왕족과 사용인들에게까지 무시와 냉대를 받는 불쌍한 캐릭터다. 심지어 왕가의 빚을 갚아 주는 조건으로 약혼한 약혼자는 그녀의 친언니인 레베카와 매일 밤 은밀하고도 야릇하게 밀회를 나눈다.
소장 4,000원전권 소장 12,000원
월하
다옴북스
4.2(10)
<화사> 그 뒤의 이야기. 1부에서 다 그려내지 못한 로맨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기존 커플에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해 신분 차이, 삼각관계, 적과의 사랑을 소재로 전개된다. (율, 가흔, 료코 / 빈, 현아, 수타이/ 경, 혜화/ 살구, 석성) 명나라 중엽의 조선, 여진족, 왜의 상황을 역사적 사실에 기반해 이야기에 녹여냈다. * 다시 만나게 된 가흔과 율은 서로 연모하는 마음을 키우지만, 표현하기 힘들어 한다. 그런 그들 앞에 왜의
총 124화완결
3.7(258)
소장 100원전권 소장 12,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