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
이지콘텐츠
총 68화완결
5.0(33)
*본 작품은 리디 웹소설에서 동일한 작품명으로 15세이용가와 19세이용가로 동시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라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진눈깨비가 내리는 추운 날, 나를 살리고 사람이 죽었다. 서준에게 그것은 지독한 트라우마로 남았다. 1년간의 재활은 이겨냈으나, 불면과 죄책감은 이기지 못해 유가족을 찾았다. 서울의 마지막 산동네에서 ‘꽃잔치 국수’를 운영한다고. 그러나 그들을 마
소장 100원전권 소장 6,500원
총 70화완결
5.0(1,935)
소장 100원전권 소장 6,700원
요운
향연
4.3(55)
신의 목소리를 타고난 사라. 그 목소리가 무척 괴기하여 함부로 말을 하지 못하는 그녀는 어느 날 공작의 강요로 결혼식을 올린다. 그런데 상대가 다름 아닌 과거 가정교사였던 베라티 백작, 다니엘레였다. “내 새 신부는 지나치게 수줍음이 많으시군.” [수줍음이 아니에요. 봐서 알잖아요.] “무엇을?” [내 목소리는 저주를 받았어요.] 그러나 사실 다니엘레는 사라의 말을 알아 들을 수 있었다. 다만 모른 척했을 뿐이다. * “이건 죽어도 사랑만큼은
소장 3,200원
허도이
도서출판 청어람
총 5권완결
4.8(24)
10년이란 시간은 모든 것을 변하게 했다. 두 사람의 관계, 해도에 대한 은린의 감정까지도. “이 순간부터, 선생님이라는 호칭은 버릴 겁니다.” 한때 제자였던 녀석의 도발에 가슴으로 큰 파도가 몰려왔다. “……저는 전무님을 남자로 보지 않습니다.” 더는 다가오지 못하도록 다시 한번 분명한 선을 그었는데. “그럼.” 상대는 너무도 쉽게 그녀의 벽을 허물어 버렸다. “보지 말고 느껴요. 내가 어떤 남자인지.” 동요하는 눈동자를 읽은 그가 한 걸음
소장 2,400원전권 소장 12,000원
하예진
총 3권완결
4.0(1)
[#왜나를떠났어요교수님? #너와나는이루어질수없어 #스승과제자 #복잡한가정사 #메디컬 #환자도살리고사랑도살리고] 날카로운 눈매가 더욱 가늘어지며, 남자는 눈앞에 여자에게 시선을 빼앗겼다. 잠깐의 시간 동안 그의 입에선 어떤 말도 나오지 않았다. 그저, 그 자세 그대로 여자를 바라보았다. “오랜만이군.” 목소리에 묵직한 힘이 실렸다. 무심한 듯 흐르는 음성과 느릿하게 움직이는 남자의 행동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절로 긴장하게 했다. “네.” 하지만
소장 2,200원전권 소장 6,600원
이윤진
조은세상
총 2권완결
4.3(50)
누군가는 찾아내야 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반드시…… 숨겨야 할. 나의 꽃, 나는 널 반드시 지킬 거다. * -거주로 가거라. 어째서 자신이어야 했는지, 난후는 굳이 묻지 않았다. 그저 스승님의 뜻을 따를 뿐. ‘태자마마의 무예 사범이라…….’ 건방지고 도도한 무인이자, 출중한 실력과 달리 말갛고 예쁜 얼굴을 가진 여인. 난후. 그녀는 당대 최고의 무인인 군보 대사의 유일한 제자라는 이유로 황궁의 부름을 받는다. “진왕 은무는 사범님께 예를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유백화
필
4.4(42)
완전한 사랑이라는 게 존재할까. 죽은 이와 꼭 닮은 외모로 인해 모두로부터 외면당한 채 평생 애정을 갈구하던 공작가의 구박데기 공녀 베로니카 엘링턴. “고작 이름 하나 달았다고 네가 진짜 엘링턴이 된 것 같냐?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발을 디뎌? 당장 네 방으로 꺼져.” 곁에는 그녀를 귀찮게 여기는 약혼자와 그녀를 혐오하는 가족들뿐이었다. 갑작스런 사고로 연 블랑셰가 그 ‘베로니카 엘링턴’의 몸으로 눈을 뜨기 전까지는. “엘링턴 공작 부인이 어째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유세홍
로아
4.0(3)
그는 순간의 숲에 있다. 사랑하는 여자를 제 송곳니로 죽였던 순간, 그녀의 마지막 심장 뛰는 냄새를 맡은 순간. 죽지 않고선 빠져나올 수 없는 그 순간들의 숲에, 죽지 못해 갇혀 있다. 그녀는 방황의 숲에 있다. 부모님을 잃고부터 잠 못 이루는 새벽이 모여 방황의 숲이 됐다. 새벽마다 그 숲을 걷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 그들을 구원할 수 있는 건 서로다. 순간의 숲에 갇힌 그를 구할 수 있는 건 그녀의 방황이다.
소장 3,100원전권 소장 9,300원
에이진
글림
5.0(1)
30살 늦깎이 신입사원 문지아. 그녀는 패션 회사에 향수를 만드는 조향사로 들어간다. 그런데 그곳에 자신이 과외했던 부잣집 아이가 있다. 그것도 팀장으로?! 수재이면서도 지아에게 과외 수업을 받았던 고등학생 한수연. 그에게 그녀는 첫사랑이었다. 그는 훤칠한 키에 여느 모델 못지않은 몸매와 여심을 사로잡는 외모로 정변했지만 성격은 180 변해버렸다. 까칠해진 그가 지아를 모르는 사람 취급하자 지아는 당황한다. 두 사람이 못 만났던 8년 동안 무슨
소장 2,700원전권 소장 7,290원(10%)8,100원
영원나무
와이엠북스
4.3(928)
※외전에는 임신 중 관계 등의 요소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난데없이 바뀌어 버린 과외 선생은 첫인상부터 모든 게 별로였다. 큰 키도, 넓은 어깨도, 태연한 태도까지도. “오빠라고 해도 돼요? 이제 선생님도 아닌데.” “안 돼.” “보여요? 여기 상처.” 언젠가부터 그에게 내 모든 것을 이해받고 싶었다. 대학 입학을 앞둔 어느 날, 나는 그의 앞에서 허벅지 안쪽을 가리켰다. 까만 시선이 눈을 바라보다 천천히 아래로
소장 800원전권 소장 4,400원
차해솔
도서출판 쉼표
4.1(21)
한영 대학교 조소과 4학년 오서화. 양아버지의 그늘에 갇혀 살아온 지 19년째. 그날도 강압에 끌려 나간 맞선자리였다. 그러나 눈앞에 나타난 남자는 뜻밖의 말을 건네왔다. “돌아가요. 마음에도 없는 자리 지키지 말고. 난 그 말 전하려고 온 거니까.” 며칠 후. 서화는 남자와 다시 마주하게 되는데……. “앞으로 졸업전시회는 물론 다양한 행사와 실기 수업을 서포터 해줄 서지한 교수네.” 남자가 간결히 고개 숙였다. “반갑습니다. 서지한입니다.”
소장 200원전권 소장 9,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