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나
필
총 5권완결
4.5(21)
1만 파운드에 인생이 맞바꿔지다! “너 같은 계집이 화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쓸데없는 종이 낭비, 시간 낭비, 돈 낭비지.” 리븐 백작의 학대 속에서 탈출구 없이 살아가던 브리트니,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유일한 희망은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다. 그림을 그릴 때만큼은 지옥 같은 현실로부터 벗어나 잠시나마 행복하기에. “돈은 받지 않겠어. 대신 당신 딸을 데려가지.” 어김없이 아버지의 손찌검이 있던 날, 이를 목격한 채권자 클라인은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500원
곽두괄 외 5명
텐북
4.5(72)
1. 곽두괄 <질 나쁜 동기들> #역하렘 #다인플 #순진녀 #나쁜남자 여래의 남자 친구에게는 조금 질 나쁜 취향이 있었다. [민혁♥ : 가져왔지? 그거 가지고 3층 남자 화장실에서 자위하면서 사진 찍어 보내.] 난생처음 사귄 남자 친구였기에, 여래는 민혁을 차마 실망시킬 수 없었다. “이, 이러지 마…….” “뭘 이러지 마. 당하고 싶어서 남자 화장실에서 이딴 거나 쑤시고 있던 거 아니었어?” “와, 씨발 민여래 존나 모범생인 척하더니 그냥 개
소장 5,000원
라해
에피루스
총 3권완결
4.4(89)
진성그룹의 후계자인 장도민이 대림호텔의 사장 딸 서태희에게 살해당한다. 전국구 조폭을 아우른 거대 조직 진성의 장남 장도하는 대림호텔을 운영하는 대림파에게 범인 색출을 요구하고, 소규모 조직인 대림파는 곤란에 빠진다. 대림호텔은 아수라장이 되어 버리고, 서유주는 어머니의 수술비를 위해 배다른 동생 태희의 대역이 되어 장도하 앞에 무릎을 꿇는다. “더 맛있게.” “읍… 이렇게요?” 도하의 잇새에서 연한 신음이 나왔다. 혀를 사용하랬더니 작고 붉은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
하연월
총 2권완결
4.2(6)
「한겨울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 아래, 너의 친구 루스가.」 꽤 정성스럽게 쓴 것이 누가 보면 당사자가 쓴 글이라고 할 정도로 자연스러웠다. 종이를 쥔 두 손에 힘이 들어갔다. 누구든지 간에 계획적이고 악의적인 방법이다. 손에 쥔 종이의 첫 문장은 이렇게 쓰여 있었다. 「셀럿에게.」 셀럿은 누구에게도 편지를 보낸 적이 없었다. 하지만 누군가 그녀의 편지에 답장을 하였다. 심지어 편지를 보낸 이는 루스 스카일, 죽은 친구의 이름을 사칭하고 있었다.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달달진
N.fic
4.1(8)
“임세아 씨 약혼자입니다.” 과거의 상처로 사랑 따위 포기한 여자 임세아. 선우 제약의 외동딸인 그녀의 앞에 어느 날 이상한 남자가 난입한다. 남의 맞선에서 자신을 제 약혼자라 소개하는, 유정우가. “속는 셈 치고 관심 가져 봐요, 남자랑 연애.” 대기업 계열사 사장이라는 직위에, 완벽한 외모. 모든 걸 다 가진 그 남자는 처음 보는 세아를 향해 사랑을 속삭인다. “…관심 가진 다음에는요?” “그다음엔 합시다, 나랑. 연애라는 거.” 거부하기엔
소장 700원전권 소장 7,700원
신해원
조은세상
3.0(2)
오래전 저를 버린 연인의 자식이 찾아왔다. 저와 똑같은 이름을 달고, 차마 보내지 못했던 편지를 가득 안고서. “네 이름은 누가 지어준 거니?” “엄마요.” 너 하나 잊기 위해 악착같이 살아온 세월이 얼마인데. 네가 남긴 내 상처는 어쩌자고 이러는 걸까. “네 엄마 번호가 뭐야. 도대체 여긴 무슨 수로 알고 온 건지…….” “……없어요.” “그게 뭔 소리야? 번호를 모른단 뜻이니?” “엄마 번호는 없어요.”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빛으로 정애를 올
소장 2,600원
10월28일
아마빌레
4.9(235)
“이 결혼, 없던 일로 하시죠.” 서정인은 늘 그랬다. 마음대로 나의 마음에 들어왔고, 마음대로 나에게서 도망쳤다. 예고도 없이, 이유도 없이. 그래서 이영은 정인의 남동생과 결혼을 결심한다. 치기라면 치기였고, 복수라면 복수였다. “그러니까 결혼 깨고 싶으면, 나 설득해요.” 너와의 관계를 매듭짓기 위해 나는 다시, 너에게 뛰어든다.
