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골드
텐북
4.1(22)
무능한 아버지 대신 온갖 업무를 처리해 오던 공주 아이샤는 전쟁에서 패배하며 마치 팔려 가듯 결혼하게 된다. 그것도 맨손으로 사람을 찢어 죽인다는 냉혹한 왕, 카다르 쿤데란과. 하지만 무시무시한 소문에 긴장한 아이샤를 맞이한 건 구릿빛 피부에 검은 머리칼, 아름다운 푸른 눈을 가진 수려한 미남이었다. “소개가 늦어서 미안해. 내 이름은 카다르 쿤데란. 나와 결혼해 줘. 아이샤.” 막대하게 밀려드는 과중한 업무에서 드디어 해방된 데다 매일 밤 뜨
소장 2,000원
조제
조은세상
3.0(1)
조선시대, 우연한 사건으로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된 두 사람, 아리와 백의. 어쩌다 백의에게 돈을 빚지게 된 아리는 어쩔 수 없이 백의의 제안을 수락하게 되고 백의에게 진 빚을 탕감받기 위해 아리는 백의가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게 된다. 언제나 화려한 의복에 능청스런 언행의 백의가 마음에 들지 않는 아리와 자신에게 빚을 졌으면서도 기죽지 않고 통통거리는 아리에게 호기심을 갖게 된 백의는 점점 이 이상한 만남이 설레고 즐겁기만 하다. 그러다 어
소장 3,000원
룬휘영
라비바토
4.3(438)
스코티아 제국의 막내 황녀 바이올렛. 전쟁 영웅이 되어 돌아온 짝사랑 상대 데인을 1황녀 언니에게 보내 줘야 할 처지다. 그런데 귀환 축하연이 열린 그날 밤, 바이올렛의 침실에 그가 찾아오는데. “지금 이 스코티아에 제가 못 갈 곳은 없습니다. 누구의 허락이 없어도.” 바이올렛이 한 걸음 물러서려 했으나 그가 한발 빨랐다. 얇은 잠옷을 사이에 두고, 그의 단단한 몸에 그녀가 짓눌렸다. 허벅지 위로 눌러지는 사내의 몸이 한층 더 선명했다. “늘
소장 1,800원
진가이
젤리빈
3.7(3)
#시대물 #동양풍 #궁정물 #친구>연인 #소꿉친구 #신분차이 #서브남있음 #오해 #질투 #음모/계략 #달달물 #잔잔물 #이야기중심 #직진남 #계략남 #사이다남 #상처남 #짝사랑남 #카리스마남 #직진녀 #도도녀 #외유내강 #우월녀 #계략녀 황례국의 궁궐에는 이웃나라에서 볼모로 잡혀온 왕자, 백여가 살고 있다. 볼모이지만 한 나라의 왕자이기에 중요한 인물로 대우를 받고 있는 백여. 그런 그에게, 황례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존재인 황녀, 진령은 묘한
소장 1,000원
꿀이범벅
디엘미디어
2.5(8)
글로리아 제국이 세워진 건국일을 기념하여 행해지는 황족 퍼레이드. 그 퍼레이드를 위해 마차에 올라탄 필레오데스와 플로메리아. 그들은 정작 퍼레이드를 위해 백성에게 인사하는 대신 마차 안에서 질펀하게 놀아난다. 그것은 퍼레이드를 끝마치고 신전에 도착하고 나서도 계속 이어진다. 경건해야 할 자리에서조차 본인들의 쾌락을 좇는 두 사람. 서로를 향한 마음만 커져간다.
소장 1,300원
포르테
플레이룸
총 2권완결
3.7(23)
황제의 제멋대로인 사랑과 집착으로 시작된 결혼. “내게서 도망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약혼자가 있었지만 황제에 의해 강제 파혼 후 황후가 된 샤를로테. 생각보다 다정한 프란시스에게 호감이 간 것도 잠시였다. 황제는 그녀에게 가족들을 내세워 협박해 강압적인 첫날밤을 보내게 되고……. 그녀는 이 지옥 같은 결혼 생활을 버리기로 결심한다. "폐하, 당신을 거부합니다." 분노마저 사라진 목소리는 소름끼치도록 차갑게 가라앉아 있었다.
