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지음
도서출판 쉼표
총 5권완결
4.2(5)
양궁 세계 랭킹 1위, 김희원에게 불현듯 찾아온 불행. 그리고 그 불행으로 만난 조선의 세자, 이 선(璇). “그대는 정녕 누구입니까?” 고통에 가득 찬 선의 목소리가 애달프게 울렸다. 누구냐고 물어보는 선의 말에 뭐라 얘기를 해야 할지 몰라 희원은 입을 굳게 다물 수밖에 없었다. “정녕 내가 알고 있는 세자빈이 맞는 것입니까? 어찌하여 나와 그 사람밖에 모르는 것을 그대가 알고 있단 말입니까!” 그는 좌의정에 의해 사랑하는 이를 모두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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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옐
크라운 노블
3.9(44)
평화롭던 어느 날, 그녀의 앞에 첫 시련이 닥친다. 바로 앓아누운 쌍둥이 오르도 대신 황자님의 동년배(?) 모임에 참석하라는 것. “가기 싫어요! 왜 제가 오르도인 척해야 해요?” “휴, 오벳. 저번에 가지고 싶다고 얘기했던 망원경 사 줄게.” “어머니, 누구보다 완벽하게 오르도가 되겠습니다.”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황궁에 입장한 오벳. 그리고 거기서 황자님도 아닌 이상한 놈과 엮이고 만다. 어차피 다신 볼 일 없을 테니 약 좀 제대로 올리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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