소장 1,200원전권 소장 8,400원
신해
R
4.1(7)
“또 이렇게나 달콤하지.” 무혁이 그녀를 보며 씨익 웃더니 유두를 입안에 넣었다. “하……아.” 신음을 내며 그녀는 몸을 뒤로 한껏 젖혔다. 곧이어 따라올 쾌락을 기대하면서. 그가 유두를 혀로 굴리고 이로 잘근잘근 씹었다. “하읏…… 읏.” 날카로운 아픔이 느껴졌지만 쾌감이 더 컸다. ---------------------------------------- 생일날 짝사랑을 끝내기로 결심한 당돌한 여자, 설유화. 자신의 비서가 된 후배를 마음에
소장 3,500원전권 소장 6,300원(10%)7,000원
홍윤정
예원북스
2.9(10)
500억 빚에 대한 담보물에 불과한 약혼녀가 파혼을 요구했다. “우리 이제 그만해.” 지난 2년간 인형처럼 고분고분하기만 하던 약혼녀 주태랑의 말에 오랫동안 견고했던 이성에 금이 가고 마는 신우진. “내가 어디까지 쓰레기가 될지 기대해.” 우진은 숨고 도망치는 태랑을 뒤쫓아 기어이 손에 넣는다. 그리고 그가 버릴 때까지 참고 견디라고 잔인하게 강요한다. “속죄해. 내 옆에서. 내가 원하면 언제든지 다리를 벌리는 섹스돌로 살아. 그게 네가 속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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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플
3.5(24)
포로로 잡혀 온 베카르트 왕국의 순결한 성녀 아셰. 그녀는 자신의 나라를 참혹히 패배시켜 버린 무자비한 적국의 지도자, 체이신 카를로스 공작의 전속 시녀가 되고 만다. 그는 최연소 나이에 총사령관이라는 칭호를 얻은 야망 깊은 냉혈한이었다. 실수였다. 그런 그의 눈에 띄고 만 것은…… * * * 아셰의 옆얼굴을 감싸 쥐며 잠시 입술을 떼어 낸 체이신이 속닥거렸다. “하……. 지금 당신 표정……. 건방질 정도로…… 무척 아름다워.” 심장이 더욱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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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시
에버코인-오후
4.1(11)
“서주강 씨, 자요?” 그 말에 나는 잠들지 않았지만 잠들어 있어야 했다. “미안해요, 서주강 씨. 나는 분명히 사과했어요. 못 들은 건 서주강 씨야.” 혹시 나에게 경고하는 건가. 정신 바짝 차리고 선을 넘어오지 말라고. 먼저 고백해 놓고 이제 와서? “그러니까, 나 좀 빨리 좋아해 줘. 죄 그만 짓고 싶다, 나도.” 당신은 어째서 죄를 지으면서까지 나에게 감정을 구걸하는 거지. 천천히 눈을 떴다. 창문 너머 푸른 잎들 사이로 쏟아지는 햇빛이
소장 3,500원