소장 200원전권 소장 2,430원(10%)2,700원
박온새미로
사슴의 풀밭
3.9(60)
“너로구나.” 순간, 명윤조는 자신의 코끝을 스치는 흐릿하면서도 진한 달향을 느꼈다. 여자의 모든 것이 자신을 환영하는 게 느껴졌다. 손을 벌리고 득달같이 그에게 달려들었다. “그렇지?” 붉은 입술이 비틀렸다. “저를 취하소서. 저를 취하시고 열기를 식히소서.” 커다랗고 굵은 손가락이 구멍을 벌리고 밀려 들어오기 시작하자, 미희령은 엉덩이에 단단하게 힘을 주었다. “구멍이 제법 빡빡해.” 명윤조는 여자의 안에 들어갈수록 열기가 푸스스 식어서 한
소장 2,800원
재겸
아르테미스
4.4(1,108)
무섭기로 소문난 북쪽 귈러 공국의 대공과 결혼이 결정된 날. 에스텔은 절규했다. “싫어! 난 첫사랑도 아직이란 말이야!” 무뚝뚝하고 딱딱한데다 보수적이라는 북부 남자들. 심지어 결혼 상대인 귈러 대공은 성격도 차갑고 싸늘하며 피 없이는 못 산다는 무서운 남자다. 추운 건 싫어! 무서운 건 더 싫어! 하지만 그렇다고 이미 정해진 결혼을 무를 순 없는 일이었다. 결국 무서운 북부 대공과 결혼하기 위한 준비를 꾸역꾸역 억지로 하던 어느 날, 에스텔은
로웬나
타오름그믐
2.3(6)
#가상시대물 #회귀 #왕족/귀족 #재회물 제국의 공작 에드워드 클레이튼은 그의 약혼녀인 황녀 올리비아 볼테르와의 결혼 날짜가 확정 되었다는 것을 듣고서 수도로 향한다. 에드워드의 앞자리에 앉아서 그를 바라보고 있던 그의 보좌관 페트릭은 평소보다 배는 쾌활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주인님, 좀 더 기뻐하시는 건 어때요? 전 이번이 첫 수도행이라 엄청 기분 좋은데.” “확실히 피곤하긴 해…. 그렇지만 어차피 정략으로 한 약혼인 데다가, 내가 이
소장 1,500원
마뇽
LINE
4.1(156)
미치광이, 귀신 들린 태자의 어질러진 처소를 정돈하고 돌아온 밤. 동궁전 나인 열이는 제 치맛단에 묻은 핏자국을 발견한다. “왜 지워지지 않지?” 그런데 이 핏자국, 아무리 물에 빨아도 지워지기는커녕 점점 더 얼룩이 번져 간다. 그리고 우연처럼 태자가 사라진다. 동궁전에서 홀연히 사라진 태자. 피범벅이 된 태자의 처소. 과연 태자는 죽은 것인가, 스스로 모습을 감춘 것인가. 태자에 대한 소문은 항상 무시무시했다. 태자의 생모인 강비가 실은 여우
소장 2,700원
보라에몽
3.6(20)
#로맨틱판타지 #서양풍 #궁정로맨스 #빙의 #왕족/귀족 #외국인/혼혈 #권선징악 #첫사랑 #달달물 #로맨틴코미디 #성장물 #능력남 #황태자남 #사이다남 #직진남 #다정남 #상처남 #순정남 #사이다녀 #다정녀 #뇌섹녀 #외유내강 #걸크러시 현대 세계에서 살다가 자신이 읽던 로맨스 소설 속으로 들어간 주인공. 주인공의 소설 속 역할은 케일린이라는 엑스트라 악역이다. 소설 속에서 케일린은 의붓자매를 괴롭히다가, 그녀를 사랑한 황태자에게 죽임을 당한다
대여 800원
소장 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