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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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3.9(95)
“준희야. 내가 너 정말 좋아한다니까. 왜 못 믿어?” 고등학교 때부터 좋다고 따라다니는 남자 권도하. 질릴 정도로 들은 그의 고백은 한없이 가볍다. "한번 자면 꺼져 준다니까?" "자면, 정말 꺼져줄래요?" "약속해." 그저 섹스가 목적이라면, 그래, 한번 하고 치워버리자. 그까짓 순결이 뭐라고. 고작 하룻밤으로 제게 재앙과도 같은 남자를 떼어낼 수 있다면 싸게 먹힌다고 생각했다. “나 잡아먹을 수 있는 여잔 너뿐이야.” 매사 진지하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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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0원총 6권완결
4.5(99)
“은혜를 갚고 싶습니다.” 세상을 구한 뒤, 산속에 은둔하던 용사 사스차에게 낯선 XX가 접근해 왔다. 아데르톤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는 아름답고 비밀스러운 데다…… 야했다. “그런 쪽으로 보답해 드려도 되겠습니까?” 평화로운(?) 일상이 지속되던 어느 날, 그는 떠났다. 그러고는 또다시 갑작스럽게 나타났다. 그것도, “우리 아이가 생겼습니다. 아이를 위해 딱 삼 년만 결혼해 주시죠.”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며. 겉으로는 다정하게 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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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00원총 3권완결
4.2(106)
끈적한 불쾌감만 감도는 여름의 장마 같은 삶에 새로운 재밋거리가 주태성 앞에 나타난다. 도이진… 정신과 전문의인 그녀가 반라의 댄서로 그 앞에 다가와 춤을 추고 그와의 뜨거운 밤을 시작한다. 그리고 점점 그의 소유욕에 불을 지피지만 정작 그녀는 그에게 딜을 제안한다. “내가 당신의 자극이 될게요. 첫사랑을 찾아주세요.” 자신에게 모든 것을 줄 것 같지만 결국 물처럼 손아귀에 쥐어지지 않는 여자가 첫사랑을 찾아달라고 한다. 그럼 그의 것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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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