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월
필
총 4권완결
4.8(713)
<1, 2권> 1926년 여름. 조선총독부 법무국장의 금지옥엽. 백작가의 사랑스러운 고명딸. 하루하라 미나는 처음으로 경성 땅을 밟았다. 아버지가 준비한 선물, 그녀의 근사한 남편감을 만나기 위해. “하야시 슌세입니다.” 경성 대부호의 상속자. 매국 대신의 장손이자 자작가의 후계자. 임준세. “그쪽은 이 결혼 왜 하고 싶어요?” “총독부에서 근무하고 싶습니다.” “……너무 솔직하시네.” 그녀의 눈 속에서 그는 뚜렷하게 웃고 있었다. 서글서글,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박샛별
그래출판
4.3(1,554)
“해치려는 게 아니오.” 머물 곳이 사라진 겨울 앞자락에 만난 그 사내의 이름은 거련. 처음부터 잔잔히 흘러가던 내 일상을 깨뜨렸다. “나와 함께 가는 건 어떻소?”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며 그의 손에 글을 적었다. ‘뭐든 다 할 거예요.’ “그런 소리 함부로 하는 것 아니오.” 나는 단호히 고개를 젓고 다시 글을 적었다. ‘함부로 아니에요. 거련이라서 하는 거예요.’ 그 직후, 거련의 몸에 힘이 잔뜩 들어가 돌처럼 딱딱하게 변했다. “내가 뭘
소장 3,500원
예인
젤리빈
3.1(7)
#실존역사물 #동양풍 #전생/환생 #왕족/귀족 #오해 #재회물 #첫사랑 #금단의관계 #잔잔물 #힐링물 #애잔물 #뇌섹남 #능력남 #직진남 #집착남 #후회남 #상처남 #절륜남 #냉정남 #후회녀 #상처녀 #짝사랑녀 #순정녀 #동정녀 #순진녀 성균관 학생인 수영은 지체 높은 가문 출신에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젊은 청년이다. 동방생인 윤재가 오랜 시간 자리를 비우자 그의 집을 찾아간 수영은 윤재의 누이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윤재의 누이, 가희 역시
소장 1,000원
최은경
로맨스토리
총 2권완결
4.1(41)
〈강추!〉흥글항글 , 알근달근한 정엣말. 비단 열두 폭을 구비구비 풀어내어 달디단 꽃물로 써 내려간 이야기… 은근하고 달큼한 첫 날밤 훔쳐보듯 자미난 이야기 선유당의 숨겨진 꽃인 효영은 임금의 그릇된 사랑을 받았다는 오해로 조방군으로 유명한 원에게 억지로 혼인당한다. 허나 웬일인지 혼인한 지 세 해가 되도록 서방님은 효영을 여자로 품질 않는다. 소박을 맞을까 두려워진 효영은 걱정이 태산이나, 서방님 역시 걱정이 태산이었다. 연유인 즉 효영의 오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김호정(하얀카라)
러브홀릭
4.7(3)
병화. 때 이른 봄 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낯선 사내들에 의해 납치당할 위기에 처한 정윤을 돕게 된다. 공부와 일 밖에 모르고 지내던 그의 가슴에 한 마리 파랑새처럼 느닷없이 날아든 정윤으로 인해 그의 잔잔한 가슴에 심한 풍랑이 일기 시작한다. 난생 처음 욕심이 생겼다. 절대로, 절대로 내 것을 포기하지 않는다! 정윤. 자신의 누군가의 목표가 되어 있는지도 모르고 평온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어느 날, 위기에 처한 그녀를 도와주는 손길이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동아
* 장 르 : 현대물. * 남 주 : 투덜남, 여주만 보는 순정남 * 남주직업 : 학구파 사업가 * 여 주 : 엘리트여성. 초등학교 교사로 우아하고 기품있지만 은근 쎈 여자. * 분 위 기 : 50년대를 배경으로 한 어른들의 로맨스일 것처럼 보이지만 알고보니 액션물 * 작품 키워드 : 50년대 시대상황을 배경으로 함. 남들의 눈 때문에 결혼을 한 남녀가 뒤늦게야 서로의 감정을 자각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눈길을 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