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
이지콘텐츠
총 68화완결
5.0(33)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라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진눈깨비가 내리는 추운 날, 나를 살리고 사람이 죽었다. 서준에게 그것은 지독한 트라우마로 남았다. 1년간의 재활은 이겨냈으나, 불면과 죄책감은 이기지 못해 유가족을 찾았다. 서울의 마지막 산동네에서 ‘꽃잔치 국수’를 운영한다고. 그러나 그들을 마
소장 100원전권 소장 6,500원
총 70화완결
5.0(1,934)
소장 100원전권 소장 6,700원
리밀
나인
총 3권완결
4.2(230)
아버지의 빈소로 찾아온 남자, 명운건설 도희건 전무. 그는 평범한 은조가 쉬이 만나볼 수 없을 부류의 사람이었다. 눈빛부터 위압적인 그와 엮이는 것조차 우습다고 생각했다. 그래서였다. 그가 제안한 사망 보상금을 거절한 것은. 번복할 수밖에 없을 만큼 진창인 제 삶을 깨달은 순간. “진짜 결혼 아니고.” 그에게서 돌연 1년간의 계약 결혼을 제안받았다. “그런 척만 하자고. 가짜로.” 그것도 거액의 웃돈까지 얹어 주면서. 이유가 뭐냐고 묻자 도희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0,000원
총 79화완결
4.8(42)
소장 100원전권 소장 7,600원
김다현
사막여우
총 4권완결
4.7(65)
“왜 내게만 다정하지 않아요?” 사내와의 만남은 오로지 대의를 위한 것이라 생각했다. 요마가 들끓던 땅을 평정한 수신녀水神女를 향한 존경이 지대하던 시대. 비천한 무수리의 아들로 태어난 아버지마저 왕위에 올린 수신녀 공주는 세도가의 손아귀로부터 하나뿐인 동생을 지켜내기 위해서라면 못 할 일이 없었다. 그렇기에 공주라는 신분은 숨기고 오로지 수신녀로만 그를 만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세도가의 기린아, 열넷에 장원 급제한 사내, 조수안과 한 계절을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1,200원
신겸
텐북
총 2권완결
3.6(18)
“나중에, 진짜 다 때려치우고 싶을 때. 그때 나 찾아와. 내가 도와줄게.” 치열한 눈치 싸움이 가득한 아동 보호 센터에서 벗어나 입양이 되면 행복할 줄 알았다. 제가 걸어가는 곳이 더 괴로운 지옥인지도 모르고. 한순간에 기울어진 가세, 폭언과 폭력을 일삼는 아버지와 언니. 방관하는 어머니. 그 무엇도 평화를 위한 것은 없었다. 안면도 없는 저를 물심양면 도와주려는 저 이상한 아저씨를 빼면. “너 밥값 하고 싶댔지. 그럼 법 공부해 보자. 내가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리자은
에이블
4.0(27)
*본 작품의 외전 2는 전생편으로, 일러 삽화 2장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북방(北方)의 현무가 수호하는 나라, 현옹국(玄擁國). 갈당 마을에 살던 이 선(善)은 착호갑사였던 아버지가 호환(虎患)을 당한 것을 계기로 혼자가 되고, 제 가족의 원수인 흑호(黑虎)를 죽이기 위해 열두 살에 총을 잡고 그 호랑이의 행적을 찾아 헤맨다. 그렇게 16년. 복수를 위해 매년 현옹산에 올랐던 선은 가을 호랑이 사냥에 참가해 또다시 산을
소장 1,000원전권 소장 6,000원
이윤진
조은세상
4.0(189)
※ 최지언 TK그룹 최태융 회장의 외아들. TK바이오테크 대표로 후계 가도 중. 가장 경멸하는 사람은 여러 여자와 놀아나는 아버지도 아닌, 아버지의 혼외자. 감히 지언을 꿈꾸고 탐내는, 주제도 모르는 의붓여동생 최이나. 그런데 사고를 당해 코마 상태에 있다가 깨어난 여동생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 그토록 천박하고 경박했던 아이였는데, 담담함으로 지언의 시선을 묶고 고고함으로 지언의 마음을 저리게 했다. 그럴 리가 없었다. 하지만 그럴 수밖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이리안
알에스미디어
4.6(7)
처음부터 마음에 들지 않는 여자였다. 순진한 척 내 권력과 재산으로 사리사욕을 채우고, 어설픈 복수에 나를 이용하겠다고 말하는 앳된 얼굴이 거슬렸다. 한 번 꺾어 보고 싶었다. 더럽혀서 만신창이로 만들고 싶었던 것뿐이었다. 분명 그랬는데……. 정신을 차렸을 땐 나의 세상을 송두리째 지배하고 있었다.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엘리시아
씨에스케이
4.2(5)
화가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3번째 연작이 도난을 당한다. 그림을 찾기 위해 증거를 수집하던 수사1과 경찰 강 현준은 의문의 저택에서 한 여인을 만나게 되는데… 1. 라 유리 : 20살. 5살생일 부모님과 함께 캠핑을 떠났다가 유괴되고 기억을 잃는다. 유일한 기억이라곤 당시 부모님과 풍등을 띄웠다는 것뿐. 그래서 그림을 그릴 때 빛을 묘사하는 것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20살까지 밖을 나가지 못하고 살아서 바깥세상에 대한 두려움과 갈망
소장 3,240원전권 소장 6,480원(10%)7,200원
젠틀레인
4.1(22)
“한 달. 한 달만 제대로 살아요, 우리.” 제게 마음을 여는 것 같던 이록이 냉정히 시한부 결혼생활을 끝내버렸을 때, 재이는 다시 기회가 올 거라는 희망을 품었다. 곧 모든 것을 포기하고 스스로 숨어버리게 될 줄도 모르고……. “그만하자.” 이록에게 재이는 너무도 쉬웠다. 14년을 별러 온 복수를 완벽히 마무리해줄 인형. 그러나…… 가장 연약한 것에서 가장 강한 온기가 피어오를 줄이야. 사라졌던 그녀가 눈앞에 나타나자 비로소 강한 확신으로 제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